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상장병 전공 기리는 ‘평화의 발’ 기념조형물 제막식 진행효성은 2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8ㆍ4 DMZ 작전에 참여한 육군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을 기념하는 ‘평화와 하나됨을 향한 첫 걸음-평화의 발’(이하‘평화의 발’)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효성의 후원으로 제작된‘평화의 발’조형물은 지난 8월 4일 북한의 DMZ 지뢰매설 도발로 전상을 입은 김정원 중사(진)와 하재헌 중사(진) 등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을 기리고, 평화 통일을 소원하는 장병들과 국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효성은 호국보훈 활동의 일환으로 조형물의 기획부터 조형물 완성에 이르는 전체 비용(2억원)을 지원했다.이날 제막식에는 효성 조현준 사장과 육군 1군단장을 비롯해 8ㆍ4 DMZ 작전에 참여한 육군 1군단 수색대대 장병 등 총 1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조현준 사장, “평화의 발, 국민의 평화통일 염원 담아”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제막식 축사를 통해“평화의 발에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온 국민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며, “이번 기념 공원이 국민들의 마음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언론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촉구하기 위해 전-현직 언론인들 및 언론학자들이 주축이 된 시민단체가 출범한다.진용옥 경희대학교 교수, 장한성 전 한국방송인회 회장, 최창섭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 대표를 맡은 바른언론연대(이하 바른언론)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1시에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바른언론은 창립선언문에서 “수용자의 바른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객관적인 사실 검증에 중점을 둔 ‘바른언론’ 운동의 행보를 전개할 것이다. 이를 위해 수용자들이 언론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를 개발하고, 언론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KBS, MBC, EBS, YTN, 서울신문 등 국민이 주인인 언론에 대해서는 법-제도 개선을 통해 다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언론으로 거듭나도록 촉구하겠다”며 “법적으로 언론도 아니면서 뉴스배치 권력을 휘두르는 포털에 대해서도 입법 청원을 통해서 전면적인 개혁을 유도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2016년 주요 사업으로 △ 총선 언론 보도 감시 및 공정보도 촉구 △ 신문 및 방송 보도 모니터링 △ 공정보
사단법인 아리인은 세종문화회관 공동주최로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15년 전국학생 뮤지컬 공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세 차례에 걸친 예선을 통과하여 최종결선에 오른 10개 팀 (초등4, 중고등6)이 오전 9시부터 늦은 저녁까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려는 열띤 경연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국민배우 이순재씨(아리인 총재)는 “학교폭력은 인성교육을 통해 내적으로 소멸되어야 사라질 수 있는데 뮤지컬공연 만큼 좋은 도구도 없을 것” 이라며 “아리인의 전국학생뮤지컬 공연대회가 내년에(2016년 12월 3일) 더욱 성대하게 치러지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인사하고 출연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대회장인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회장은 “꿈 있는 학생들의 끼와 소질을 계발하고 교실에서 할 수 없는 휴마트 인성교육을 위해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의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 14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있을 예정이다.(홈페이지 http://www.ariin.co.kr 연락처 02-3280-2795)< 바라키즈> 지도자: 강윤아 / 작품명: Dance Together(학교폭력예방,생명존중) / 출연진: 강예린(언남초3), 박선희(보정초3),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좌익세력이 언론과 포털사이트를 앞세워 일방적인 여론몰이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대학생포럼(한대포) 소속 29개 대학이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지지하는 대자보를 학내에 부착하겠다는 계획이다/한대포는 16일, 숙명여대, 충남대, 전북대, 원광대는 자필 대자보를, 서울대, 숭실대, 숙명여대, 동국대, 성균관대학교, 성신여대,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국민대, 서울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명지대, 경기대, 광운대, 서경대, 강남대, 중부대, 카이스트, 대전대 등 전국 총 25개 지부는 인쇄 대자보를 16∼21일 사이에 부착한다고 밝혔다. 