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공동활용장비, 전문가 등 핵심자원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지역내 주요 지원기관의 통합사업공지 및 주요 동향자료를 통합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 새롭게 단장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역의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광주전략산업종합정보망(이하 GSIIS)”을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기업DB 3,951건, 장비DB 1,583건, 전문가 DB 408건 등 총 5,942건의 DB를 새롭게 구축했다.
특히, 그동안 각 기관별로 시행되는 다수의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중복지원 및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보완코자 성과공유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로 구축됐다. 이로인해 GSIIS는 지역내 연구 및 지원기관(총14개기관, 최근 3년간)에서 지원하는 수혜기업 1,195개사의 1,709건의 수행사업 성과를 공유해 성과 창출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GSIIS’는 광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광주디자인센터 등 광주의 주요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12개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구축.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당 산업분야의 기업, 공동활용 장비와 전문가 등에 대한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데이터베이스 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중앙부처 및 지역내 주요기관의 통합사업공고 정보와 경제동향뉴스, 당해연도 주요 기업지원사업 정보, 주요 산업정책동향 자료 등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기업체의 입장에서는 각 지원기관에서 보유하고 활용가능한 장비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여 활용하고, 원하는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경영활동 전반에 많은 도움을 주며, 지원기관의 입장에서는 기업체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되어 체계적 기업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유동국 원장은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DB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지원기관과 기업체, 대학 등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면서 “GSIIS 운영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아 담아내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역산업 혁신주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SIIS’는 수요자 접근성의 개선 및 기술혁신활동의 활성화, 기관 간 시스템 개발 중복방지에 따른 예산절감, 유관기관 사이의 효과적 네트워킹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 지역혁신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연구지원기관 부문 전국 1위를 차지, 대통령상에 선정된 바 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