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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남도지사배 제4회 전국보치아대회에서 박철환 해남군수와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경관문위원장이 보치아 연맹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7일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코치, 응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에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우원식 회장은 박 군수와 명 의원에게 장애인보치아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지원과 경기력 향상에 대한 공로에 보답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철환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선수와 이들 주위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께 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모두 하나되는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축제가 되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보치아를 포함하여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의회차원에서 보다 더 좋은 방안을 구상해 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개회식에는 우원식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 김재원 전남장애인보치아연맨회장, 장우광 해남군장애인보치아협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박철환 군수, 명현관 전남도의원 등 300여명의 보치아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응원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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