자필 대자보는 “역사의 해석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지만 객관적 사실에 대한 왜곡은 시정되어야 한다”며, “대체 왜 대한민국의 건국 년도가 1919년입니까?”라고 반문했다. 또 “기존 교과서에 문제점이 있으면 그걸 수정하면 되지 않나?”란 질문에 대해선 “잘못된 부분 829건을 수정‧보완하라고 요청했지만 교과서 집필진들이 거부하고 소송까지 냈다”며, “검인정 집필진 36멍 중 31명이 전국역사교사모임 즉 전교조 출신”인 것은 “대형 담합 시장”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월 28일 오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국가브랜드 전시 및 케이 컬쳐(K-Culture)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재외 한국문화원이 최초로 개원한 1979년 이래 현직 대통령이 문화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방문을 통하여 박대통령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기반한 국가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류 확산을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 창출의 전진기지로서 재외 한국문화원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문화원 1층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한국‧미국 주요 인사들의 ‘한국다움’에 관한 릴레이 영상 관람과 한국문화와 관광콘텐츠를 담은 인터랙티브 도어 등에 대한 체험을 했다. 이어, 6층 문화원에서는 한식과 한복, 공예품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실물과 함께 최신 쌍방향 미디어전시 기법으로 소개한 K-Culture 체험관을 둘러보고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에 인증마크도 부착했다. 체험관에서 부착하는 인증마크는 국가브랜드 시범 공모전 수상작의 태극 옷고름을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공모전에 참
지난 9월 23일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국문화전인 '코리아 나우!'(Korea Now·지금, 한국) 행사에서 우리 옷 한복이 프랑스인들에게 소개됐다.'한국 의복 속 오방색'을 주제로 진행된 이 한국 패션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3년 2월25일 취임식 때 입은 한복을 재현한 것과 그 해 11월 서유럽 순방 때 입은 한복이 나란히 전시됐다. 특히 영국 국빈방문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주최한 국빈만찬 때 박 대통령이 입은 한복은 꽃문양의 자수로 한국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겼다. 두 벌의 한복 옆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박 대통령이 전시된 한복을 입고 취임식 후 청와대에 입장하는 모습과 박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만찬을 하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상영됐다.이 전시회에는 박 대통령의 한복뿐 아니라 이영희, 김혜순, 김영석, 이혜순 등 한복 디자이너와 앙드레 김, 진태옥, 이상봉, 준지 등 패션 디자이너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디자이너들의 270여 점의 한국 의복이 소개됐고, 전시는 내년 1월3일까지 이어진다.
일부 언론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3곳 가운데 1곳은 내년에 신압시원을 채용할 수 없다"고 보도한 데 대해 기획재정부가 보도자료를 내고 반박했다.기획재정부는 10일 "공공기관은 정원을 기준으로 퇴직, 증원 등에 따라 결원이 발생할 경우 신규 채용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60세로 정년이 연장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퇴직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에 해당하는 인원을 별도정원으로 인정하여 신규 채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36개 기관의 경우, 대부분 젊은 직원 중심이거나 소규모 조직으로 2016년에는 임금피크 대상자가 없어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신규채용 인원이 없으나, 2017년 이후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 발생 시 신규채용토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신규채용과는 별개로 업무량 증가 등으로 인한 증원에 따른 2016년 신규 채용인원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아시아경제 증은 9일 "코레일네트웍스, 전략물자관리원 등 36곳은 정원이 이미 꽉차서 더 이상 신규 채용을 할 수 있는 인원이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부 기관 중 4천여곳에서 액티브X를 사용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부가 해명했다.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0일 해명자료를 내고 "해당 기사들에 언급된 부처-공공기관 390개 기관에서 액티브엑스 사용 홈페이지 4,058곳은 2015년 5월에 행정자치부에서 전 부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행정-공공기관 홈페이지 액티브X 제거 추진계획'에 포함된 자료"라고 밝혔다.이어 "미래부, 소속기관(5개) 및 산하 공공기관(41개)에서 운영하는 731개 홈페이지 중 액티브X를 사용중인 홈페이지는 129곳(17.6%)이며, 이 중 55곳(42.6%)이 대민업무 관련 홈페이지"라고 지적했다.