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수 데뷔 앨범 'LIP'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입술이 정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인가수 소리(SORI)가 국군 장병들을 위해 밀리터리룩 무대의상을 특수 제작했다.
지난 3일 201특공여단에서 열린 위문열차 공개방송에 출연한 소리(SORI)는 군복을 입는 군인들의 특성을 미리 파악,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무대의상으로 밀리터리룩을 특수 제작하고 무대에 오르는 센스를 발휘해 장병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은 것.
특히, 신인가수 임에도 불구하고 소리 특유의 섹시한 모습에 천여명 장병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SORI가 무대에서 내려오자 장병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준비한 팬레터와 건빵, 별사탕 등을 선물로 쏟아내기도 했다.
이런 장병들의 폭발적인 뜨거운 반응으로 SORI는 3월 한 달 내내 위문열차 공연에 참여해 전국에 있는 군인들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이에 SORI는 "장병들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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