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소속으로 사천시장에 도전했던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탈락하자 MBC 사장 시절 MBC 본부노조와 대립했다는 이유로 악의적인 기사들을 쏟아냈던 이른바 좌파성향 매체들이 또 다시 기다렸다는 듯 김 전 사장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5월 1일 한겨레신문은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96표에 그쳐 MBC 강제 해임등 불명예 퇴진 뒤 경선 출마했지만 지역 여론은 싸늘”하다며 “당내 경선에서 100표도 못 얻는 초라한 결과를 받고 고배를 마셨다”고 비꼬았다.국민일보는 같은 날 “'새롭고 강한 도시 사천'이란 포부로 경남 사천시장에 출마한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새누리당 후보경선에서 96표를 받고 낙선했다”며 “'방송인으로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사천을 새롭고 강한 도시로 디자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후 지역구 관리에 매진했지만 사천 여론은 그를 외면했다”고 전했다.미디어스 또한 이라는 선정적 제목으로 김 전 사장의 경선 탈락 소식을 전했다. 이렇듯 김 전 사장의 공천 탈락 소식에 환호성을 지르는 이들 매체들은 그러나 공천 잡음과 손봉투 의혹, 부정부패 비리 의혹 등 우리 정치의 고질적 병폐 문
김황식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정몽준 예비후보를 향해 "비열한 반칙 불법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적했다.김 예비후보는 "정몽준 후보가 경선홍보물에 선거규칙상 금지된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짜깁기해서 게재했다"면서 "약 한달 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이리저리 편집해 마치 정몽준 후보만이 서울시장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몽준 후보의 이 같은 행위는 당의 공직후보자추천관리규칙 33조8항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게시 배포하는 행위 또는 여론조사를 빙자한 선거운동 행위) 위반"이라며 "특히 정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짜깁기 하고 한 달 지난 조사시점도 교묘하게 감춤으로써 공직선거법 96조1항(선거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여 공표 보도하는 행위금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이어 "정 후보가 제작한 경선후보자 홍보물을 표지부터 아예 "언론사 여론조사"라는 표시를 달아놓고 속지에 '압승할 수 있는 새누리당 필승카드'라는 여론조사 짜깁기 내용을 한 페이지로 실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정 후보의 공보물 내용에 대해 "20일 전의 A조사에서는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만 떼어내고 한 달 전의 B조사에서는 박원순 시장 가상대결 조사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9일 2차 TV토론회에서 김황식 예비후보의 세월호 침몰과 관련,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기업인 전체를 매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에 김황식 예비후보 사무실 문혜정 대변인은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정 후보님은 소유기업의 원전비리, 산재사고에 대한 시민과 당원들의 우려부터 씻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정 후보님은 소유기업의 원전비리, 산재사고에 대한 시민과 당원들의 우려부터 씻어주기를 당부합니다. 김황식 후보가 2차 TV토론회에서 세월호 침몰과 관련,“‘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과 무능, 무책임한 감독기관이 함께 빚어낸 사고”라고 말하자 정몽준 후보가 ‘기업인 전체를 매도한 것’이라고 동문서답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 선박의 복원력까지 무너뜨린 세월호 선주회사의 윤리문제를 외면했을 뿐 아니라 정 후보 소유기업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침묵했기 때문이다.세월호의 사실상 소유주였던 유병언 회장은 겉으로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내세우며 40년 친구를 회장으로 내세워 청해진 해운 등 계열사로부터 온갖 탈법 편법으로 1천억 원대의 자금을 빼낸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 그의 부도덕한 탐욕 속에 세월호 선사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황식 예비후보가 29일 2차 TV 토론회에서 "세월호 사건은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과 무능, 무책임한 감독관이 함께 빚어낸 사고"라고 말했다.이날 토론회 직후 언론사들은 김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이 무슨 의미냐"고 질문했고 이에 김황식 후보사무실 최형두 대변인은 29일 보도 자료를 통해 답변했다. 김황식 후보가 2차 토론회에서 세월호 사건과 관련,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과 무능, 무책임한 감독기관이 함께 빚어낸 사고”라고 밝힌 것은 세월호를 운항한 청해진 해운의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유병언 회장의 부도덕한 행태와 탐욕을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유 회장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있다고 하면서도 40년 친구를 내세워 청해진 해운 등 계열사로부터 온갖 탈법 편법으로 1천억 원대의 자금을 빼내고 특히 인명과 안전을 무시한 탐욕적 경영으로 선박의 복원성을 위협할 정도로 화물을 과적하고 선실을 증축함으로써 세월호 침몰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정몽준 후보가 이를 ‘일반 기업인들을 매도한 것’이라고 말한 것은 국민들이 공분하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또 다른 원