미래부는 "오는 2016년까지 미래부 본부,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대국민 홈페이지의 액티브엑스 제거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국민일보 등은 10일 보도에서 "정부 기관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1만2,013개 중에서 액티브X 사용 홈페이지가 4,058곳(33.78%)이며 이중 절반 이상인 2,733곳(67.3%)은 대민업무 관련 홈페이지로 조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선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과 (사)스포츠봉사단(회장 황영조), 한국육상지도자협의회(회장 박내식)가 공동 개최한 ‘제3회 사제동행 건강걷기대회’가 성료됐다. 현장에는 송재형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이상묵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남상남 한국체육학회장 등 다수의 교육·체육계 인사와 황영조 마라토너, 임오경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감독 등 스포츠봉사단이 함께해 현장을 지켰다.본 대회는 ‘환경보호와 학교안전사고예방’이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사제 간 신뢰와 책임을 공유하는 한편 건강한 체력과 올바른 체육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증진하기위해 진행되었다.이번 대회는 환경보호와 학교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식전행사로 광문고 풍물단, 익스쿠르 비보이 댄스, 탄츠베리, 가수 심바 등의 공연을 차례로 관람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경찰대학 교향악단의 서두공연과 경찰 의장대의 열병시범이 이어질 때는 관중 곳곳에서 함성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어 걷기 대회
메르스 사태 이후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다.정부는 9월 9일(수)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이후 외래관광시장 동향 점검 결과 및 관광친절도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15. 7. 9.) 이후, 정부와 업계의 총력 대응에 따라 메르스로 위축된 관광시장이 회복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관광경쟁력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외국인 환대 태도가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일부 관광 현장의 불친절․바가지요금 관련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수립, 발표된 것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인바운드 제1시장인 중국인 관광객의 불만 해소 및 만족도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이후 한층 더 긴밀해진 한중 간 관광 교류와 협력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주요 관광접점 외래관광객 불만 요인별 선제적 대응이번 대책에 따라 쇼핑․교통․숙박․음식․안내서비스 등 주요 관광접점별로 다양하게 제기된 외래관광객 불만 사항에 대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쇼핑 관련 바가지요금과 가격 시비를 줄이기 위해,
항공권 부당사용 논란의 중심에 선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의 재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이 성명을 내고 정 감독의 재계약을 수사결과 발표 이후로 미루라고 촉구했다. 감시단은 성명에서 "지난 8월 항공권 부당사용에 대한 금액이 1억 3천여만 원에 이른다는 송재형 서울시의원의 보도자료가 대서특필되자 미온적이던 종로경찰서 수사가 활기를 띠고, 정 감독을 옹호하며 박현정 전대표를 음해했던 익명의 서울시향 직원들에 대한 서울시경찰청 수사도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금년 말까지 재계약을 하겠다며 수사결과를 기다려오던 서울시향이었다. 8월 들어 여론이 심상치 않자 9월 중에 재계약을 하겠다며 방침을 바꾼 것"이라며 "서울시향 대표는 8월 하순 문광위 간담회에 나와 의원들을 설득했으나 제동이 걸렸다. 이에 반발하듯 정 감독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며 27일자 조선일보 인터뷰를 통해 몽니를 부렸다"고 지적했다.성명은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재계약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거꾸로 경찰의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꼼수라 할 것이다. 수사의 실익을 계산할 수밖에 없는 경찰에 정 감독에게 면죄부를 주어야 한다는 압박이 되기 때문"이라고 우
