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대표 이세용)이 60기가바이트의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면서도 무게가 260g으로 가벼운 PMP 'S60'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60'은 최근 PMP를 이용해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내려받아 듣는 중·고등학생들이 많아지는 추세를 감안, 휴대가 간편하고 저장용량이 많은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S60'은 블랙과 실버의 두 가지 색상을 채택했으며, 4.3인치의 와이드 TFT-LCD를 탑재했다. 60G의 대용량 저장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두께는 19.8mm, 무게 260g의 초박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 'S60'은 블루투스를 지원, 블루투스 헤드셋의 키 버튼을 이용해 무선으로 PMP에서 재생되는 동영상, 음악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휴대폰과 연동돼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중간에 전화가 걸려왔을 때 헤드셋의 버튼을 누르면 바로 통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중·고등학생들의 인터넷 동영상 강의 학습을 돕기 위해 이랜텍은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와 이투스 인터넷 강의 지원에 이어 최근 스카이에듀 인터넷 강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S60에 추가했다. 또 펌웨어를 통해 배속 재생도 지원할 예정으로 수험생들은 편리한
글로벌 인기 휴대폰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LG전자의 '샤인'휴대폰이 또 변신했다. 우리나라와 유럽에서 슬라이드형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뒤 북미시장에서는 폴더형으로 변신하더니 이번에는 러시아 시장을 겨냥해 바 타입으로 외모를 바꾼 것이다.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폰 형태로 외형을 바꿔가며 글로벌 휴대폰 시장을 공략한다는 LG전자의 전략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대표 남용)는 1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레닌그라드스키에 있는 임페리얼 홀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샤인 바(모델명: LG-KE770)'를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내놨다. LG전자 MC사업본부 유럽·CIS팀장 도미니크 오 상무는 "전통적으로 바 형태의 휴대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샤인 바'는 패션폰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또 유럽과 인접해 있는 러시아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러시아에서 바 형태와 슬라이드 형태의 '샤인'을 함께 내놔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5월 중에는 바 형태의 휴대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아시아 지역에도 잇따라 '샤인 바'를
MP3 시장이 애플과 삼성전자등 글로벌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중소전문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코원시스템이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프리미엄 MP3 'COWON D2'가 지난해 12월말 시장에 나온 뒤 3개월여 만에 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COWON D2'는 1600만 컬러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2.5인치 TFT-LCD 터치 스크린으로 기본적인 MP3 재생 기능 외에도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동영상 재생은 물론 전자사전 기능까지 탑재해 프리미엄 MP3로 자리를 굳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또 지난 1월에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된 CES에서 '관람필수 제품'으로 뽑힌 이래, 3월에는 MP3로는 유일하게 씨넷으로부터 '금주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현지 전문지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어 해외시장 판매 증가세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현재 진행중인 상담 건이 많아 상반기 수출전망도 아주 밝다고 회사는 덧붙였다.‘COWON D2’의 선전은 현재 MP3 시장 판도를 고려할 때 무척 의미 있는 성공사례로 풀이된다. 애플이나
레인콤(대표 양덕준, 김혁균)의 MP3 브랜드인 '아이리버'가 3년째 브랜드경쟁력 1위를 차지했다. 레인콤은 '아이리버'가 한국생산성본부의 '2007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MP3플레이어 부문에서 브랜드 경쟁력 지수 70점을 받아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이리버'는 MP3플레이어 부문에서 2005년부터 연속 3년간 NBCI 1위를 차지했다. NBCI 조사는 2007년 1월부터 2월까지 15세~39세 남녀를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에 MP3 플레이어를 직접 구입해 현재 3개월 이상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조사 브랜드는 아이리버 외 3개 MP3플레이어 브랜드이다. 레인콤 임지택 이사는 “아이리버의 3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선정은 제품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다양한 방면에서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펼쳐 업계를 앞서가는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소비자 중심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기능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afe9@
