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경남 의령군을 뜨겁게 달궜던 K-뮤지컬 의병장 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K-뮤지컬 전문 제작사 뮤지컬컴퍼니 유(YOU)가 제작, 주관하는 의병장 가 오는 5월 31일 곽재우의 고장 의령군 의령공설운동장에서 6월1일 의병의 날 기념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4일 고양 어울림누리극장에 이어 7월 5일 서울 용산 아트홀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는 작년 의령군 공연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에 재미와 감동까지 더한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내는 혼연일체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에 조예가 깊은 한 공연 관계자는 “출연 배우들만의 일방통행이 아닌 관객과 함께 대화하고 호흡하는 양방통행의 공연으로 근래 보기 드문 공연”이라고 평가했다.우리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인 뮤지컬컴퍼니 유(YOU)는 "'홍의장군' 창작 스텝진은 새로운 한류뮤지컬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3인방으로 작·연출·작곡·안무에 있어 완벽한 호흡을 자랑 한다"며 "역사에 도도히 흐르는 민족의 정신, 그리고 충(忠)과 의(義),의 상생을 픽션으로 재구성하여 한국 고유 가.무.악의 총체적 연출을 통해 세계로 향하는 한류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밝
명량대첩 이튿날인 1597년 9월17일 해남 어란 마을 앞바다에 한 여인의 시체가 발견된다. 이를 본 한 어부가 여인의 시신을 근처 소나무 밑에 묻어 주었다.마을 사람들이 그 여인의 무덤앞에 석등을 세우고 불을 밝히고 넋을 위로 하였다. 지금도 매년 정월 초하루가 되면 동네주민 모두가 정성스러운 제사를 지내고 있다.1597년 7월의 칠천량해전에서 왜군의 기습을 받아 원균과 전라수사 이억기, 충청수사 최호의 수군이 전멸하자 선조는 다시 이순신을 수군통제사에 임명한다.이순신은 칠천량해전에서 전멸한 조선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구례·곡성·순천·보성·장흥·강진·진도를 거쳐 해남 울돌목에 이르는 남도수군재건길에서 규합한 13척의 병선으로 1597년 9월 16일 133척의 왜선을 맞아 격전 끝에 대승을 거둔 세계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전쟁이 바로 명량대첩이다.명량대첩, 세계해전사에 전무후무하리만큼, 이 말도 안되는 승리를 두고 이순신도 “천행 이었다”할 만큼 기적의 싸움이었다. 이순신의 지략과 전술 그리고 첩보(정보)에 의한 사전준비에 기한 것으로 이순신의 전략이 이날 승리를 만들어 냈다.명량해전 이틀전인 1597년 9월 14일자 이순신은 난중일기에 ‘어란진에서 있었던 일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문내면 충무사에서 민족의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국난 극복의 의지를 선양하기 위해 제469주년 충무공 탄신기념 다례행사를 갖는다.이날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 다례는 초헌관(박철환 해남군수)의 분향·헌작, 축관의 축문낭독이 이어지는 초헌례와 아헌관(박희재 군의장)헌작의 아헌례, 종헌관(김도기 해남경찰서장)헌작의 종헌례에 이어 군민, 유적보존회원의 헌화·분향·재배 순서로 진행된다.이날 다례제가 열리는 충무사는 보물 제503호 명량대첩비가 세워져 있으며, 1597년(선조 30) 9월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조선 수군으로 133척의 왜군을 무찌른 울돌목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세계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명량대첩지로 충무공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올해 이충무공 탄신기념 다례회 행사는 인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한 다른 행사는 생략하고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해남군에서 지난해부터 준비한 유채축제가 2연속 좌절되는 그야말로 ‘사개’가 안맞은 축제가 됐다,해남군 삼산면에서 지난해 4월 27일 신흥리 일대 45만㎡의 논에 유채단지를 조성하고 가꾸었지만 축제 가까운 날까지 생육 저하 등의 이유로 꽃이 만개하지 않아 지난해 축제를 취소했었다.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해 유채축제를 준비해 온 삼산면은 지난해보다 정성을 더 들여 유채를 가꾸어 온 결과 올해는 노란 유채가 만발하여 축제의 성공을 장담하며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제1회 두륜산 유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올해는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여 전국이 충격에 빠지는 사건으로 불가피 해남군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고자 축제를 취소했다.이번 유채축제는 해남의 대표문화관광지인 두륜산도립공원과 대흥사의 길목에 조성된 81ha의 광활한 유채단지에서 개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행사를 통해 두륜산의 힘찬 정기를 품은 활기찬 봄기운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었다.해남군은 이와 관련, 다음을 기약하며 내년 유채축제 또한 준비한다는 것. 내년에는...그러나 축제는 취소됐지만 이미설치된 허수아비 등 조형물이 서
애국진영에 새로운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그간 아스팔트와 세미나실에 머물던 애국진영이 본격적으로 사회인 스포츠 시장에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는 분야는 사회인 야구이다. 야구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 700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사회인 야구인 인원도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2006년 WBC,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선전, KBS 예능프로 천하무적 야구단도 야구팬 증가에 한몫했다. 최근 사회인 야구의 인기는 또 다른 측면에서 접근해볼 수 있다. 이제껏 사교스포츠의 최강은 골프였다. 그러나 골프는 상대적으로 비싼 비용에 비해, 매번 라운딩마다 3-4명 정도의 소수의 인원이 즐기는 스포츠이다. 반면 야구의 경우 팀당 20명씩, 매 경기마다 40여명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이다. 체력소모가 많은 축구와 달리, 50대가 넘어서도 20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골프에 유입되던 30대 청년들 야구로 몰려 그러다보니 골프의 인구로 유입되어야할 30대 중후반의 화이트칼라 계층이 야구로 몰리면서 골프의 영향력을 능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조직, 기업 등의 의사결정 구조가 최고경영자가 아닌 각 실무진