황교안 국무총리는 2015년 9월 4일(금), 임금피크제 도입기업인 심팩에서 기업 노사대표 및 대기업 인사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임금피크제의 도입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황 총리는 간담회에서 “임금피크제는 장년과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고용 제도”라며, 정부는 청년일자리 확충과 장년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핵심과제의 하나로 임금피크제를 추진 중임을 강조했다.또한 황 총리는 “금년 내 모든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재정 및 세제지원을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지원하겠다”며, “기업들도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에 동참해서 임금피크제를 조속히 도입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그는 “최근 노사정 대화가 재개되어 노동개혁 논의가 진행되고있는데 이 과정에서 젊은이들의 일자리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어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타협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조속한 노사정 대타협을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심팩, 두산산업차량, 에몬스가구, 선창산업 등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 노사 대표와 삼성,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임금피크제
좌편향 교과서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애국시민단체들이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과 애국단체총협의회 등 11개 시민단체들은 4일 성명을 내고 "내 나라에 대한 자긍심도 없고, 애국심도 가질 수 없도록 가르치는 왜곡된 역사 교과서 이대로는 안 된다"며 "한쪽으로만 사고가 고정 된 채 작심하고 역사계를 점령하고 있는 집필진과, 학교 현장의 역사 교사들 그리고 확고한 국가관이 없이 갈대처럼 흔들리는 교육당국에 의해 오늘 우리 아들딸들과 그들의 자손들이 이어갈 조국이 산 주검처럼 호흡이 막혀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성명은 "현재의 한국사 검정교과서들 중 상당수가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을 폄하하고 북한체제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듯한 내용을 서술하여 많은 국민들을 염려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교학사 교과서의 문제에서 보듯이 보수적인 관점에서 쓰여진 역사교과서는 역사학계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했고, 따라서 역사교육의 다양화라는 검정체제의 원래의 취지는 사라지고, 진보일색의 교과서가 채택되는 현실"이라고 밝혔다.이어 "국정교과서의 주체는 특정 정부가 아니라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 국가여야 한다. 따라서 국정교과서를 제
정부가 일간지들에 돈을 주고서 기사 생산을 주문했다는 의 기사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신속하게 반박했다.한겨레는 25일자 가판 "노동정책 4단 기사 얼마죠? 정부, 돈 주고 기사생산 주문" 기사를 통해 중앙일보, 한국경제, 조선일보 등이 고용노동부의 예산 집행을 받은 후에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한 기사를 작성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한겨레는 이를 '입맛 맞는 언론사 선택 국정홍보'라고 규정하고 "최근 몇 년 새 정부가 언론사에 정책 관련 기사를 써주는 대가로 예산을 지급하는 형태가 확산되고 있다. 이 기사들의 논조는 자연스럽게 정부의 추진 방향과 일치할 수 밖에 없어, 정부 비판과 견제라는 언론의 핵심 기능이 흔들릴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그러나 고용노동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하거나 관심이 높은 정책 현안에 대해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홍보기획사를 통해 언론사의 취재 보도를 간접 지원했지만, 마치 기사를 돈으로 산다는 오해를 야기할 수 있는 한겨레의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어 "언론사에서는 자주적인 편집권과 취재활동으로 기사를 게재한 것이고, 고용부가 기사의 방향과 내용에 개입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또한
미국이 셰일가스를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국제유가는 40달러대 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저유가는 석유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많은 세계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그러나 인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감소시켜서 지구온난화를 막아야 한다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저유가로 인한 석유 수요 증가가 그리 바람직하다고는 볼 수 없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가로 인해 선진국들이 대체에너지 개발을 게을리 한다면,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킬 길은 요원해지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온난화를 저지하겠다는 접근은 여러 가지로 추진되고 있다. 첫째는 연료효율성이 가솔린보다 뛰어난 디젤이다. BMW, 벤츠, 폭스바겐 등 유럽 자동차 회사들이 생산하는 소형 디젤차들은 연비가 리터당 25km에 육박해서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각광을 받는다. 하지만 디젤은 절감 처리를 하더라도 일정량의 미세먼지를 방출시킬 수밖에 없기에,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는 있지만 대기 오염의 책임에서는 자유롭지 못하자는 비판을 받는다. 또 하나의 대안은 바이오에탄올이다. 바이오에탄올은 사탕수수나 옥수수, 감자 등 곡물에서 추출한 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