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입대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주요 경기를 곰TV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됐다.곰TV는 임요환이 출전한 슈퍼파이트 경기를 생중계하며 동시 접속자수 24만 명을 기록했던 곰TV(www.gomtv.com)는 그의 입대 전 주요 활약상을 볼 수 있는 '임요환 특집'을 특별 편성한다고 8일 밝혔다.사용자들은 지난 시즌 MSL(MBC스타리그) 중 임요환이 승리한 경기 47편, 팬들이 뽑은 베스트 경기 10편, 곰TV 단독 인터뷰, 임요환의 활약상을 홍진호 선수의 목소리로 소개하는 ‘임요환 겜큐멘터리’ 등 총 60여 편의 프로그램을 곰TV내의 ‘MBC게임리그’ 채널(ch.401)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현재까지의 슈퍼파이트 모든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는 슈퍼파이트 채널(ch.406)에서는 라이벌 홍진호와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1회 경기와 공군게임단 소속으로 출전해 전국 178만 명의 시청자를 모았던 4회 경기를 내보내고 있다.곰TV는 인터넷TV에서만큼은 e스포츠의 열기가 국가대표 축구와 야구를 능가하며 그 중심에 임요환이 있다고 편성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지난 27일 열린 제4회 슈퍼파이트 경기는 입대 후 첫 출전한 임요환으로 화제를 모아 동시접속자수 24
6일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을 관리하는 전세계 루트서버(root server)들이 해커들로 집중 공격을 받은 가운데, 이중 악성 봇(Bot)에 감염된 국내 PC들이 이번 사이버 공격에 악용당한 것으로 파악됐다.7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30분경 국내 불특정 다수의 PC들이 6개 루트 도메인네임서버(DNS)를 포함한 해외 불특정 IP를 겨냥한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공격에 이용됐다. DDoS란 불특정 다수의 PC를 이용해 특정 서버에 집중적으로 데이터를 보냄으로써 과부하를 발생시켜 서비스를 방해하는 해킹공격 방식으로, 주로 악성 봇(Bot)에 감염된 좀비PC들이 이 공격에 이용됐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악성 봇은 타인의 PC에 몰래 설치돼, 감염PC 내부의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감염PC를 제3의 컴퓨터 해킹이나 스팸메일 발송 등에 악용할 수 해킹 프로그램으로, 봇에 감염된 PC를 흔히 좀비PC라고 불린다.그러나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시간대 해외로 향하는 국내 트래픽이 증가하긴 했으나, 인터넷 소통은 정상이었다고 정통부측은 해명했다. 회선 대역이 여유가 있었던데다, 사고발생시 각 ISP들이 해외로 향하는 공격트래픽을 신속히 차단했기 때
"넌 혼자 블로깅하니? 우린 함께 블로깅한다!"블로그가 1인 미디어를 대표하는 매체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다. 최근에는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여럿이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른바 '팀블로그'가 뜨고 있다. 한 부서 또는 동호회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용으로 활용하거나, 기업 홍보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는 등 여가가지 팀 블로깅 사례들이 부쩍 늘고 있는 것. ◇팀블로그란= 팀블로그란 1개의 블로그에 여러사람이 함께 글을 올리는 방식과 여러 개의 블로그에서 올리는 글을 포털 초기화면 형태로 편집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웹진과 같이 완전히 홈페이지와 같은 형태의 블로그들도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특히, 설치형 블로그의 경우, 동호회나 단체의 이름이나 성격을 대표할 수 있는 독립 도메인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팀블로깅이 보다 활발하다. 블로그 서비스업체들도 팀블로그를 주목하고 있다. 다음과 태터앤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http://www.tistory.com)는 블로그를 개설한 사람이 팀블로그를 함께 운영할 구성원을 초청할 수 있는 팀블로그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팀블로그는 무엇보다 같은 주제를 갖고 여럿이 전문적인 글을 쓰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
지난달 25일 한 미국인이 애국가를 부르는 동영상이 국내 동영상 사이트인 '판도라TV(www.pandora.tv)'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100만명 이상이 이 영상을 시청했다.일명 '애국가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영상의 주인공 '토니'가 이번에는 한국 가요를 부른 동영상을 올려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판도라TV는 그간 외국인이 애국가를 부르게 된 사연과 동영상을 촬영하게 된 계기에 궁금증을 가지고 수소문 끝에 이메일을 통해서 연락을 했던 것.해당 동영상에 대한 한국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과 댓글들을 소개하자, 그는 한글로 작성된 이메일과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직접 부른 영상과 판도라TV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동영상으로 전했다..