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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200호, 수컷닷컴과 월간도전

이제 문화투쟁의 시대이다

미디어워치 200호가 발간된다. 어차피 친노종북 세력과의 전투를 위한 목적으로 창간된 미디어워치 입장에서는 200호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최소한 대한민국 언론만이라도 정상화가 되는 그 날만을 기념하면 되는 일이다. 그러나 바로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라도 미디어워치의 발자취를 잠시 돌아볼 필요는 있다.

미디어워치는 2008년 친노종북 세력들의 광우병 거짓선동 이후, 이를 주도한 MBC와 친노포털 다음의 고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유일한 매체비평지였던 미디어오늘의 거짓선동 또한 고려되었다. 매체비평지가 매체들을 올바르기 이끌기는커녕 더 앞장서서 거짓선동을 독려해왔으니, 대한민국의 언론이 심각하게 망가진 것이다. 200호가 발간되는 이 시점에서, 과연 MBC와 친노포털 다음은 정상화되었다 자신할 수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MBC는 엄기영, 김재철을 거쳐 김종국 사장 체제가 들어섰으나, 여전히 친노종북 노조가 회사를 장악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종국 사장이 주도하여 배현진 등 반 노조 세력을 숙청하여, 노조원들을 대가 메인앵커에 등용시켰다. MBC노조는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조만간 또 한번의 거짓선동을 한판 준비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 들어 연합뉴스까지 포털과 손잡고 정부공격에 가세

친노포털 다음은 MBC와 달리 사기업이니 변화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연합뉴스이다. 연합뉴스는 뉴스통신진흥법에 의해 운영되는 공공통신사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연합뉴스에 매년 400억원대의 혈세를 지원한다. 각종 다양한 언론의 속보 등을 도우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런 연합뉴스는 조선, 동아, 중앙, 매경 등 대표매체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오히려 연합뉴스는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 친노포털사의 최대고객이다. 연합뉴스의 기자들은 통신사의 본분을 벗어나 각장 개인 칼럼 수준의 정치선동 글을 작성, 이 기사가 그대로 친노포털 메인에 꽂힌다. 즉 국민혈세를 받아 친노포털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 정부를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 창간된 미디어워치이다 보니, 중간에 접는다는 건 있을 수 없었다. 미디어워치는 2009년에 창간되었으나 실제로는 2005년부터 시작한 포털피해자모임 활동, 보수우파 언론사의 운동단체인 인터넷미디어협회 활동까지 그 기반으로 봐야 한다. 반드시 누군가는 해야될 일을 미디어워치가 해왔기에 어려울 때마다 누군가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며 길을 헤쳐왔다.

이런 미디어워치가 발행을 중단할 뻔 한 적이 있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이었다. 이명박 정권 시절 내내 거짓선동에 올인했던 민주당과 친노종북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이후 스스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할 거라 예상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발행인칼럼을 통해 미디어워치의 발행을 중단하고 청년 리더들을 육성할 ‘월간 리더스’로 전환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민주당과 친노종북 언론사들은 이명박 정권 때보다 더한 거짓선동 투쟁을 벌이고 있다. 국정원의 댓글 하나 갖고 1년 내내 박근혜 정권 전복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미디어워치 역시 계속 발행하는 길을 선택했다. 다행히 올해 들어 미디어워치는 4천명의 가까운 독자가 증가되었다. 친노종북 언론과의 전투에 임하는 미디어워치의 존재를 애국시민들이 인정해준 것이다.

200호 이후 미디어워치는 더 많은 영역의 전투에 참여해야 한다. 이미 국회선진화법 문제로 포털개혁법안은 통과가 불가능하다. 현 박근혜 정권에서의 포털 개혁이 불가능하다면 차라리 애국진영도 포털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일단 남성들의 놀이 커뮤니티 ‘수컷닷컴’을 오픈한 뒤, 검색엔진을 장착, 애국포털 사이트로 발전시킬 것이다. 전쟁에 비유하자면 친노종북 세력들이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 항공모함을 보유한데 반해 애국세력은 단 한 척의 항공모함 없이 싸워왔던 것이다. 애국포털 사업이 무사히 런칭된다면 애국운동과 언론 전체의 지형도가 혁신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이다.

또 하나의 기획은 문화투쟁을 위한 ‘월간 도전’이다. 이석기 간첩단 사건, 문재인 사초폐기 사건 등으로 이미 친노종북 세력과의 정치적 승부는 끝났다. 이들은 정치적으론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약 20년간 구축한 문화권력의 아성은 아직 막강하다. 이 힘으로 이들이 버텨나가는 것이다.

친노종북 세력이 만들어낸 문화코드는 힐링이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잘못되었지 네 잘못은 없다”고 선동하여, 무상급식, 반값등록금등 무차별 세금 난사정책을 몰아붙였다. 이런 문화투쟁에서 ‘힐링’과 맞설 수 있는 애국진영의 코드는 무엇일까? ‘도전’이다.

힐링에서 도전의 시대로

대한민국 청년들은 이제 ‘힐링’을 넘어 ‘도전’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 ‘도전’하면 징기스칸, 알렉산더, 세종대왕, 이승만, 박정희 이병철, 뉴튼, 아인슈타인 등등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세계의 위인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도전은 창업, 취업, 대학입시, 자격증, 다이어트, 금연, 투병 등등 일상의 모든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 만큼 도전과 경쟁을 즐기는 세계인도 없을 것이다. 더 넓게 보자면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고백의 한마디 하는 것도 도전이다. 지금껏 좌파 진영에서 이러한 도전의 이면에 담긴 어두운 실패의 그림자를 끄집어내어 “세상이 잘못됐다”며 ‘힐링’의 코드를 내세웠다. 이제 ‘도전’의 결과인 성공과 실패를 넘어 도전 그 자체를 삶으로 받아들이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온라인 상에서만 약 1조원에 이른다는 자기계발 시장의 절반은 상업주의 세력, 절반은 ‘힐링’을 주무기로 한 좌파세력이 장악했다. 지금껏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를 이끈 위인들의 역사를 연구해온 애국진영만 이 시장에 무관심했다. 이승만,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등은 근현대사의 거인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자기계발의 달인들 아니었던가. 이제 ‘도전’이란 코드로 애국진영도 자기계발 시장에 들어가 자기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청년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 모든 도전하는 이야기를 모은 잡지가 ‘월간 도전’이다.

미디어워치의 전신이 포털피해자모임과 인미협이 듯이, 애국포털과 월간도전의 전신은 미디어워치가 될 것이다. 이러한 미디어워치의 다양한 기획이 성공하게 된다면,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언론의 정상화를 한발 앞당기게 될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미디어워치는 진짜 대한민국의 언론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날은 최소한 300회 발행 이전에 올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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