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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 거짓말, 이영자는 중징계, 안철수만 면죄부?

교과서 실린 안철수 거짓말은 연예인과 비교할 수 없을 중범죄


안철수 의원의 거짓말 방송으로 MBC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몰리자, 민주당 추천의 방송통심의위원들과 경향신문, 미디어오늘 등 친노종북 매체들이 연일 마치 예능프로에서의 거짓말은 징계가 없었던 양 거짓선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예능프로에서의 거짓말 방송은 ‘시청자 사과’ 수준의 중징계를 받아왔다.

2006년 6월 19일 방통심의 기능을 겸했던 당시 방송위원회는 코미디언 이영자의 거짓 사연을 방송해 물의를 일으킨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할 것을 명령했다.

이영자, 이특, 김예분, 방송 재미 위한 농담으로도 ‘시청자 사과 징계받아’

당시 방송위는 "전화 확인 등 간단한 검증 방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거짓 사연이 방송됐고, 특정인의 명예가 실추됐으며 시청자를 혼동케 했다"면서 "이는 방송 심의 규정을 심대히 위반한 것으로 판단, 시청자 사과 명령을 내리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5월6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에서 이영자는 "모델 이소라에게 돈을 빌려주고 고마움의 표시로 보석 반지를 받았다"며 감정을 의뢰했다가 가짜로 판명나자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네티즌의 비난을 받은 이소라 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자 이영자는 "방송을 더 재미있게 만들려는 욕심에서 과장되게 표현했다"고 해명했다. 연예인들끼리 정치적 이해없이 재미를 위한 거짓말에도 ‘시청자 사과’라는 중징계를 내렸던 것이다.

2007년 8월 31일 당시 방송통신심의 기능을 겸했던 방송위원회는 슈퍼주니어의 아이돌 스타 이특의 거짓말 방송이 불거진 오락채널 Mnet <스쿨 오브 락>측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결정했다.

당시 방송위원회의 권희주 심의팀장은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충분한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 발생된 문제다. 심의 규정상 거짓된 내용을 그대로 방송해 ‘객관성 훼손’에 해당된다. 또한 어린이 및 청소년을 주시청층이기 때문에 ‘정서 함양 관련 조항’에 위배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특은 케이블 오락채널 Mnet <스쿨 오브 락>에 출연해 김연아 선수에게 미니홈피 1촌 신청을 했다가 거부당했다는 가벼운 거짓말을 했음에도 해당 방송사는 ‘시청자 사과’라는 중징계를 받은 것이다.

방통위와 방통심의위로 개편된 2008년 5월에도 연예인 김예분의 거짓말이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김예분은 2008년 4월 29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남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인양 얘기했다 거짓말이 들통나 곤욕을 치렀다.

당시 김예분이 방송에서 자신이 어느날 골프장에서 전직 대통령을 우연히 만났는데 긴장한 나머지 '각하' 대신 '전하'라고 불렀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다른 개그맨에게 들은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인양 소개한 것만으로도 중징계를 받은 것이다.

인미협, 국민을 속인 방통심의위원들에 민형사 법적 조치 취할 것

이영자, 이특, 김예분의 거짓말은 거짓신화로 교과서까지 실린 안철수의 무릎팍도사에서의 거짓말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수준의 가벼운 농담거리였다. 그래도 이들 방송사는 모두 중징계를 받은 반면, 오직 안철수의 거짓말에 대해서만 민주당 추천 위원들과 친노종북 언론들은 예능프로에서의 거짓말은 괜찮다며 거짓선동하여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 거짓말 방송을 심의요청한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측에서는 마치 예능프로에서의 거짓말은 징계대상이 아닌 것처럼 국민을 속인 장낙인, 김택곤 등 민주당 추천위원들에 대해 직무유기 혹은 직권남용 등에 대해 형사처벌을 검토할 것이고, 이들의 발언을 여과없이 내보내 친노종북 언론사들에 대해서도 정정보도를 청구할 예정이다.

또한 방통심의위가 과거 예능프로그램을 징계했던 ‘시청자사과’ 수준의 징계를 내리지 않는다면, 재심요청은 물론 방통심의위 위원 전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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