지난 21일 ‘미디어스’ 기자들이 전면 제작거부에 돌입했다가 25일 다시 업무에 복귀한 일이 28일 한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회자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 네티즌은 이 사이트에 ‘언론사 압박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 뭔지 아냐? 바로 돈이다. 광고 수익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전국언론노조 미디어스분회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면 제작거부에 대해 “‘미디어스’경영진들이 우리들의 최종 요구안에 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미디어스분회 조합원들은 지난 일주일 ‘편집공백’상태에서 불안한 노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미디어스분회가 제작거부에 돌입한 것은 지난 14일 김완 편집국장 대행이 최근 경영진과의 갈등으로 사표를 제출하면서 생긴 편집공백과 향후 미디어스 운영 방안을 듣고자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요구했으나 사측이 이를 거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이에 미디어스분회는 “이후 사측이 미디어스 기자들에게 ‘미디어스의 매체 성격을 사업위주로 변경하고 기존 미디어스를 폐업하고 법인으로 전환 하겠다’고 통보했다”면서 “사측 관계자가 이 자리에서 ‘대표와 나를 믿고 가지 않는 한 같이 가기 어렵다’고 말하며 기자들에게 사직을 종용하기도 했다. 이것이
미디어스·미디어오늘·오마이뉴스 등 일부 언론이 안광한 MBC 사장이 지난 25일 세월호 사건 보도와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차 보낸 메일 내용 중 일부 내용을 문제 삼고 나섰다.이들 매체가 부적절한 내용이라며 문제 삼은 내용은 “2002년에 있었던 ‘효순·미선 방송’이 절제를 잃고 선동적으로 증폭되어 국가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데 비해, 이번 방송은 국민정서와 교감하고 한국사회의 격을 높여야 한다는 교훈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습니다”라는 부분이다. 2002년 일어난 ‘효순·미선 사건’에 대한 당시 언론 보도를 ‘선동’으로 규정했다는 것.그러나 ‘효순·미선 사건’ 당시 보도 행태와 ‘세월호 사건’ 보도를 실제 비교해 보면 안 사장이 언급한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효순·미선 사건’에 대한 MBC의 당시 보도 행태가 얼마나 일방적이었는지 확연히 드러난다.먼저 촛불시위의 효시가 된 ‘효순·미선 사건’의 배경엔 이 사건을 수차례에 걸쳐 방송한 MBC ‘PD수첩’과 MBC 연속기획 10부작 ‘미국’이 존재한다. ‘PD수첩’은 2002년 6월 13일 일어난 ‘효순·미선양 사건’에 대해 같은 해 7월 16일 ‘미군전차와 두 여중생, 그 죽음의
최근 한 유명 인터넷 사이트에 ‘세월호 침몰’ 보도와 관련해 MBC가 현장 영상을 연출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인터넷 사용자는 24일 "MBC가 '사고 해역에 파도가 높아 구조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한 사고 현장 영상이 취재진이 배를 흔들어 연출한 장면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다수 네티즌들은 MBC를 비난하는 등 악의적인 댓글들을 쏟아내고 있다.MBC는 이에 대해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는 명백히 허위의 주장"이라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MBC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사회 혼란을 가중하는 행위를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해 발언자와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MBC가 회사 사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조능희 PD에 대해 정직 4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MBC는 징계 이유에 대해 "조 PD가 이달 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회사 명예를 실추하고 인터뷰 등을 사전 신고하도록 한 사규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지난 7일 MBC는 조 PD에게 2008년 방송된 PD수첩 '광우병'편을 방송하면서 일부 허위사실을 보도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불러 일으켰다는 이유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이에 조 PD는 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히면서 징계를 내린 MBC 사측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이번 징계는 당시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회사의 집요한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징계 자체가 근거 없을 뿐만 아니라 정도도 지나치다. 다음 주 최근의 징계 두 건 모두에 대해 무효를 청구하는 법적 절차를 밝을 것"이라고 반발했다.