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이 12일 오후 2시 삼정호텔(서울 강남)에서 대한민국 국보(國寶)급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3기 인증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홍 위원장은 축사에서 "세계 각국의 나라를 순방하며 대한민국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생한 보안 사고들을 보면, 보안 분야에서는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절감하며, 이러한 시기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그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시고 계신 좋은 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고심하면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고 3기 교육이 마무리되는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며, 대한민국이 세계최고의 리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생들이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3기 경과 보고와 BoB3기 BEST10 발표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인증서 (BEST10),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인증서 수여와 White BoB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식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며 ‘아바타’를 넘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2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20일 하루 779개 스크린에서 19만7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81만1,29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이로써 작년 12월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개봉 66일째인 2월 20일 누적관객수 1,381만1,290명을 동원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1,362만4,328)의 기록을 넘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서는 영광을 안았다.개봉 두 달을 훌쩍 넘겼지만 '국제시장'은 설 연휴를 맞은 극장가에서 19일 하루에만 19만명을 끌어모아 개봉 10주차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식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했다. ‘명량’(1,761만1,963명)에 이어 한국 영화사상 두 번째로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국제시장’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명량’에 이어 한국 영화사상 두 번째로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국제시장’이 최종적으로 기록하게 될 흥행 성과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국제시장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12일(목) 오후 2시 BoB센터(서울 강남)에서 공모전에 참가한 100여명의 지원자들과 함께 ‘제2회 정보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1.2일부터 2.2일까지 주니어, 시니어, 일반부로 나누어 국민들의 정보보안 인식제고와 생활속의 정보보안 실천 아이디어 총 221편이 제안돼, 대상(장관상)을 포함한 27편의 본상 수상작과 네티즌특별상 1편을 선정 발표하였다.이 중에서 대표적인 수상작의 내용을 살펴보면, 영예의 대상은 실시간 ‘정보보안 뉴스서비스’, 정보보안 중요사이트를 모아 보여주는 ‘정보보호 리모콘’, 수준별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우리아이 정보교육’ 등「정보가온 포털 앱(APP)」을 개발·보급하여 범국민적 정보보안 인식강화를 제안한 백운고등학교 이충년(17세)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충녕 학생은 수상 소감으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양성만큼이나 일반인들의 정보보안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부분을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앱으로 풀어낸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고 말했다보안기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해남지부(지부장 김총수)에서 주관한 제4회 땅끝해남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14일 해남군문예회관 2층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열렸다.이날 전시회 및 시상식에는 박철환 군수, 이길운 군의장을 비롯하여 해남예총 이주식 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와 해남지부 김총수 지부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이번 ‘제4회 땅끝해남 관광사진공모전’은 지난 1월 1일부터 12일까지 기간을 거쳐 출품된 작품 434점 중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입선 수상작 71점을 선정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안한준씨(작품명 ‘과거로의 여행’)를 비롯한 은상, 동상, 가작 수상자 11명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안 씨의 금상 작품인 ‘과거로의 여행’은 공룡화석지의 테마에 작가의 감성을 더해 야간촬영을 장시간 활용한 작품으로 프로작가급 사진인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았다.은상에는 정애영씨(진도)의 ‘명량해전 재현1’과 홍정숙씨(천안시)의 ‘공룡’, 동상에는 서덕임씨(해남)의 ‘임하도 석양’, 이상미씨(해남)의 ‘괘불재’, 정지승씨(해남)의 ‘우슬재 여명’, 가작에는 김병
22일 삼일로창고극장에서 막 오른 연극 ‘방문’이 많은 관심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스위스의 세계적인 극작가 뒤렌마트의 ‘노부인의 방문’을 원작으로 한 ‘방문’은 원작의 명성을 바탕으로 연출자의 뛰어난 연출능력,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에 힘입어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방문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빈곤에 절어 희망을 잃고 몰락해가는 소도시 귈렌 시민들이 큰 부자가 되어 수십 년 만에 고향을 방문한 노부인 클레어 자하나시안에게 기부할 것을 요청한다. 시민들은 노부인의 옛 연인이었던 알프레드 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노부인은 1천억을 기부하는 대신 알프레드의 목숨을 빼앗기를 요구하고, 시민들은 처음 이를 거부한다. 그러나 시민들은 차츰 돈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다 정의란 이름으로 끝내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노부인은 약속한 1천억원을 기부한다.‘방문’이 상영 중인 삼일로창고극장은 서울시에 등록된 소극장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개관40주년을 맞기도 했다. 무대와 가깝게 마주한 관객들은 배우들의 호흡을 직접 느끼면서 방문이 던지는 뚜렷한 주제의식과 메시지에 공감하는 등 이 작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한 연극비평가는 “훌륭한 작품에 군더더기를 없애고 정수만을 담