지난 6일 전라남도는 2013년도 문화이용권 사업비는 총 18억 9천200만 원으로 이 중 94. 4%가 집행돼 2년 연속 집행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2년 9월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경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문화이용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여 저소득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음반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과 이용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데 따른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의 근거를 마련한 ‘전라남도 문화이용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실질적 빈곤층을 포함하는 ‘문화소외계층’에 대해 문화이용권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카드.kr)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발행해 다음 연도 1월 말까지 집행이 가능한 사업이다. 지난해 전남도 내에서는 6만 3천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명현관 전남도의회 경관위워장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확보와 계층간 문화격차 해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아시아문화전당과 문화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2014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젝트가 본격 점화됐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채, 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예술 감독으로 선임된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51)씨와 현장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동아시아문화도시 광주 개막공연에 대한 충분한 논의시간을 가졌다.다음달 18일에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개막식에서는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대표하는 유명예술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빛의 도시 광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수도임을 알리는 미디어아트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개막공연의 예술 감독을 맡은 박명성씨는 “유럽의 전례를 보면 문화도시 행사가 도시문화의 재구성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2014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광주의 문화적 미래가치와 비전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14 동아시아문화도시는 3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월까지는 한·중·일 예술제, 한·중·일 청소년문화교류 등 15개 연중행사가 펼쳐지며, 10월 핵심기간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발 국제컨퍼런스 등 18개 행사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6일, 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회(이사장 김영진, 이하 ‘추진위’) 이사들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이하 ‘기록관’)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현장 설명과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5월 중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이번 방문은 추진위의 ‘2014년 제1차 이사회’ 참석에 앞서 공사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이날 회의는 강운태 시장, 조호권 시의회의장, 김영진 이사장, 장휘국 교육감, 조비오 몬시뇰 신부, 안성례 인권도서관장, 오재일 5·18기념재단이사장, 정춘식 5·18유족회장, 양희승 5·18구속부상자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이 참석했다.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14개국이 참석한 제1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권기록물 소장기관회의’에서 발표한 ‘2013 광주선언’에 따라 제2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권기록물 소장기관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소장기관회의는 국제네트워크를 통한 교류협력, 인권교육, 인권기록유산 순회전시를 목표로 하며 네트워크 상설국제기구 창설, 광주시와 유네스코 간 지속적인 교류체제 유지를 통해 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기록관 구축사업은 201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문화예술회관은 시립예술단원 충원 및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계약직 인턴단원 35명을 공개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출연직 단원 25명(부지휘자, 차석 각 1명 포함)과 기획·홍보마케팅 단원 10명으로 오는 2월17일부터 2월1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응시원서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jart.net)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고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사업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한 자 또는 면제자로 ▲출연직 단원은 서류심사와 실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기획·홍보마케팅단원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는데 면접당일 PT발표를 병행할 예정이다.