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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단체 “MBC노조와 끝까지 싸울 것” 끝장투쟁 선언

“MBC가 노조의 입김에서 해방될 때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어”


박정희바로알리기국민모임, 우국충정단, 바른교육어머니회 등 보수우파 시민사회연합단체인 ‘공정방송을 위한 시민연대(대표 김동주, 이하 공시연 )’가 27일 MBC노조와의 끝장대결을 선언했다.

공시연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MBC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땅에서 MBC노조가 사라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공시연은 “현재 MBC노조가 벌이는 불법파업은 시청자인 국민을 볼모로 삼아 집단의 사욕을 채우고 특정집단의 입장을 대변하며 정치적 목적을 관철시키려는 행패에 불과하다”며 “(이번 파업을 계기로)엄연한 공영방송임에도 경영진을 허수아비로 전락시킨 노영(勞營)방송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국민의 분노와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BC노조가 파업기간 5개월 동안의 임금을 보전해달라는 압력을 넣는 모양인데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면서 “공영방송 MBC의 공금이 노조의 쌈지 돈도 아니고, 불법파업하는 자들에게까지 파업기간의 임금을 보전할만큼 우리나라의 재정이 넘쳐나지 않는다. MBC는 불법파업을 일삼는 자들에게 단 한 푼의 공금도 지불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공영방송 MBC가 더 이상 특정 정치세력의 사유물이 되어서는 안 되며 사명감 충만한 직원들로 다시 채워져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바에는 MBC폐업이나 민영화 또는 KBS와의 통폐합 등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MBC는 더 이상 민주를 팔고 국민을 팔아 귀족노조의 배나 불리고 특정정당과 특정세력의 입장이나 대변하는 위선자들의 소굴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MBC노조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유치함으로 국민을 속이려들지 말고 그동안 공영방송 MBC를 파행으로 이끈 책임을 지고 조용히 물러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시연은 또 “방송은 시청자에 대한 서비스이지 권력의 도구가 아니다”면서 “MBC는 정치세력이나 권력화된 노조의 입김으로부터 해방될 때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장되고 미화된 노조패거리의 선동에 진실이 외면당하고 불의가 정의로 둔갑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 뒤 “MBC노조는 사측을 걸고넘어져 자신들의 더러운 치부를 가리고 노조와 다른 논리를 펴는 대상은 경영진 편으로 매도하는 특유의 편가르기로 본질을 희석시키는데 우리 국민들은 노사양측, 누구의 편도 아니며 그런 유치한 싸움에는 관심도 없다”며 “다만 지난 10여년간 방송을 이용하여 국민을 기만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허물어뜨린 MBC노조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공시연은 이와 함께 “오늘은 시작에 불과하며 정치권과 결탁한 MBC귀족노조의 실체고발과 해체운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또한 MBC노조 중심의 노영방송 MBC를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전환시키는 일에 공시연은 앞장서서 싸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또한 앞으로 MBC 반역노조를 옹호하는 정치인이나 방송인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을 배반한 기회주의자로 간주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며 “MBC노조가 부정한 정치세력과 결탁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아무리 대한민국을 흔들어도 정의로운 국민들은 깨어있고 자유대한민국은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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