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수영 - 제주간 쾌속선이 오는 3월29일 취항을 앞두고 21일 시험접안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월 27일 접안시설을 완공한 해남군은 쾌속선 운항회사인 씨월드와 함께 시험접안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접안에는 우수영항 선박정박에 따른 안전성 실험과 차량 및 사람 탑승에 대한 사전 문제점을 점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쾌속선 로얄스타는 3,064톤급으로 574명 정원에 차량 76대를 싣고 1일 1회 왕복운행하며, 제주까지는 2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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