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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ㆍ강원 많은 비…최고 40㎜

`흙비' 가능성…중부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서울과 경기, 강원에는 최고 40㎜의 강우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늘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부터 점차 벗어나면서 중부지방은 흐리고 낮부터 한두 차례 비가 온 후 밤늦게 개겠고 남부지방은 맑은 뒤 흐려져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이라며 "내일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남서쪽부터 비가 조금 올 것"이라고 밝혔다.

29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서해5도, 북한이 10∼40mm, 충청남북, 전북, 경북, 울릉도.독도가 5∼20mm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현재 서울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송파구 방이동 345㎍/㎥, 반포구 반포2동 314㎍/㎥, 용산구 한남동 311㎍/㎥, 서대문구 남가좌동 308㎍/㎥, 중구 서소문동 305㎍/㎥, 강서구 화곡동 300㎍/㎥ 등으로 평소보다 최고 4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에 끼어있는 안개에 일부 황사가 흡착돼 있기 때문에 흙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남에는 5∼20mm의 비가, 경남과 제주에는 5mm 내외의 강수가 예상된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29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0도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남부와 강원 일부 지방에 남아 있는 약한 황사는 오늘 오전 중에 점차 소멸될 것"이라며 "오늘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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