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 (www.pmang.com)에서 서비스하는 전장 액션 역할수행게임 '워로드'(Warlord)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내달 5일부터 6일간 실시한다.이번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는 ‘액션’을 강조하던 1차 때와 달리 다양한 컨텐츠에 승부수를 띄웠다고 네오위즈 측은 전했다. 게이머들이 가장 바라던 고구려 전장이 3개 추가됐고 마법 기사 캐릭터를 신설해 전투에 있어 새로운 전략 전술 실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게이머가 진지를 점령하거나 방어하는 전략전투도 처음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이다.기존 시스템도 대폭 강화시켰다. 각 캐릭터별로 스킬도 2배 증가시켜 총 6개를 선보였다. 레벨이 성장함에 따라 각기 다른 이펙트를 보여주도록 구현해 이전보다 훨씬 다채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네오위즈는 성공적인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위해 27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테스터 모집에 나선다. 피망 공식 홈페이지(www.pmang.com)에서만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4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기역 네오위즈 퍼블리싱사업 팀장은 “이번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서는 각종 게임 시스템의 추가 성장을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가상화 기술인 'z/VM'의 확장성(Scalability)을 보다 강화한 z/VM 버전 5.3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z/VM 버전 5.3은 하나의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컴퓨터 1대로 여러 대의 컴퓨터를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가상화 기술) 상에서 호스팅 할 수 있는 버추얼 이미지(Virtual Image)를 극대화했다. IBM에 따르면 새 버전의 z/VM에서는 단일 카피에서 1000개 이상의 가상 이미지를 호스팅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기존 여러 대의 서버를 한 대의 시스템 z 메인프레임으로 통합해 여러 개의 가상 서버로 대체시킬 수 있다.이렇게 하면 동일한 업무들을 지원 받으면서도 여러 대의 서버를 한 대로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통상 한 대의 서버에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을 운용하기 때문에 여러 대를 운영함으로써 발생하는 전산실 내 각종 제반 비용들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이번 버전의 z/VM 소프트웨어는 특히 대형 버추얼 머신 기반의 워크로드를 여러 개의 z/VM 카피로 분산시킬 필요가 없도록 보다 큰 메모리 구성을 지원해 전산실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대
한국원자력연구소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공공기술연구회 산하기관으로 출범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8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강당에서 출범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영락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과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이상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대덕특구 기관장협의회 기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깃발 전달식과 현판식을 통해 새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개정, 공포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과기분야 정출연법)이 발효됨에 따라 27일부터 과학기술부 직할기관에서 연구회 산하 기관으로 소속을 바꾸게 됐다. 이에 따라 1973년 제정된 '한국원자력연구소법'은 33년 만에 폐지되고 기관의 명칭도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변경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앞으로 19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연구활동 지원 전문조직인 연구회의 관리를 받게 된다. 이로써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거대과학기술 분야 연구를 관장하는 공공기술연구회에 소속되게 됐다. 연구회 이관은 정부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 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1월
한국게임산업협회 차기 회장에 넥슨 권준모 사장이 추대되면서 게임산업협회가 안정된 활동을 기할 수 있게 된 반면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원장 인선 작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게임 관련 '민(民)'과 '관(官)'이 수장 선정 과정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게임산업협회장에 넥슨 권준모 사장 확정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에 이어 차기 협회장에 넥슨 권준모 사장(공동대표)을 추대했다. 권 사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3분의 2의 동의를 얻으면 2년간 협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추대된 만큼 총회에서 번복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임업계에서는 그동안 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규모있는 기업에서 차기 협회장이 선출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1대 NHN, 2대 한빛소프트에 이어 3대는 넥슨으로 이어짐에 따라 이같은 바람은 현실화됐다. 권준모 사장은 경희대 심리학과 교수 시절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게임과 인연을 맺었고 경희대 게임동아리 멤버를 모아 모바일게임 업체(엔텔리젼트)를 설립하면서 업계에 투신했다. 2005년에는 넥슨과 기업합병을 통해 지금의 넥슨모바일을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판타지 소설책 ‘그라나도 에스파다Ⅰ- 운명의 방아쇠’가 발간됐다고 26일 밝혔다. 에듀박스(대표 박춘구)의 게임 전문 단행본 브랜드인 겜박스에서 출판한 ‘그라나도 에스파다Ⅰ- 운명의 방아쇠’는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배경과 소설에서 새롭게 창작된 배경이 적절하게 조합돼 스토리를 이룬다. ‘그라나도 에스파다Ⅰ- 운명의 방아쇠’ 장영훈 작가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시대적, 정치적 상황과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 마법, 스탠스 등을 사용하는 주인공들을 소설 속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Ⅰ- 운명의 방아쇠’는 전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9500원이다. 한빛소프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소설책 발간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특별 부록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유료던전 ‘잊혀진 지역’ 출입증 3일권을 증정한다. dontsigh@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창업 지원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마무리.. 