(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13대133, 세계해전사에 전무후무한 이순신의 승리, 민초들의 승리, 그리고 명량대첩, 해남 우수영의 대표적 관광지가 바로 그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명량대첩지다. 이러한 소중한 해남군의 문화와 역사가 해남군의 관광산업에 대한 무관심으로 해남 땅끝과 함께 몇 십년에 걸쳐 이루어 놓은 해남의 대표 관광지인 그 유명한 명량대첩의 역사 현장이 이제 진도군으로 옮겨가게 됐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인 울돌목을 연중 조망할 수 있는 기념관, 광장 등 공원을 조성하여 전남 서남해안 일대 대표 랜드마크로 급부상 시킨다는 포부를 밝힌 것. 이와 관련, 진도군은 “110억을 투입, 2013년 12월까지 면적 11,988㎡에 승전광장과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358㎡, 최고 높이 60m규모의 전망대, 건립 기념관, 레스토랑 등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고 밝히고 오는 26일 ‘이순신 명량대첩 승전광장’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광주시가 민선 5기들어 활발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6개사 7,504억원에서 2010년 73개사 12,255억원, 2011년에는 104개사 14,344억원으로 투자협약 체결이 크게 증가했고, 올 한 해 동안 외국기업 6개사를 비롯해 52개 기업이 광주에 공장을 건설해 운영하거나 착공 또는 부지를 매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는 특히,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 하고 있어 앞으로도 투자유치 성과는 큰 폭으로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광주가 투자 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내 최저가 공장용지 제공, 풍부한 우수한 인력 공급,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과 연구기관의 집적화,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 친화적 환경, 전국 최고의 기업행정 서비스 지원 등이 광주를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르네코리아(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의 증설투자와 미국 적외선광학렌즈소재 전문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광주 대인시장에서 지난 23일부터 내년도 1월 20일까지 대인예술시장 상주작가 릴레이 기획전이 개최된다. 이번에 네 번째로 열리는 상주작가 기획전은 ‘2011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구축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주민을 표방해 온 신양호(52) 작가가 ‘어물쩡 어물전’이라는 주제로 시장 내 미술관과 시장 속 박물관에서 매우 특별한 어물전을 펼친다. 갈치, 꽁치, 고등어, 짱뚱어, 개복치, 복어, 돔 등 그가 좌판에 벌여놓은 차림표만 봐도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웬만한 어물전은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품목이 풍성하고 다양하다. 지난 4년 동안 대인시장에 둥지를 틀고 날밤을 새우며 혼신을 다해 키워낸 100여점에 달하는 생선작품들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어물전을 기웃거리다보면 마치 바다 속 한가운데를 유영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법도 하다. 단순히 전시 제목만 보고 작품 감상까지 ‘어물쩡’ 넘겼다간 크게 후회할 지도 모른다. 그건 작가의 활동 이력이나 작품완성도에 비춰볼 때 내공이 만만치 않아서다. 어물전의 주된 품목은 단연 갈치다. 왜 그가 갈치작가라는 별호를 얻었는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나무의 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그
(데일리안광주전라=해남)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연말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 21일 땅끝마을 주변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축제위원회 등 총 79명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과 친절 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에서 여행객들이 전국 해넘이해맞이 명소로 땅끝마을을 전국 3위로 꼽아, 지난해 보다 약 15%이상 증가한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손님맞을 준비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축제기간동안 방문한 관광객 등을 위해 안전한 식품제공과 공손하고 친절한 말씨, 밝은 미소, 단정한 용모관리 등 좋은 식단 실천사항을 강조했으며, 특히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민원유발 사항 등 사례에 중점을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제공과 다시찾고 싶은 땅끝해남의 이미지 제공을 위해 26일부터 시작되는 축제 기간동안 위생업소에 대해 위생지도와 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법질서를 생활화하고 국민의식 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해남지구협의회(회장 한남열)는 지역 청소년 선도ㆍ지도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단속을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해남읍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월 17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이번 계도단속은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는 장소와 술ㆍ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ㆍ계몽 안내문을 전달하고 청소년보호에 대한 업소 대표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매년 실시해 오고있는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ㆍ보호활동 및 유해환경 계도단속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상대로 유해ㆍ불법행위에 대해 범죄예방위원들이 적극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 상대 술ㆍ담배 등 유해약품 판매업소에 대해 적극 계도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연말연시를 맞아 비행ㆍ폭력행위, 유흥비 마련을 위한 강ㆍ절도 등 범법행위예방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펼쳐 이를 선도할 예정이다. 한편, 문월석 사무국장은 청소년 선도ㆍ보호를 위해서는 범방위원은 물론 주변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며 "이번 활동이 연말연시에 청소년들이 건전한 활
