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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MP3 'D2’ 선전

출시3개월만에 10만대 돌파


MP3 시장이 애플과 삼성전자등 글로벌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중소전문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코원시스템이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프리미엄 MP3 'COWON D2'가 지난해 12월말 시장에 나온 뒤 3개월여 만에 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COWON D2'는 1600만 컬러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2.5인치 TFT-LCD 터치 스크린으로 기본적인 MP3 재생 기능 외에도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동영상 재생은 물론 전자사전 기능까지 탑재해 프리미엄 MP3로 자리를 굳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또 지난 1월에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된 CES에서 '관람필수 제품'으로 뽑힌 이래, 3월에는 MP3로는 유일하게 씨넷으로부터 '금주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현지 전문지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어 해외시장 판매 증가세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현재 진행중인 상담 건이 많아 상반기 수출전망도 아주 밝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COWON D2’의 선전은 현재 MP3 시장 판도를 고려할 때 무척 의미 있는 성공사례로 풀이된다. 애플이나 삼성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공세로 전문 MP3 기업들이 줄줄이 쇠락하는 가운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프리미엄 전략을 추구, 고급스런 사양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히트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기 때문.

코원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계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MP3의 기능을 높여 지속적인 판매신장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을 쓴 것이 'COWON D2'의 성공비결"이라면서 "프리미엄 제품과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과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afe9@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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