토니의 본명은 '피츠칼 앤토니 존슨 레이드(35)'로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과거에 한국에 불법체류하다 강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슴속에 있는 한국에 대한 그리움과 그때의 외로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했다"며 동영상을 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또한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저는 대한민국의 법을 지키지도 못했는데 당신들에게서 이러한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메일 웜 뿐 아니라 사랑 고백을 위한 손수제작물(UCC)이나 웹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PC보안 전문업체인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 www.viruschaser.com)는 1일 ‘1월 국내 악성코드 동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뉴테크웨이브에 따르면, 매년 밸런타인데이 전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나 아이콘을 이용해 메일 웜이 유포돼왔다. 특히 올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UCC 동영상이나 웹페이지 콘텐츠를 이용한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실제,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유투브의 동영상을 흉내낸 트로이목마가 유포된데 이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크게 확산된 '스톰 웜(Storm Worm)'의 경우에도 이메일 첨부파일에 악성코드를 동영상 파일처럼 꾸며, 이용자들이 호기심에 무심코 클릭하도록 유도했다.이에 따라 출처가 불명확한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동영상 등 아이콘이 첨부된 e메일을 열어볼 때 각별한 주의가 당분된다.한편, 지난달 전체 악성코드는 12월보다 6.4% 증가했으며, 이중 트로이목마가 62%를 차지해 처음으로 60%대를 웃돌았다. 특히, 새롭게
[베타기간 중 동영상 UCC 1만건 확보...100% 창작 동영상]국내 최초 손수제작물(UCC) 동영상 마켓플레이스로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화제를 모았던 픽스카우(www.pixcow.com, 대표 육상균)가 25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멀티미디어 정보마당’을 표방하는 픽스카우는 자신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담은 자작 동영상을 제작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 일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특히, 픽스카우는 베타 서비스 기간동안 타인의 동영상이나 방송물을 복제하거나 편집한 소위 ‘카피 동영상’을 철저하게 배제시키고 창작된 동영상만을 등록시키는 엄격한 정책을 펼쳤다.이 결과, 베타기간인 지난 3개월 동안 확보된 UCC동영상 콘텐츠는 1만 여건. 이들 콘텐츠는 모두 기존의 방송, 영화 등의 짜깁기 영상이 아닌 100% 순수창작물이라는 게 픽스카우측 설명이다.또한 유료 영상 판매량과 총 판매금액도 월간 100%안팎의 증가 추이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베타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픽스카우의 동영상 총 조회수는 200만 회에 이르며, 주간 평균 방문자는 약 10만 명에 이르고 있다
V3로 내 컴퓨터도 지키고,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선물합니다. 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V3 IS 2007 플래티넘(Platinum)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프로젝트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나눔 프로젝트는 안철수연구소의 고객이 통합보안제품 'V3 IS 2007 Platinum' 패키지를 구입, 동봉된 엽서를 보내거나, 온라인(http://home.ahnlab.com/charity.html)으로 등록하면 고객의 이름으로 1천원의 금액이 자동으로 적립, 기부되는 방식으로 올 한해 동안 연중으로 실시될 계획이다.또한 안철수연구소 온라인 쇼핑몰에서 V3 다운로드 제품을 구매했을 때에도 ‘확인’ 페이지에서 기부하겠다고 체크할 경우, 역시 고객의 이름으로 1천원이 기부된다. 이렇게 모아진 금액은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V3 IS 2007 Platinum은 보안의 3대 기능인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 PC 방화벽 기능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있어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등의 악성코드는 물론
음악포털 사이트 쥬크온(www.juekeon.com)은 온라인 음악서비스 업체로는 최초로 임대형 방식의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임대형 방식의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는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다운로드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SK텔레콤, KTF 등 이동통신사가 운영하는 음악사이트의 무제한 서비스와 동일하며, 이통사가 아닌 순수 음악사이트 중에서는 쥬크온이 처음이다.무제한 다운로드는 지원 기기 확보가 필수. 이 때문에 그동안 휴대폰을 기반으로 한 이통사 음악사이트에서만 독점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져왔다.이번 쥬크온에서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 출시함에 따라 mp3플레이어 사용자들도 편하게 월 4500원만 내면 무제한 다운로드와 무제한 음악감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쥬크온은 현재 아이리버, 코원, 아이웁스 등의 최신 기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기기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쥬크온은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까지 1개월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aint@
