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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은 좌파로 위장한 신자유주의자"

웹진 다요기 변희재 대표 최강인터뷰, 23일부터 연재 시작

"이는 전문화 사회를 추구하고, 팩트와 논리에 기반을 둔 글쓰기를 하며, 386 기득권을 타파하고, 법의 틀 내에서 좌부터 우까지 자신의 사상을 정확히 밝히며 사상과 양심의 자유의 폭을 넓히자는 나의 사회개혁 방향과 정확히 대치된다" <본문중에서>

변희재 대표 "진중권 좌파로 위장한 것"

변희재 주간 '미디어워치' 대표가 최근 정치웹진 다요기와의 인터뷰에서 진중권 씨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진씨는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 감사결과에 따라 한예종 강의료 부당수령금을 반환하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미디어워치가 이를 집중취재 보도하면서 변대표와 인터넷 상에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이 과정에서 그는 명예훼손 혐의로 변 대표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진씨는 이에 대해 한예종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가 정권의 좌파척출 음모라고 주장했지만 감사결과 이미 대규모 국민세금이 투입된 통섭사업의 부실 및 무자격자 교수임용 등 방만한 운영문제가 드러난 상태로 설득력을 잃은 상황.

변 대표는 "진중권 씨에 대한 비판이 집중된 것 같다"는 다요기의 질문에 다섯 가지의 타당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들며 진씨를 정면 비판했다.

△ 단 한 가지의 전문성도 없이, 온갖 분야에 나타나 여론을 선동한다 △ 그의 글은 상당수가 팩트가 조작되었거나 허위사실이다 △ 그의 글은 상당수가 법적 처벌 수위를 넘어서는 인신공격과 명예훼손이다 △ 진중권은 자신의 기득권을 위협하는 비판에 대해 원천봉쇄하며 버텨나간다. 전형적인 386 정치꾼들의 수법이다 △ 진중권의 사상은 여러 가지로 볼 때, 자본을 예찬하는 신자유주의이면서도, 브랜드 가치 때문에 좌파로 위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변 대표는 "이는 전문화 사회를 추구하고, 팩트와 논리에 기반을 둔 글쓰기를 하며, 386 기득권을 타파하고, 법의 틀 내에서 좌부터 우까지 자신의 사상을 정확히 밝히며 사상과 양심의 자유의 폭을 넓히자는 나의 사회개혁 방향과 정확히 대치된다"면서 "더 긴 말이 필요없 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조갑제 대표의 성실성은 최고, 이상돈 교수의 사상은 잘 모르겠다"

한편 변 대표는 계속된 인터뷰에서 보수진영의 대표적 논객인 '조갑제닷컴'의 조 대표에 대해 "조갑제씨의 경우처럼 엄청난 열정으로 방대하고 정확한 자료와 팩트를 모은다는 게 쉽지 않다. 성실성에서 조갑제 대표의 반도 못 따라갈 것"이라며, "많이 배워야겠다" 고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와는 반대로 소위 진보좌파 진영으로부터 최근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각광받고 있는 이상돈 교수에 대해서는 "이 분의 원천적인 사상이 뭘까?"라며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신을 진보에서 보수로 넘어간 변절자로 보는 진보진영의 시각에 대해 적극 반박했고, 자신의 경험과 활동을 통해 본 진보와 보수의 장단점 및 '미디어워치' 운영에 대한 소감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소신과 신념으로 가득찬 변희재 대표의 인터뷰는 23일부터 다요기 최강인터뷰 코너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다요기 특종취재단(www.dayog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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