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에이징’ 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선덕여왕’의 고현정이 나이가 멈춘 외모로 이슈화 되면서 '다운에이징' 단어 또한 이슈화 되고 있다.
‘다운에이징’이란 단지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안티에이징’보다 업그레이드 된 뜻으로 동안의 미모를 갖고자 하는 최근의 트랜드를 의미한다.
즉 젊어 보이고 싶거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욕망을 골자로 하는 연령파괴 현상, 유행을 말하는 것이다. 주름살을 없애는 주름살 제거 수술의 인기, 젊은 피부로 가꾸어 주는 기능성 화장품의 매출증가, 연령대를 파괴한 패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다운에이징’ 족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무엇일까? 실제로 고현정은 ‘피부과와 친해지는 것이 내 피부의 비결’이라 이야기 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피부관리 받는다고 한다. 심지어 피부트러블이 생길 경우 손을 대지 않고 피부과를 먼저 찾을 정도이다. 또한 추운 겨울에도 차에서 히터를 틀지 않는 등 피부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한다.
‘다운에이징’을 위해서 어떤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을까?
◆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공해로 더러워진 피부를 방치하면 모세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둔화되어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이 때문에 화장보다 세안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세안 시 클렌징크림과 폼을 함께 사용하는 이중 세안이 좋다. 만약,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라면 가벼운 물 세안으로도 충분하다.
세안 후에 물기제거를 할 때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는 경우다 있다. 이는 피부결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수건에 물기를 묻힌다는 정도로 가볍게 닦아 내는 것이 모공과 피부결을 지키는 방법이다.
◆ 레이저와 친해져 보자!
셀프 관리도 중요하지만 혼자서만은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바로 색소침착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등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색소침착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루비레이저’와 레이저로 호전 될 수 있다.
‘루비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가장 뛰어난 흡수파장(694.3nm)을 가진 색소 레이저이다.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표피 및 진피층에 존재하는 색소를 파괴시켜 색소질환의 치료를 도와준다.
이는 멜라닌에만 에너지가 집중하기 때문에 주변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펄스폭을 다르게 하여 기미, 주근깨 외 잡티, 문신, 검버섯 등의 불필요한 색소제거에 효과적이다.
루비레이저 이 외에도 색소침착 제거에 용이한 레이저는 많다. 개인별 피부타입에 맞게 레이저 시술을 선택하여 치료 받는다면 안티에이징을 넘어서 다운에이징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도움말 = 미앤아이클리닉 고성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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