'잉여인간'이 넘친다. 요사이 주말은 말 할 것도 없고 평일 오전에도 지하철엔 건장한 등산객들이 그득하다. PC방이나 극장 역시 종일 젊은이들로 가득하다. 또 요양원에 가 본 사람이면 금방 눈치 챌 것이다. 아, 머잖아 나라가 망하겠구나! 아직 한창 일 할 수 있는 건장한 장년들이 산을 찾아야 하고, 살만큼 살고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늙은 사람을 돌보기 위해 멀쩡한 젊은 사람들이 3교대로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이 절로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결 난망해 보이는 실업은 노동(실은 고용)의 종말이라는 우려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빈부의 격차보다 직장 유무,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가 사람의 신분을 가리는 또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부의 분배 이전에 노동의 분배가 무엇보다 시급하지만, 새로운 종류의 노동을 창조하고 개발하는 것이 정치의 핵심 과제라고 부르짖지만 그게 헛된 구호에 지나지 않을 거란 사실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최부자가 할 일을 정부가 하면? 복지제도 만드는 것이나, 빚내서 생색내기 토목공사 벌이는 것이나 그다지 다를 바 없는 짓이다. 차라리 토목공사라면 눈에 보이기라도 하지만, 복지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나라 망할
◇대한민국까지 정치후진국이 될 순 없다. 북한 김정일 장례 조문을 두고 남남갈등이니 하는 표현들을 언론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지극히 가벼운 처사라 하겠다. 이에 대한 사람마다의 생각이 다르고 이해득실이 다르고, 또 북한 때문에 가족을 잃거나 고통을 당한 사람들이 적지 않으니 조문에 대해 의견이 분분할 것은 당연지사. 게다가 이런 일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니니 대범하게 넘겨야 할 것이다. 하지만 공(公)은 공이고, 예(禮)는 예이다. 북한이 졸지에 당한 일이라 경황이 있을 리 없을 터, 그렇지만 정부에선 정식으로 조문특사와 함께 대규모조문단을 보내는 것이 상례이다. 물론 이미 짐작한 바대로 북한에선 일체의 해외조문을 받지 않겠다고 천명했지만 아직 장례일까지는 시간이 있다. 동원할 수 있는 채널을 모두 동원해서 조문단을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 남한은 해외가 아니다. 비록 총을 겨누고 있지만 우리는 원래가 한 나라였고 머잖아 다시 한 나라가 되어야 할 동족이기 때문이다. 조문은 정치외교의 꽃 중의 꽃 조문외교 사례는 역사상 수없이 많이 등장하고 있고, 그에 대한 절묘한 고사들도 많다. 비록 적국이라 해도 심지어 전쟁 중인 국가끼리도 왕이나 그 인척들이 죽었을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명량대첩 승전 장소로 국ㆍ내외에 널리 알려진 진도군 울돌목을 연중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 진도군에 조성되어 전남 서남해안 일대 대표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진도군은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인 울돌목에 110억원을 투입, 이순신 명량대첩 승전광장 조성공사를 오는 26일(월)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12월 26일(월) 오후 3시에 군내면 녹진리 진도대교 현장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 명량대첩 승전광장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2013년 12월까지 면적 11,988㎡에 승전광장과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358㎡, 최고 높이 60m규모의 전망대, 건립 기념관, 레스토랑 등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전망대 전면부에는 강화유리를 설치하여 물살이 세고 소용돌이 치는 294m의 울돌목과 대한민국 최초 쌍둥이 사장교인 진도대교의 스펙터클 한 장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군은 명량대첩 승전광장 조성을 계기로 ‘보배 섬’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통키타 가수공연, 캠프파이어, 세시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남해 일출 명소에서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며 임진년 새해 설계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내년 1월 1일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면서 2012년 임진년 한 해 동안의 만사형통을 기원하고 희망을 맞이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해오름의 일출 명소인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8시까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열 해맞이 행사는 남열 해맞이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가족영화상영, 모듬북사물놀이, 색소폰연주, 통키타가수공연, 소망풍선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부대행사로 캠프파이어 운영,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고흥지역 특산품인 유자차 제공 등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행사가 개최될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고, 남해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어 아침 일출의 모습을 장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며, 이곳 남열 일출은 고흥 10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은 대한민국 최초 인성위성 발사체 나로호 발사 전망대가 있고, 이곳 발사전망대에서도 힘차게 떠오
(주)보광훼미리마트(대표 백정기)는 23일 오전에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덕중 시의회의장, 도 ㆍ 시의원과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물류센터 통합센터 OPEN 행사를 가졌다. (주)보광훼미리마트는 편의점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현재는 북한지역에 까지 진출하는 등 편의점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는 기업으로 나주 물류통합센터는 최첨단 물류설비와 친환경물류 공법으로 호남지역 유통 물류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친환경 식품 제조공장 설립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지역 친환경 먹거리를 전국에 제공할 계획으로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축사에서 임성훈 나주시장은 앞으로 우리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풍부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과 연계된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투자기업이 우리지역에 투자하면 꼭 성공한다는 “투자불패”의 기틀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 대나무골 담양군이 죽순요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교육’의 수료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소장 김봉규)에 따르면 죽순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상품화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 교육을 통해 20명의 죽순요리 전문가를 배출했다. 