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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지난해 영업손실 99억원

지난해 매출 29% 줄어 347억원... 경상손실은 72억원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22일 주총에서 지난해 영업손실이 9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감소했으며 경상손실은 7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국내 게임운영 수익과 일본, 대만, 태국 등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로열티 수익,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브랜드상품 판매 및 모바일 수익을 포함한 수치이다.

회사 측은 성숙기에 접어든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국내 이용자가 감소와 원화강세로 인해 일본시장에서의 수익이 줄어든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지난해 말 일본, 대만, 태국, 중국 등의 국가에서 부분 유료아이템 시스템을 도입해 매출 및 동시접속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라비티는 향후 베트남, 인도, 유럽, CIS 등 주요국가에 확대 적용해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활성화하고 라그나로크 온라인2에 대한 기대를 높여 흑자전환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류일영 그라비티 회장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경쟁이 극해지면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이 감소했고 차기작 개발로 인한 비용이 늘었지만 후속작 라그나로크 온라인2가 해외 4개국에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6000만 달러 이상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어 “레퀴엠, 에밀크로니클 온라인 등 향후 공개되는 강력한 라인업 역시 실적을 호조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는 미국, 유럽, CIS 지사에 이어 현재 두바이 진출을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역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dontsi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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