캐논이 한국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전자사전을 내놓는다. 마그네슘 합금의 튼튼한 외장과 산뜻한 컬러에 USB 기능까지 휴대의 편리성과 첨단 기능을 갖췄다. 세계적인 인지도와 기술력으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샤프 및 카시오와 국내 전자시장에서 3파전을 벌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 김대곤)은 외부 충격에 강한 마그네슘 합금 외장재와 외국어 학습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콘텐츠만을 집약시킨 전자사전 '워드탱크' P300/ S300 시리즈를 내놓고 국내 전자사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워드탱크' 시리즈는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전자사전의 특성을 감안해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본체 재질을 마그내슘합금으로 만들었다. 또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충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T-body' 설계를 채택했다. 'T-body'(Tough&Turtle) 설계는 거북이의 등과 같다는 뜻으로 캐논의 기존 제품에 비해 20% 가량 외장의 견고함이 높아졌다. 특히 '워드탱크' 시리즈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USB기능을 도입했다. USB를 꽂으면 컴퓨터 화면에서 바로 전자사전에 있는 단어나 연결어등을 찾을 수 있다. 컴퓨터와
노키아, 소니에릭슨 등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유럽계 휴대폰 업체들의 한국시장 진입이 예상과 달리 진통을 겪고 있다.KTF가 이달초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위피'를 뺀 중저가 3세대(3G) 화상폰을 내놓았을 때만 해도 노키아 등의 중저가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시장을 겨냥해 지난해말 SK텔레콤과 KTF 등에 제품공급 협상을 제안했던 외산 휴대폰 업체들이 수개월간의 협상에도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산 휴대폰 업체들이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문자메시지(SMS) 등 주요 기능의 한글화 작업과 한글형 키패드 개발이 필수적이다.외산업체들은 이같은 개발부담과 진입비용을 의식해 국내 이동통신회사에 일정 규모 이상의 휴대폰 판매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통사들이 쉽사리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이통사들은 국내 휴대폰 제조사와 협상하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통사만의 차별적인 기능을 휴대폰에 구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한국업체들처럼 일정규모의 보조금 분담도 요구하고 있다.휴대폰 제조업체가 자기들의 스케줄에 맞춰 신제품을 개발하고 기능을 넣는 해외시장과 달리 한국에서는
올해 유럽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MP3 '씨니(Thin2)'와 '세인트(Saint)'가 한국시장에도 선보인다. 이 MP3들은 엠피맨(mpman) 브랜드로 프랑스, 스페인, 베네룩스3국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출시돼 베스트 셀러로 주목 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지난 해 유럽에서 200만대 이상의 MP3를 판매한 JME디지탈(대표 김경태)은 프리미엄 MP3플레이어인 엠피크래프트 '씨니(Thin2)'와 '세인트(Saint)'를 한국시장에 본격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9mm 슬림 사이즈의'씨니'와 SD 슬롯으로 용량의 확장성을 갖춘'세인트'는 블랙&실버 투톤의 세련된 바디 디자인과 더블튤링 기법을 적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 제품이다. '씨니'는 조그버튼을, '세인트'는 터치버튼을 장착하고 있다. 버튼을 동작하면 붉은 빛이 켜지게 디자인해 사용자 편리성도 높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두 제품 모두 스테인레스 후면케이스를 채택해 내구성도 강화됐다. '씨니'와'세인트'는 각각 26만5000 칼라의 2.0인치, 2.4인치 TFT-LCD를 통해 동영상과 포토앨범, e북등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FM라디오, 녹음기능, 파일 브라우져 기