또한 수료자 중에 김관희 씨와 김혜영, 문줄안, 박지영, 오종숙, 이윤자, 최연임 씨 등 7명은 bamboo 소믈리에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9월 개강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죽순의 우수성과 상품화 가능성, 죽순의 지역별 특징과 음식 궁합, 죽순을 활용한 식품개발 등 직무교육은 물론 외식창업과 식당경영전략 등 취?창업 교육 등 총 9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대나무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죽순요리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향토 외식문화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내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죽순요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관광자원으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 교육’은 담양군과 (사)담양죽순생산자단체협의회(대표 박영수)가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과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26일 저녁7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통합진보당 김선동(전남 순천) 의원이 26일(월)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될 김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지난 4.27재보궐 선거 당선 후 8개월간의 의정활동을설명하는 자리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활동 지역예산 확보안내 순천대학교 발전방안고엽제매립의혹 퇴역미군초청 국회증언대회 개최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6% 인상 주도 통합진보당 출범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전라남도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5개월을 앞두고 연말연시를 맞아 박람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전남도는 성탄절 주말인 23~24일과 연말 주말인 29~30일 각각 서울시 주요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강남, 명동, 동대문 및 홍대 주변과 강원도 정선 스키장 등에서 서울시민과 스키장 관광객들에게 이벤트를 통한 박람회 홍보용 리플릿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피켓을 활용해 박람회 개최 시기와 주제를 널리 알리고 박람회 마스코트인 ‘여니’, ‘수니’와 휴대전화 촬영 및 가족, 지인들에게 사진전송을 통한 SNS 홍보를 함께 펼친다. 또한 재미있고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통해 박람회입장권, 여니, 수니 인형 등 박람회 기념품 등을 증정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영윤 전남도 여수박람회지원관은 “이번 박람회 홍보활동이 성탄절과 연말연시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고 시민들과 스키장 관광객들에게 여수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로 내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남지역 청정 수산물 수출규모가 올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1억달러를 달성한데 이어 11월에도 참살이(웰빙)열풍에 힘입어 해외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출 1억달러 달성은 지난해와 비교해 2달이나 빨리 달성된 것이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물 수출실적 1억달러는 12월 말(1억502만 달러)에 달성됐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월 빠른 10월 말 1억1천372만 달러를 기록했고 11월 말까지 1억2천60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40만달러)에 비해 33%가 늘었다. 특히 전복, 미역, 김이 62%를 점유하면서 수산물 수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 담당하면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중 지난해부터 수출 효자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복이 3천486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2천401만달러)에 비해 45.2%가 늘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에 올랐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복, 해조류, 갯벌참굴, 해삼 등 10대 수산 품목을 집중 육성해 양식산업을 미래 식량산업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그동안 전남도에서 건의한 양식어장 자율적 확대개발 의견을 대폭 반영해 그동안 규제해왔던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순천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생태탐조 및 천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초중학생 및 가족단위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 생태탐조 체험으로 ‘흑두루미는 내친구’와 천문 체험으로 ‘별을 보고 놀아요’로 진행된다. 생태탐조 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선상투어와 갈대숲을 탐방하면서 순천만의 가치를 체험하게 되며 흑두루미는 내친구 프로그램으로 흑두루미의 특징과 생태, 이동 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겨울철새를 탐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천문체험은 수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하며 순천별 소개와 겨울별자리 영상 관람, 겨울 별자리 관측, 생태교실에서 별자리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방학 순천만 체험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전화,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며 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운영과(749-4007, 749-331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