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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피랍자 석방협상 지금이 중요한 시기”

  • 연합
  • 등록 2007.01.12 18:00:56

 

정부 당국자는 12일 나이지리아 남부 바엘사주에서 지난 10일 무장단체에 납치된 대우건설 근로자 9명의 석방협상에 언급,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비공식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한 뒤 "협상이 장기화될 지 여부가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이 주축이 된 협상팀은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납치 단체 측과 다시 만나 그들이 제시한 요구사항을 놓고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협상팀이 납치 단체와 "계속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양측 모두 협상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상태여서 아직 구체적인 면담시간이 잡혀지지 않았지만 언제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협상팀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새벽까지 납치단체측과 예비 접촉 및 1차 협상을 진행, 단체측의 요구사항을 파악한 상태다. 정부 당국자는 "피랍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납치단체의 요구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현재 피랍 근로자들은 안전한 곳에 있으며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서동희 기자
jhcho@yna.co.kr
dhsuh5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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