제2의 닷컴열풍이 거세게 몰아닥치고 있다. 올 한해 UCC(손수제작물), 웹2.0 열풍 등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 가속화와 더불어 구글 진출 등의 여파로 닷컴 업계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닷컴업계를 뒤흔들었던 테마들을 5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다.M&A올 한해 인터넷업계 최대의 핫이슈를 꼽으라면 단연 'M&A'다. 특히 차세대 검색시장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대형 업체간 인수경쟁이 본격화됐다. 업계내 M&A를 촉발시킨 신호탄이 바로 지난 8월 성사됐던 NHN의 '첫눈' 인수다. 검색시장 지배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노렸던 이 M&A는 경쟁 업체를 크게 긴장시켰다. 지난 10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를 전격 인수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이외에도 NHN은 데이터코러스(스토리지), 日 멀티텀(게임) 등을, SK커뮤니케이션은 이투스(교육), 이글루스(전문 블로그서비스) 등을 각각 인수하는 등 몸집 부풀리기 시도도 잇따랐다. 한편, 음악과 동영상 등 중소 멀티미디어 전문업계를 둘러싼 M&A도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소리바다-만인의미디어, CJ뮤직-맥스MP3, 벅스인터랙티브-로커스, CJ-곰TV, SM엔터테인먼트-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이들 산하 기관들 가운데 45.9% 가량이 외부 해킹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디지털포럼(대표의원 서상기)은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와 함께 과기, 정통부와 산하 37개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모의해킹을 통한 사이버 방어대회를 개최하고, 27일 국회 본청에서 이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대회 결과에 따르면, 총 37개 참여기관 중 15개 기관이 보안대책 미비로 개인정보 유출,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프로그램 유포에 악용되는 등 보안상의 허점이 발견됐다. 서상기 의원은 이번 사이버방어대회에 참여한 37개 기관 중 정부 및 산하기관 할 것 없이 15개나 되는 기관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며 이는 정부 및 산하기관의 보안의식도 문제도 있겠지만, 이는 정보보호 예산 자체가 미미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서 의원은 올해 우리나라 정보화 예산 중 정보보호 예산은 4.6%(73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미국 등 선진국의 8%에 비해 턱없이 낮은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더욱이 우리나라 경우, 정보보호 예산 배분 및 집행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모델조차 없어 국가전체의 정보보호 예산 수
호스트웨이IDC(www.hostway.co.kr)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서버’ 인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호스트웨이IDC는 자사 호스팅 고객들의 상당수가 보안서버를 의무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웹사이트라며 이들이 저렴한 비용의 보안서버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호스트웨이IDC의 웹서버인증서(SSL, Secure Sockets Layer)는 인터넷 브라우저와 서버간의 통신과정에 암호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네트워크 전송 도중 해킹을 통해 개인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정보 내용을 보호해 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브라우저와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서비스 상품은 컨텐츠 규모가 작고, 접속자수가 많지 않은 중소인터넷사업자에 적합한 ‘경제형’, ‘기본형’과 컨텐츠 규모가 크고, 접속자수가 많은 중대형 규모의 인터넷사업자에 적합한 ‘골드형’, ‘프리미엄형’ 등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경제형’ 보안서버는 1년간 최소 3만9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편, 호스트웨이IDC는 보안서버의 보급 활성화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31일까지 인증서를 다
