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소만사(대표 김대환, www.somansa.com)가 미국 산호세에 소만사테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前 하우리USA대표로 아마존닷컴 등 유명온라인쇼핑몰을 유통망으로 확보해 미국 및 라틴아메리카에 연간 백만달러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한 권석원 대표(38)가 지사장을 맡았다.
소만사테크는 소프트웨어마케팅 현지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소만사의 내부정보유출방지솔루션 'Mail-i(메일아이)'와 'Msg-i(메시지아이)'를 미국 및 라틴아메리카시장에 진출시키게 된다.
이와 관련, 소만사테크는 11월 6일~8일 올랜도에서 열린 33회 컴퓨터보안전시회 CSI 2006(Computer Security Institute)에 자사 솔루션을 출품하기도 했다.
해외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최일훈 연구소장은 "한국 네트워크 환경은 복잡성과 속도에 있어 세계 최고이며 그 환경에서 성공해온 메일아이와 메시지아이는 세계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IP나 포트기반이 아니라 패킷내용을 분석하는 콘텐츠 기반의 80포트 우회방지차단기능은 세계 유일의 기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만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0년 후 세계적 소프트웨어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해 발족한 ISV임파워먼트랩 제1회 선정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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