삼성전자가 기존 프린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던 사이트 '이미징월드' 대신 웹2.0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사이트 '프리니티'(www.prinity.com)를 새단장해 문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삼성 프린터의 새 브랜드 사이트인 '삼성 프리니티'는 '프린팅 커뮤니티(printing community)’의 줄임말로 프린터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프린팅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웹2.0 개념을 도입해 프린터 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프린터 리뷰, 사용후기 제공 등을 통해 프린터, 출력에 대한 사용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의 사용 후기나 활용 팁도 올릴 수 있다. 또 '프리니티' 사이트에서는 기존 이미징월드에서 제공하던 포토서비스를 강화해 사진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태깅(Tagging)' 기능을 제공해 사진을 분류, 검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참여를 확장시켰다. 뿐만 아니라 출력을 위한 제작툴, 출력 템플릿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집툴을 제공하여 액자, 달력 형식 등으로 사진을 꾸며 출력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명한일 부장은 “이번 사이트 개편은 소비자가 프린
휴대폰 옆선이 '바나나'처럼 곡선으로 설계돼 슬라이드를 열었을 때 얼굴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휴대폰이 나왔다. 휴대폰 키패드에서는 은은한 라벤더향이 나와 후각까지 만족시키는 휴대폰이다. LG전자(대표 남용)은 일명 ‘바나나 스타일폰(모델명 LG-SV280)’을 5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나나 스타일폰’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통화 편의성을 높였다. 유선형의 슬라이드를 적용해 통화를 할 때 휴대폰이 얼굴 윤곽을 따라 밀착된다. 뒷면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으로 손으로 쥘 때의 안정감을 극대화 했다. 이 제품은 전화나 문자가 왔을 때 소리나 진동뿐 아니라 양 옆면의 오렌지색 램프가 반짝이는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숫자 키패드 부분에는 은은한 라벤더향을 입혀 디자인으로 시각을 만족시키는데 이어 후각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휴대폰이다. 또 ‘바나나 스타일폰’은 수업/영화관람 등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자동으로 무음이나 진동으로 설정되는 ‘자동에티켓모드’를 채용했다. 130만 화소 카메라, MP3플레이어, YBM 시사 e4u 영한/한영사전, 지하철노선도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내장했다. 가격은 30만 원대. '바나나 스타일폰'은 SK텔레콤의 'T스타
오는 2010년 한국에서 생산되는 디지털 정보의 양이 1만5718페타바이트(PB)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양을 책으로 환산하면 약 15조7000억 권이고, 서울시 면적 전체를 책으로 쌓았을 때 9미터 높이에 달하는 규모이다.또 2010년 한 해 동안 한국인 1명이 만들거나 유통하게 될 디지털 정보는 330기가바이트(GB)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책 1톤당 4GB의 정보를 담는 것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83톤의 정보를 만들고 유통하게 되는 것이다. 또 2시간 분량의 DVD 영화 165편을 생성하는 것과 맞먹는다. 이 수치는 2010년 전세계 인구 1인당 평균 디지털 정보량인 150기가바이트(GB)에 비해 2.2배나 높은 것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정보량이 세계적인 수준에 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4일 IDC 보고서를 인용해 2010년 국내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정보량이 만5718페타바이트(PB)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국내에서 생성되고 복제된 모든 디지털 정보의 양은 2701PB 규모로 이 용량을 책으로 환산하면 약 2조7000
우리나라의 휴대폰들이 중남미 3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열었다. 중남미에서는 처음으로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를 시작하는 아르헨티나 페르소날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휴대폰을 수출, 새로운 서비스를 개막한 것이다. LG전자는 아르헨티나 이동통신 사업자인 '페르소날'을 통해 중남미 시장 최초의 3세대 고속영상이동통신(HSDPA) 휴대폰(모델명 LG-MU50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도 'SGH-A706'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두 제품은 모두 고속 무선인터넷으로 각종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고 국제로밍이 가능해 세계 어느나라로 여행을 가더라도 자기 휴대폰으로 번호를 바꾸지 않고 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지난해 미국 싱귤러에 납품돼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SGH-A706'는 뮤직폰으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LG전자의 'LG-MU500'은 10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휴대폰이다. 양사는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HSDPA 휴대폰을 중남미 시장에 맞춰 이번에 아르헨티나에 공급하게 된 것이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피라미드 리서치에 따르면 중남미 3G 휴대폰 시장은 2007년 230만대에서 2010년 1360만대로 성장해 중남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아르헨티나 페르소날 통해 HSDPA휴대폰 출시…중남미 3G 시장 교두보 확보]LG전자(대표 남용)가 중남미에 3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열었다. 