자신이 제작한 UCC(손수제작물)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사고 팔수 있는 UCC 오픈마켓이 잇따라 선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재미로 제작한 UCC 동영상으로 이제 돈도 벌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케이알라인(대표 남병수)은 UCC 오픈마켓 '스타코리아(www.starkorea.com)’를 정식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만의 컨텐츠 세상’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스타코리아는 네티즌이면 누구나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비롯한 각종 컨텐츠를 올릴 수 있으며, 동영상 퍼가기 개념의 ‘재판매’를 이용해 수익도 올릴 수 있다.'재판매’는 원저작자의 수익은 보전한 채 스타코리아측 수익을 재판매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UCC제작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유저들도 중계유통만으로도 거래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재판매를 통한 콘텐츠 유통은 UCC 동영상의 저작권을 보호하며 수익 창출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다.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판매하기를 원하는 네티즌은 등록에 대한 검증 후 누구나 사이트 내에 마련된 ‘샵콘(콘텐츠샵의 준말)’에 가격과 재판매 허용 여부를 결정해 올릴 수 있다. 유료 컨텐츠 등록비는 무료이며, 판매될 경우 중계수수료 등의 실비를 제외한 32~56%의 수익금은 판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www.softrun.com)은 1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정기 보안패치에 발표된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관련 패치(MS06-078: 923689)'를 한글윈도 운영체제에 적용할 경우, 설치가 원활하지 못했다고 21일 밝혔다.소프트런에 따르면, 해당 패치는 지난 13일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 발표와 함께 설치권고 최상 등급인 '긴급'으로 분류돼 배포됐으나, 일부 한글운영체제에서 설치되지 않았으며, 지난 15일에서야 문제점을 해결한 한글운영체제용 패치파일이 재배포됐다고 설명했다.소프트런측은 패치파일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취약점만 노출되고,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은 제로데이 공격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PC단에서의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은 공격자가 영향을 받는 시스템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것이며, 사용자가 관리자 관리자계정으로 로그인 할 경우에는 공격자가 프로그램 설치뿐 아니라 데이터를 변경, 삭제하는 등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소프트런 최성학 연구소장은 "윈도 보안패치의 특성 상, 긴급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요하기 때문에 패치 배포 시 충분한 사전검증이 필요하지만 모든 사용자 환경에 대해 완
컴퓨터바이러스 백신 전문업체인 하우리(대표 김영종)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합보안백신제품인 바이로봇 '데스크톱 5.5', '윈도 서버 3.5', 'ISMS 3.5' 등 3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바이로봇 데스크톱5.5'는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검사 및 치료 기능에 PC방화벽, 폴더보호기능과 취약점 분석 및 PC최적화 기능을 더한 개인 PC용 통합보안제품이다.'바이로봇 윈도서버 3.5'는 네트워크를 통해 급속 확산되는 바이러스나 웜 등 악성프로그램으로부터 기업의 서버를 보호하기 위한 서버용 보안제품으로, 백신, 방화벽, 폴더보호 등 다양한 보안기능이 통합돼 있다.'바이로봇 ISMS 3.5'는 기업내 전산망에 연결된 사용자 PC와 서버의 보안을 관리해주는 통합보안관리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중 암호화를 구현함으로써 보안성을 더욱 높였다.특히, 이번에 발표된 제품들은 스파이웨어 진단 및 치료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하우리 김영종 사장은 "내년 초에는 비스타와 호환되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전방위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saint@
내부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소만사(대표 김대환, www.somansa.com)가 미국 산호세에 소만사테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前 하우리USA대표로 아마존닷컴 등 유명온라인쇼핑몰을 유통망으로 확보해 미국 및 라틴아메리카에 연간 백만달러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한 권석원 대표(38)가 지사장을 맡았다.소만사테크는 소프트웨어마케팅 현지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소만사의 내부정보유출방지솔루션 'Mail-i(메일아이)'와 'Msg-i(메시지아이)'를 미국 및 라틴아메리카시장에 진출시키게 된다. 이와 관련, 소만사테크는 11월 6일~8일 올랜도에서 열린 33회 컴퓨터보안전시회 CSI 2006(Computer Security Institute)에 자사 솔루션을 출품하기도 했다. 해외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최일훈 연구소장은 "한국 네트워크 환경은 복잡성과 속도에 있어 세계 최고이며 그 환경에서 성공해온 메일아이와 메시지아이는 세계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IP나 포트기반이 아니라 패킷내용을 분석하는 콘텐츠 기반의 80포트 우회방지차단기능은 세계 유일의 기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소만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0년 후 세계적 소프트웨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