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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보도’ 미디어스, 정성남씨 관련 반론보도 게재

프레시안에 이어 MBC노조 일방 주장 그대로 전달했다가 결국 ‘철퇴’


무용가 정명자씨의 친오빠 정성남씨에 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친노좌파 매체 미디어스가 18일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반론보도를 게재했다.

지난 16일 “J씨오빠 정성남씨 보도에 사실 확인 부족을 인정한다”며 반론보도를 게재했던 프레시안에 이어 두 번째다.

미디어스는 ‘'김재철, 무용가 ㅈ씨 오빠에게도 특혜' 관련 반론보도 및 알림’을 통해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5월 3일 자 [김재철, 무용가 ㅈ씨 오빠에게도 특혜] 제목으로, MBC노조의 기자회견 내용을 인용해 "김재철 사장이 ㅈ모씨(무용가 ㅈ씨의 오빠)에게 '장애인 초청 행사' 진행비 명목으로 700만원 가량을 따로 챙겨줬고, ㅈ모씨는 현재 기소중지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라고 허위보도한 부분을 적시했다.

이어 “이에 대해 ㅈ모씨는 "'장애인 초청행사' 당시 지급된 진행비 중 600만 원은 중국 내 촬영허가를 얻는 데 사용했으며 이에 대한 영수증 처리 및 보고가 이루어졌고, 100만 원은 행사 출발지를 잘못 찾아 온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했다"며 MBC노조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스는 그러면서 “한편, ㅈ모씨 기소중지 사건은 90년대 초반의 고소 건에 대한 것으로 98년에 공소시효가 만료됐으며 현재 ㅈ모씨는 검찰에 재기신청을 한 상태이고, 현재 수배 등의 상태는 아님을 알립니다”라며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매체를 비롯해 미디어오늘, PD저널, 기자협회보 등 일부 친노좌파 매체들은 MBC 김재철 사장을 공격하기 위해 김 사장의 배임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무용가 J씨로 알려진 정명자씨와 정성남씨에 관해 MBC노조의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전달, 이들 남매에 관한 허위보도를 쏟아낸 바 있다.

한편, MBC노조는 18일 업무에 복귀했지만 사측의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 조치에 대해 “보복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반년에 가까운 장기파업 등의 이유로 노조의 업무 복귀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대체로 냉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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