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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J’ 오빠 정성남씨 "노조 주장 사실이라면 나도 책임질 것"

우파언론인들도 MBC노조, 좌파매체 오보행진에 비판 쏟아내

MBC 노조와 좌파언론이 쏟아낸 허위보도 피해 당사자인 무용가J씨의 오빠 정성남씨가 노조와 언론의 행태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정씨는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에 언론중재위를 계속 다니면서 느낀 점은, 각 언론들이 노조가 준 답변서를 앵무새처럼 읽는 것을 보고 각 언론사들을 노조가 혹시 조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됐다는 것”이라며 “MBC노조도 기자, PD 등 모두 언론계의 전문가들인데 이런 사람들이 이번에도 정명자의 출연료가 5백만원인줄 다 알면서도 또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 도대체 왜 계속 그런 식의 허위주장을 고집하는 지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그 사람들은 아무리 자신들의 잘못이 드러나도 일절 시인하고 사과하지 않는다. 그저 자기네 주장대로만 끌고 가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 사람들이나, 그런 사람들 주장을 기사로 썼다가 언론중재위에 답변하러 나왔다가 아무 답변도 못하는 그런 모습들이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미디어오늘 석달간 하루 3개 비난 기사 쏟아내, 법원 판결 나오는대로 형사고소”

정씨는 허위보도를 낸 언론에 대한 강경한 입장도 밝혔다. “제가 조사해보니, 5월 25일부터 8월 23일, 석달간 미디어오늘이 제 동생인 무용가J에 관한 기사를 22건 올렸다. MBC와 관련해서는 석달동안 265건의 기사를 올렸다. 대략 하루에 3건씩 비난과 비방성 기사를 올렸던 셈”이라며 “도저히 정상적이라고 보기 힘들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완전히 노조 앞잡이다. 미디어오늘이 반론보도를 실어주겠다고 했지만, 안하겠다고 했다. 사법적 판단이 나오는 대로 바로 형사고소 들어갈 것”이라며 김 사장과 무용가J씨 투기 의혹 및 각종 특혜 의혹 오보에 대해 정정보도로만 그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정씨는 또 김재우 이사장이 논문 표절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책임지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나 역시 지금까지 나온 노조 주장이 법원에서 사실로 판명될 경우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면서 정영하 노조위원장을 향해서도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뒤에서 숨어 언론플레이 하지 말고 나와 직접 만나서 모든 자료를 가지고 진실이 무엇인지 온 국민 앞에서 밝혀보자”고 말했다.

한편, MBC노조와 노조 주장을 그대로 보도했던 언론매체들의 계속된 정정·반론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우파 언론인들의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은 “아니면 말고식의 언론보도는 우리 사회를 망치고 있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라며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왜곡 기사를 낸 다음 피해가 확산된 뒤에 정정보도하는 건 굉장히 나쁜 태도다. 좌파언론들이 하루라도 빨리 버려야 할 나쁜 습성”이라고 비판했다.

양 회장은 “허위사실을 적시해 언론이 선동적으로 배포한 행위는 부도덕의 극치”라며 “그런 행동들은 소위 어떤 특정한 목적을 끌어내기 위해서라고 밖에 해석이 안 되며 언론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라고 거듭 비판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도 “얼마 전 2580 프로를 보면서도 MBC노조에 치가 떨렸다. 현병철씨를 무조건 나쁜 쪽으로만 몰아가는데, 마치 목적을 향해 달리는 혁명의 전사들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짓말을 해서라도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풍토가 MBC노조에게 있다. 거짓말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상황을 왜곡시키고 조작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MBC좌익 노조의 윤리관을 미디어오늘, 뷰스앤뉴스, 노컷뉴스 등의 좌익매체들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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