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좌파진영의 장점을 하나 들자면, 그 방향이 옳든 그르든 일단 자신의 원칙과 신념을 가지면, 인생 전체를 걸고 실천한다. 근성이라던지 인내, 이런 부분에서 진보좌파진영은 보수우파진영을 압도하고 있다." 본문중에서 인터뷰 1부 : [다요기 인터뷰 1] 변희재, "진중권의 정체는 친미우파 인사" 변희재 인터뷰 - 위선과 허위에게 보내는 경고 (2부) 다요기 : 거의 일당백 싸움처럼 보인다. 진보좌파 진영에서는 집단으로 맞서고 있는 것 같은데, 혹시 버겁다는 느낌, 외롭고 긴 싸움이라는 생각 때문에 적당히 넘기고 싶은 생각은 안들었는지, 궁금하다. 변희재 : 진보좌파 진영에서 나를 정면으로 공격하는 곳은 거의 없다. 나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면에서 비판해주면 공개적으로 논쟁을 벌이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어차피 네티즌들은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도 없다. 다만, 뒤에 숨어서 네티즌의 여론을 등에 업고 교묘하게 공격하는 주로 인터넷매체의 젊은 기자들의 경우는 참 마음이 아플 지경이다. 저런 수준의 기사를 써서 대체 어떻게 전문화 시대에 기자로서 먹고 살 수 있을지 본인들 스스로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진보가 보수보다 브랜드 가치가 기형적
"좌파 지식인이 연봉 1억 5천 받는다 자랑하고, 6천만원짜리 레저 비행기 탄다고 언론에 공개해대는 것은 좋은데, 기본적으로 좌파라면 비행기 레포츠를 돈없는 서민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실천해야 한다." 본문중에서 변희재 인터뷰 - 위선과 허위에게 보내는 경고 (1부) 다요기 : 최근 변희재 대표의 눈부신 활약에 대해 우선 박수를 보낸다. 먼저, 본론으로 가기 전 가볍게 함 묻자. 포털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소감부터 들려 달라. ^^ 변희재 : 2004년부터 1년에 한두번씩 포털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불명예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포털의 여론형성 기능을 인정하지 않고, 특히 검색권력이 여론형성 기능을 할 때 가장 위험하다 생각하여 검색서비스사업자법 입법 발의를 한 사람이다. 그런 내가 포털에서 가장 위험한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른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또한 검색 1위에 올랐다고 그에 의미를 부여하는 언론사들이나 지인들의 발상이야말로 내가 타파해야할 대상 1순위이다. 다요기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사건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를 짚었고, 그 글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死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이는 전문화 사회를 추구하고, 팩트와 논리에 기반을 둔 글쓰기를 하며, 386 기득권을 타파하고, 법의 틀 내에서 좌부터 우까지 자신의 사상을 정확히 밝히며 사상과 양심의 자유의 폭을 넓히자는 나의 사회개혁 방향과 정확히 대치된다" 변희재 대표 "진중권 좌파로 위장한 것"변희재 주간 '미디어워치' 대표가 최근 정치웹진 다요기와의 인터뷰에서 진중권 씨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진씨는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 감사결과에 따라 한예종 강의료 부당수령금을 반환하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미디어워치가 이를 집중취재 보도하면서 변대표와 인터넷 상에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이 과정에서 그는 명예훼손 혐의로 변 대표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진씨는 이에 대해 한예종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가 정권의 좌파척출 음모라고 주장했지만 감사결과 이미 대규모 국민세금이 투입된 통섭사업의 부실 및 무자격자 교수임용 등 방만한 운영문제가 드러난 상태로 설득력을 잃은 상황.변 대표는 "진중권 씨에 대한 비판이 집중된 것 같다"는 다요기의 질문에 다섯 가지의 타당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들며 진씨를 정면 비판했다.△ 단 한 가지의 전문성도 없이, 온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