[김승근 뉴스파인더 대표] 나의 정의가 너에게도 정의인가 아닌가. 지금의 정의는 내일도 정의로울까 아닐까. 사회의 정의와 나의 정의는 같을까 다를까. 한때 대한민국 사회에 ‘정의란 무엇인가’ 열풍을 불러온 논쟁적 화두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스위스의 세계적인 극작가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노부인의 방문’을 원작으로 한 연극 ‘방문’은 이런 정의의 다중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을 단 한순간도 눈 돌릴 틈 없이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묵직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반 동안 숨 가쁘게 질주하며 관객의 흥미를 최고로 올려놓는다.방문은 원작의 큰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간다. 경제적으로 몰락해가는 소도시 귈렌 시민들은 이곳 태생의 거부(巨富)인 노부인 클레어 자하나시안의 방문을 애타게 기다린다. 드디어 45년만에 고향을 방문한 그녀는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귈렌 시민에게 1천억 기부를 약속한다. 단 그녀가 내건 조건이 성사됐을 때의 일이다. 자하나시안이 내건 조건은 귈렌 시민이자 소상인 알프레드 일의 목숨이다. 이런 노부인의 끔찍스런 요구 이면엔 아픈 추억이 있다. 그녀는 십대 시절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며 영원을 노래했던 연인 알프레드로부터 버림받았
스위스의 세계적인 극작가 뒤렌마트의 ‘노부인의 방문’을 원작으로 한 연극 ‘방문’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거목’이 창단 공연으로 마련한 이 작품은 개관 40주년을 맞는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22일부터 공연에 들어간다. 삼일로 창고극장은 서울시에 등록된 소극장 가운데 가장 오래된 극장으로 연극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이 작품은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공연작품(김윤걸 연출)으로 돈과 권력의 유혹 앞에 선 현대인에게 정의가 무엇인지에 질문을 던지는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원작 ‘노부인의 방문’은 스위스와 독일 등 유럽의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희곡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 시각과 감성을 담아 관객에게 색다른 형태로 다가갈 예정이다.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방문’은 2월 15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평일은 목요일과 금요일에만 공연되며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 토요일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있고, 일요일 공연은 오후 3시다. 이보연 기자 boyeon2439@hanmail.net
애국산악회(대표 변희재)가 1월 24일(토요일) 오전 9시 30분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집결, 북한산 산행을 간다. 1. 산행 코스 : 진관사입구▷응봉능선 ▷사모바위 ▷문수봉 ▷ 삼천사 계곡길로 하산 ▷ 진관사로 원위치 가능 (도보 10분 거리)2. 산행 난이도:중간 정도 난이도의 완만한 긴 능선 코스라 바람 경치등 굉장히 아름다운 경관의 코스. Nice view. 그리 어렵지 않은 능선과 바위산의 굴곡과 조화를 이룸. (비교적 친숙한 코스임) *Tip: 단 갔던 코스라도 계절과 기후에 따라 또한 산행자의 기분에 따라 그 산은 늘 다른 산이 되어 다른 감동을 준다고함/ 전체 난이도: 중의 하(겨울 산행 최적 코스. 여성 회원분께 적극 추천) /약 5시간~5시간 30분 코스(식사 시간 포함)3. 집결 위치 시간: 구파발역 2번 출구 9시 30분 까지 집결(7211번 버스 탑승 ▷ 약 10분 이동후 하나고등학교에서 하차)4. 준비물: 겨울산행에 적합한 복장 및 간단한 점심식사 / 겨울산행 이므로 아이젠은 필수 5. 기타 사항: 애국산악회 회칙을 회칙란에 공지하였으므로 반드시 회칙을 읽어보시고 숙지하신 후 회칙에 따라 운영될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토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30일 저녁, 포스코 패밀리 및 지역민들을 위해 백운아트홀에서 ‘포스코 패밀리 윈드 오케스트라, 2014 송년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광양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는 이날 무대에서 ‘Highlights From Exodus’, ‘New World’, ‘X-Mas Disco Carol’ 등 연말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으며, 소프라노 하수연, 바리톤 이진원 등이 천상의 목소리로 겨울 밤의 음악회를 감동의 무대로 장식했다. 이날은 특히, 스페셜 공연으로 한국의 폴포츠로 불린 팝페라 가수 최성봉의 토크와 무대도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주회에서 지휘봉을 잡은 김문용 상임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오랜 기간 단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꾸준히 연습해 왔다”며 “앞으로도 포스코 패밀리와 지역민이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취미활동 동아리로 출발한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는 2004년 처음으로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매년 완성도 높은 정기 연주회를 펼치며 포스코 패밀리와 지역민의 소