세계 이동통신 시장이 급속히 고속영상이동통신(HSDPA)로 전환해 가는 가운데 중남이 시장을 LG전자가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아르헨티나 이동통신 사업자인 '페르소날'을 통해 중남미 시장 최초의 3세대 HSDPA 휴대폰(모델명 LG-MU50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페르소날은 아르헨티나 3위 이동전화 사업자로 3세대 서비스를 의욕적으로 시작해 시장순위를 바꾼다는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페르소날의 첫 HSDPA 휴대폰 공급업체인 LG전자도 앞으로 중남미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LG-MU500'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초고속으로 즐길 수 있으며, 전세계 어디에서나 하나의 휴대폰 하나의 번호로 편리하게 통화하는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다. 또 블루투스, 130만 화소 카메라,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이메일 서비스, 뮤직 플레이어, 영상통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LG-MU500’은
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가 삼보만의 노트북과 PC의 AS서비스를 전담하는 별도 자회사를 세웠다. 그동안에는 유베이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AS를 제공했으나 유베이스가 삼보 외에도 다른 컴퓨터 업체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삼보 고객들에게 맞는 신속한 서비스 처리가 어려워 이번에 전담 자회사를 세운 것이다. 3일 삼보컴퓨터는 온 유베이스와 협의를 통해 삼보의 AS만을 전담하는 'TG삼보 서비스'를 설립해 전문성을 갖춘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베이스는 삼보고객들의 AS신청을 받는 콜센터 역할을 하게 되고 직접 서비스는 'TG삼보 서비스'가 담당하게 된다. 'TG삼보 서비스'는 고충처리, 자재 수급 등의 인원을 삼보컴퓨터 본사 소속으로 전국에 60여개 서비스센터를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유베이스에 접수된 고객 불만 사항이나 AS 신청이 'TG삼보 서비스'를 통해 본사로 직접 접수되기 때문에 초고속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객 고충 해결 등에 대해 빠른 의사 소통 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는게 삼보의 설명이다. 삼보는 TG삼보 서비스 출범을 계기로 국내 최초 PC 기업다운 전문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힘쓰는 한편, 서비스 체
음악을 내려받아 들을 수 있는 MP3로 동영상 손수제작물(UCC)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레인콤(대표 양덕준, 김혁균)은 동영상 포털 엠엔캐스트(www.mncast.com)를 서비스하는 S.M.온라인과 UCC 콘텐트 제휴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이달 중 동영상 UCC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레인콤의 MP3는 동영상이 지원되는 Clix, U10, E10등 3개 기종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콘텐츠 다운로드 프로그램 ‘아이리버 플러스3’를 MP3에 설치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위해 레인콤은 음악 내려받기 프로그램인 ‘아이리버 플러스3’에 ‘콘텐츠 메뉴'를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UCC 파일을 내려받으면 기기에 맞도록 동영상 파일 형식이 자동으로 변환돼 한번에 기기에 탑재되는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동영상 UCC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레인콤은 ‘아이리버 플러스3’를 통한 다운로드 서비스 이외에도 아이리버 홈페이지를 통해 엠엔캐스트 120만 건의 인기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앞으로 S.M.온라인이 운영하는 동영상 포털 아우라, 다모임 등으
IT중소벤처기업들이 한데 모여 u-시티 사업을 따냈다.대기업 건설회사나 통신회사, 시스템통합(SI) 업체들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던 u-시티 사업을 중소기업들도 힘을 합치면 따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T벤처기업연합회(KOIVA, 회장 서승모) 산하 u-City협의회(의장 장영규) 소속 'IT중소벤처 컨소시엄'은 정보통신부의 u-시티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의 u시티 구축과제를 맡게 됐다고 1일 밝혔다. u-시티는 동영상 솔루션이나 교통정보 솔루션 같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그동안 중소벤처업체들은 대기업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만 사업참여가 가능해 핵심솔루션의 제값을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팽배했었다. 이 때문에 IT중소벤처업체들은 u-City협의회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사업을 수주해 제대로 이익을 챙기겠다고 나서 이번에 성과를 낸 것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시범사업과제는 서울, 인천자유구역(송도), 광주등 6개 도시에 u-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우선 정부예산을 들여 시범사업을 하는 것이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