내일부터 시행]창투조합 자산수탁제도가 도입되고 창투사가 자신이 투자한 업체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등 부당 자금 거래 행위에 제동이 걸린다. 26일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벤처캐피탈 선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착수한 창업지원법 시행령 시행 규칙의 개정을 마무리하고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한 업체에게 투자자의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자금 거래를 요구하는 것을 금지토록 했다. 이로 인해 창투사로부터 투자받는 기업들의 자금 거래 압박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창투조합 자산수탁제도(Custodian Bank)도 도입된다. 창투사는 운용지시를 통해 투자 등 펀드운용 업무를 수행하고 자산 취득·처분, 자금 인출·집행은 금감원에 등록된 수탁은행이 대신 처리하게 된다. 반면 창투사 및 조합의 해외투자 요건을 일부 개선해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은 강화된다. 종전 해외투자는 국내 창업 벤처기업에 30% 투자한 후에 가능했지만 앞으로 국내 창업·벤처기업에 10% 이상 투자 후 투자금액 범위 내에서 자본금(펀드규모)의 40
댄스게임 '오디션'이 수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퍼블리싱하고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이 전세계 누적회원 1억2000만명에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했다.중국에서는 지난 2005년 12월 동시접속자 25만명을 돌파하며 시작된 댄스열풍이 현재 누적회원 1억1000만명에 동시접속자 80만명을 넘어서며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상용화를 시작한 대만에서도 서비스 실시 후 한달 불과 한 달만에 누적회원 100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 누적회원 280만명에 동시접속자 5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오디션'은 대만의 대표적인 게임사이트(http://gamer.com.tw)에서 게임순위 3위에 올라있다.중화권에서의 인기는 베트남, 태국 등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베트남에서 '오디션'은 동시접속자 11만명을 넘어섰다. 베트남은 PC방 보급과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열기가 더해지면서 신흥 온라인 게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 상용화를 시작한 태국에서도 현지 최대 음반회사와 제휴, 최신 유행음악을 빠르게 탑재하고 TV 및 온라인 광고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동시접속자 5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예당온라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과학문화재단, 英 닐 챔프니스 교수 초청 대중 강연]한국과학문화재단은 영국의 대표적인 나노과학자 닐 챔프니스(Neil Champness) 교수를 초청, 28일부터 이틀간 일반 대중을 위한 과학 강연인 '사이언스 카페'를 개최한다. 사이언스 카페는 저명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 분야를 대중들에게 강연하고 토론을 나누는 과학문화 대중화 프로그램으로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해 영국의 ‘사이-바’(Sci-Bar)로 발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과학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05년 8월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강연자로 초청된 닐 챔프니스(Neil Champness) 박사는 영국의 대표적인 나노과학자이자 노팅험대 나노사이언스학과 교수로 '나노과학, 우리에게 이익이 될까, 해가 될까(Nano : Great Benefit or danger?)'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지난 1회 강연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생명과학자 낸시 레인(Nancy J. Lane) 캠브리지대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돼 21세기 생명과학의 새 장을 연 DNA 발견에 얽힌 이야기와 비운의 여성과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일생에 대해 강연한 바 있다. 이번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모바일 IPTV 및 멀티미디어 플랫폼 등 공개]모바일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씬멀티미디어(대표 데이비드 김)가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전문전시회 'CTIA 와이어리스 2007'에 독립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CTIA는 1000여개의 글로벌 이동통신·휴대전화·솔루션 업체들이 참가하고 5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씬멀티미디어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3GSM 월드 콩그레스'에서 호평을 받았던 모바일 IPTV 서비스 플랫폼인 thinIPTV와 모바일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전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개인방송 UCC 서비스 플랫폼인 모아(Moah)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thinIPTV는 영화, 음악, 홈쇼핑, UCC 등 다양한 채널의 컨텐츠들을 모바일로 구현시켜주는 솔루션이다. 단말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은 물론 방송편성 정보, 방송 상세정보 등 다양한 부가 기능들도 지원한다.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방송 컨텐츠를 즐길 수 있고 관련 상품구매까지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모바일 플랫폼인 thin Mobile Platform 역시 모바일 멀티미디어 컨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과학기술부가 연구자들의 연구윤리 의식을 높이고 연구기관들이 연구윤리 교육을 활성화 하도록 하기 위해 연구윤리 가이드북을 만든다. 최근 연구활동이 고도화되고 연구환경이 대형화되면서 연구자들이 데이터 수집, 보관, 인용 및 논문저자 표시 등 공로 배분, 공동 협력 연구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혹은 사소한 부주의로 연구 윤리를 위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책임있큰 연구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연구윤리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등 과학 선진국들은 연구 진실성 자체에 대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윤리 교육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우리 나라는 아직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이나 교재 등이 미흡한 실정이다.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체계적인 연구윤리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 이번 가이드북은 연구윤리와 책임있는 연구방법 및 연구자세를 사례와 함께 소개해 대학원 및 출연연구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로 제작될 계획이다.