[박한명 기자] 아버지 세대에 대한 긍정과 연민을 그려낸 영화 이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며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가 좌우 진영 간 논쟁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영화에 대해 소위 진보좌파 성향의 평론가들이 잇따라 평가 절하하는 혹독한 평을 내놓자 SNS 등을 통해 이들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반박과 함께 정치인과 기자 등 유명 인사들이 논쟁에 가세하면서 정치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영화평론가 허지웅씨는 이 영화에 대해 “더 이상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시니어들의 문제가 다루어져야 마땅한 시점에 아버지 세대의 희생을 강조하는 '국제시장'의 등장은 반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고, 또 다른 영화평론가 듀나는 “역사의식이 없는 영화”라고 비판했다.이 외에 팝칼럼니스트로 알려진 김태훈씨도 “나이 든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또 영화로 볼 것까지야…”라는 평을 내놨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국제시장 영화에 불편한 사람들... MBC언론노조원들 대부분도 마찬가지일 것”이런 가운데 MBC 박상후 전국부장도 언론노조와 관련해 논쟁 대열에 가세했다. 박 부장은 최근 사내 게시판을 통해 MBC 보도국 차장급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제시장과
전라남도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로(서울-전남-경남)중 순천~구례 구간을 조성한데 이어 ‘15년에 조선 수군재건로(구례~해남)를 조성하기로 했다조선 수군재건로는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수군통제사로 제 임명된 후 군사, 무기, 군량, 병선을 모으면서 이동한 구례 석주관에서 해남 울돌목까지의 500km에 이르는 길이다.이 길은 역사적인 가치를 깨닫은 명현관 도의회 의장이 2011년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역임할 때 조성을 제안한 길로써, 해남군에는 2개 코스가 조성된다.1코스는 북일면사무소~땅끝희망공원까지 30km의 자동차 길과 이진성 샘터 3km의 걷기 순환코스로 개발되며, 2코스는 땅끝 희망공원에서 우수영관광지까지 65km 자동차 길과 우수영관광지에서 진도대교까지 8km 걷기 길로 조성될 예정이다.명현관 도의회의장은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 재건로가 조성되면, 우리 해남에는 호국순례객과 도보여행 관광객이 유치되고, 국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명현관 의장은 또 올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과 울돌목을 배경으로 한 영화‘명량’으로 역대최고의 흥행기록을 기록한 김한민 감독이 전라남도 명량축
[이보연 기자] MBC와 IAM매니지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오페라 '아이다 1963'이 오는 11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아이다 1963'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대표적 작품.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 2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오페라의 1번지라 불린다. 이번 '아이다 1963'은 해외무대로는 2번째로 공연되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전통 회화기법· 르네상스의 원근법 등을 바탕으로 작품의 배경인 고대 이집트 시대를 사실적이고 환상적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의상에 부착된 금빛 장식들에 일일히 색을 덧입히고, 엑스트라 의상까지도 섬세하게 제작했다. 의상만 해도 5백 여 벌이 넘을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흑인 성악가로서 최고의 기량을 떨치고 있는 리릭 소프라노 크리스틴 루이스를 비롯, 미카엘라 카로시와 눈찌아 산토디로코가 맡았다. 라마데스 역은 피에로 줄리아치와 프란체스코 아닐레, 이정원이 나서는 등 라 스칼라 극장의 주역 배우들과 한국 성악가들이 출동한다. 이 공연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과 임리피얼 팰리스 서울, 현대자동차그룹, IBK
- 세계 43개국의 우수 정비사 60명 참가, 정비기술력 겨뤄- 우수 인력 발굴 및 기술력 제고, 우수 인력 간 교류의 장 마련- 2002년부터 지속 시행 … 해외 고객 만족도·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아차 해외 정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기아자동차㈜는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천안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제7회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Kia Skill World Cup 2014)’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가 2002년부터 매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에 있는 기아차 정비사들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는 한편, 기아차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좌우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정비사들에게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기아차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지속적으로 참가국 및 참가자 수가 늘어나 지난 대회에 이어 1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명실상부 기아차의 세계적인 ‘정비기술 월드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Genesis)가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한지 1년이 지났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3배나 많이 판매되는 등, 고객들은 주문 후 실제 차를 인도받기까지 최소 2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4월말부터 미국 수출을 시작한 후 5~10월 현지 판매량은 1만1,3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또 유럽 시장에서도 출시되면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 신차들의 월등한 기술력을 보면 가장 까다로운 고객들이 몰려 있는 미국시장에서 왜 선전하고 있는지 답이 나온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첨단 세단’의 조건으로 △ 검증된 후륜구동 체계 △ 6기통 이상의 안정된 엔진 △ 자동 6단 이상의 기어 등을 거론한다.후륜구동 세단은 전륜구동에 비해 승차감이 뛰어나다. 고속으로 달릴 경우에도 전륜구동의 경우처럼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지 않기 때문에 ‘피쉬 테일’(빠른 속도로 헤엄치는 물고기의 꼬리처럼 차의 뒷부분이 흔들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전륜 차량에 비해 앞뒤 무게 배분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코너링에서도 차량이 한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적다.6기통 이상의 자체 엔진을 보유하는 것 역시 승차감이라는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