금년 시립예술단원 모집의 특성은 타년도와 달리 기존에 단 한차례 오디션을 거쳐 채용함으로써 발생된 기량․인성 등의 검증이 소홀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합격자는 1년 동안 근무실적 등 평정을 통해 정식 상임단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그리고 예술단 활성화를 위한 기획․홍보마케팅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겨울철 시민 여가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맞이 콘서트가 1월1일 오후 2시에 열렸다.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강운태)에서는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갑오년 새해를 맞아 콘서트를 개최하여 축하의 장을 마련하였다.지난 개장식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광주 피겨스케이트 백세빈 선수의 피겨시범에 이어 비상무용단과 로얄발레단 의 댄스공연과, 무등산을 부른 가수 정용주, 시립국극단의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은 지난 21일 개장해 10일만에 2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찾아갔으며 주말에는 하루 3,000여명이 몰려 겨울철 시민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저렴한 입장료와 운영 요원들이 원활한 진행으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체육회 관계자는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시민 건강을 위한 여가공간과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우 하석진이 출연 중인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팀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하석진은 현재 SBS 주말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꽤 탄탄한 중견기업인 아버지의 회사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자기주장이 강한 마초캐릭터 김준구 역으로 상대배우 이지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하석진은 추운 날씨 속에도 드라마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동료배우, 스탭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발한치킨 70인분을 선물하며 훈훈한 크리스마스 이브(24일)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하석진, 이지아, 장희진의 갈등이 드러나면서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더해지고있다
충의의 고장 의령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설적인 영웅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바로 ‘의병장 곽재우’다.의령군이 주최하고 ‘(사)의병기념사업회’와 ‘뮤지컬컴퍼니 유’가 주관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 공연은 곽재우의 고장 의령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의령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부산, 서울 등 전국투어에 나설 예정인 ‘의병장 곽재우’는 K-MUSICAL이란 이름으로 중국 상하이,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노래와 춤, 기악의 종합예술인 한국 전통 가무악극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의병장 곽재우’는 단순히 영웅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필자는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일부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나보다 나라가 먼저’를 외치며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이름 없는 의병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다.우리에게 ‘홍의장군’으로 잘 알려진 곽재우는 경상남도 의령 출신으로 조선중기 임진왜란을 극복하는데 공헌한 장수이다. 8전8패라는 참담한 사슬을 끊고 임진왜란에서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 나라가 먼저였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 중심에 섰던 곽재
끼와 열정이 살아 숨쉬는 청소년들의 무대인 ‘제3회 드림하이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학업에 열중한 청소년을 격려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청소년문화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평군 관내 중·고등학생 12개 팀 50여 명이 참여해 신명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기아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경연 후 대상, 금상, 은상 각 1팀과 동상 3팀 등 총 6개팀을 선발해 시상한다.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열정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함께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왜란의 유명한 의병 대장 ‘홍의 장군 곽재우’가 한국형 뮤지컬로 화려하게 부활한다.의령군과 K-뮤지컬 전문 제작사 뮤지컬컴퍼니 유(YOU)가 제작, 주관해 열리는 K뮤지컬 의병장 가 오는 12월 20(금)일부터 22일(일요일)까지 3일간 의령군민회관에서 공연한다. 제작사 측은 2014년에는 전국 지방 도시와 세계 도시로까지 공여늘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우리 뮤지컬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뮤지컬컴퍼니 유(YOU)’는 “국난의 어려움 속에서도 나 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여 목숨을 걸고 의병운동에 앞장섰던 경남 의령군의 상징인 곽재우 장군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나섰다”며 공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제작사는 “지금 우리 사회는 무엇보다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책무(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지금부터 421년 전 4월 임진왜란이라는 최대의 국난기를 맞아 당시 조국을 구하고자 봉기한 의병운동이라는 개념을 넘어 나라와 평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온몸으로 실천한 인물, 의병장 홍의장군 곽재우의 의병정신은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의령군민의 단합된 힘과 작품 속에 잠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