과기부는 오는 9월 초 발간을 목표로 연구윤리 가이드북을 제작해 전국 대학 및 출연연구소에 배포하고 가이드북을 연구윤리 교재로 활용토록 지원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이하 DDO)' 개발사 터바인의 제임스 존스 개발총괄이사는 "DDO의 한국 퍼블리셔인 레츠게임과 활발히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DDO 확장팩의 완성도를 자신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임스 존스 개발총괄 이사는 이어 "공개시범서비스는 상용화 이전에 일어날 수 있는 불편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서비스가 완벽할 수 만은 없다"며 "유저들이 공개시범서비스와 상용화의 차이를 감안해 애정을 갖고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DDO의 국내 서비스사인 렛츠게임은 이날 서울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확장팩인 ‘스톰리버의 파멸’을 공개했다. 간담회에는 최연욱 렛츠게임 대표와 함께 터바인의 DDO 개발총괄 이사인 제임스 존스와 아시아 마케팅 책임자 빌 왕이 참석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DDO는 지난 1월 10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서비스 불안으로 초기의 인기가 반감됐다. 터바인과 레츠게임은 최근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확장팩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DDO의 명성을 한국에서 잇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중 서비스될 DDO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 이하 한국MS)가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윈도우 XP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존 ‘윈도 정품 혜택 알림’(Windows Genuine Advantage Notifications)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한다. '윈도 정품 혜택 알림'은 윈도우 사용자들이 정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모른 채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해결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프로그램은 21개 언어를 통해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한국MS는 한국에서도 지난 2005년 7월부터 '윈도우 정품 혜택 알림'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를 통한 사용자 선택 방식으로 설치되며 정품으로 확인되면 업데이트를 다시 할 필요가 없다. 윈도 XP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로그온 과정에서 '윈도 정품 확인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정된 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웹 페이지를 통해서 정품 확인에 실패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특별가격으로 공급되
불법 게임물에 대한 신고가 한결 간편해지고, 감시도 강화될 예정이다.게임물등급위원회(약칭 ‘게임위’, 위원장 김기만)는 자동응답 전화서비스(ARS)를 통해 ‘24시간 불법 게임물신고시스템’을 도입, 부서 안내를 포함한 통합 민원 음성 안내 서비스를 2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ARS 불법게임물신고센터’ 대표 전화번호 ‘2012-7800’ 또는 ‘2012-7882’를 누르면 근무시간 중에는 게임위 담당 직원과 직접 연결되고 근무시간 이후에는 불법게임물에 대한 신고내용이 음성으로 녹음돼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다.게임위는 “불법 게임물에 대한 24시간 신고는 물론 내달 구축될 온라인심의시스템과의 연동으로 등급심의 진행 상황도 직접 확인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불법 게임물에 대한 신고와 감시가 더 강화되고 게임물 등급 심의에 대한 민원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게임위는 그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신문고’ 제도를 운영하고 총 112건의 신고를 접수해 불법 게임물에 대해서는 경찰청 등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해당 사이트를 차단하는 등 불법 게임물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게임위는 이번 ‘24시간 ARS 불법게임물신고센터’의 가동을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22일 주총에서 지난해 영업손실이 9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감소했으며 경상손실은 7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국내 게임운영 수익과 일본, 대만, 태국 등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로열티 수익,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브랜드상품 판매 및 모바일 수익을 포함한 수치이다. 회사 측은 성숙기에 접어든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국내 이용자가 감소와 원화강세로 인해 일본시장에서의 수익이 줄어든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지난해 말 일본, 대만, 태국, 중국 등의 국가에서 부분 유료아이템 시스템을 도입해 매출 및 동시접속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라비티는 향후 베트남, 인도, 유럽, CIS 등 주요국가에 확대 적용해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활성화하고 라그나로크 온라인2에 대한 기대를 높여 흑자전환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류일영 그라비티 회장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경쟁이 극해지면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이 감소했고 차기작 개발로 인한 비용이 늘었지만 후속작 라그나로크 온라인2가 해외 4개국에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6000
인터넷 서점이 전자책 유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에 종이책을 보완하는 시각에서 마케팅을 해온 것과 달리 종이책과 전자책을 대등하게 내세우고 디지털 콘텐츠 유통에 공을 들이고 인느 것이다. 국내 최초 인터넷서점 예스24(공동대표 김동녕, 정상우)는 대한민국 전자책 대표기업 북토피아(공동대표 김혜경, 오재혁)와 제휴, YES24내 전자책 매장을 확대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스24는 이번 개편을 통해 그동안 안으로 감춰뒀던 전자책 화면을 메인페이지 전면에 내세웠다. 양사는 예스24 메인 페이지에 별도의 전자책 판매 코너를 마련하고 도서 검색 결과에 실물서적(종이책)과 전자책(eBook)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검색시스템도 개편했다. 예를 들어 예스24 검색창에서 공지영 작가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일명 우행시)을 검색하면 푸른숲 출판사에서 출간한 종이책 ‘우행시’와 북토피아에서 디지털화한 전자책 ‘우행시’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따라서 예스24 고객들은 가격, 편의성 등을 비교 검토한 후 자신의 기호에 따라 종이책이나 전자책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예스24는 개편 이전에도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었으나 구매 경로가 복잡하고 도서 검색시 전자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