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문화방송이 24일 오후 인사발령 내용을 발표하고 사내 기자 모집 공고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와 송윤석 기획예산부장을 보도국 기자로 공식 발령했다고 밝혔다.MBC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에 따르면 "송 부장의 경우 방송통신위원회로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배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아직 출입처가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국회로 출입처를 배정 받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면서 "아마도 사회 2부를 거쳐 뉴스편집 1부로 발령받았던 김주하 아나운서의 전처를 밟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인사발령 중 신동진 아나운서의 편성국 발령도 눈에 띄는 부분"이라며 "배 아나운서와 송 부장은 본인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신 아나운서의 경우는 본인의 의지인지 아니면 사측의 인사발령에 따른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배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 뒤 6개월만인 오는 5월 12일부터 박용찬 아나운서와 함께 기자 신분으로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지난 7일 MBC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은 조능희 PD가 또다시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추가징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조 PD는 2008년 4월 29일 PD 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을 방송하면서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허위 사실을 방송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불러 일으켰다는 이유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은 직후 이 같은 징계에 대해 타 언론과 두 차례에 걸친 인터뷰로 심경을 밝힌 바 있다.이에 MBC는 "조 PD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을 뿐 아니라 인터뷰 사전 신고를 하도록 한 사규를 위반해 인사위원회에 회부한 것"이라 밝혔다.그러나 조 PD는 'PD저널'과의 통화에서 "정직 상태에서 인사위에 회부하는 사례가 있느냐고 인사부에 따져 물었는데 김재철 전 사장 체제 시절에 그런 적이 딱 한 번 있다고 하더라"면서 "우선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반발했다.조 PD는 10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죄로 2011년에 정직 3개월 받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경영진이 한심한 건 똑같다", "이 징계를 빨리 알려야 될 대상이 밖에 계신 분들인 거겠죠"라는 등의 말로 시종일관
포털 다음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조문 사진을 ‘오늘의 사진’으로 선정해 또 다시 여론선동에 나섰다. 이 사진은 23일 오후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침몰 세월호의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김 지사가 희생자를 위해 헌화한 후 손을 모아 안식을 기원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합뉴스의 사진보도다. 다음이 불과 며칠 전 자작시 논란, 뉴스타파의 왜곡보도 여파로 큰 곤욕을 치룬 김 지사를 이렇듯 ‘오늘의 사진’으로 올려놓은 건 다분히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여러 정치인 가운데 유독 김 지사의 모습이 담긴 기사 사진을 게재함으로써 세월호 침몰 참사 정국에서 ‘공공의 적’이 돼 버린 정치인과 공직자들에 대한 여론의 분노를 김 지사 단 한 사람에게로 쏠리게끔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김 지사 외에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등이 찾아 조문했다. 실제로 오후 5시경쯤 올라온 이 사진 기사에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김 지사에 대한 비난과 비아냥, 조롱조의 댓글이 줄줄이 붙었다. 그 중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의 비방 댓글도 여럿 있었다. “조문하고 가셔서 또 소감을 시로 남기셔야죠” “박
2012년 최장기 정치파업을 주도했던 MBC본부노조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던 '2014년 근로자의 날 MBC가족 건강걷기대회' 일정이 취소됐다.주최 측은 "'근로자의 날' 행사는 지금까지 오랜 기간을 노사가 함께 했던 즐거운 행사였습니다"라며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퍼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러한 즐거움은 아무리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더라고 하더라도 잠시 접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노동절 걷기대회 행사 취소 사유를 밝혔다.그러나 MBC 내부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구실삼아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노동절 걷기대회 행사를 취소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MBC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행사 취소의 대외적 명분은 세월호 때문이라 밝혔지만, 내부적으로 보면 MBC본부노조가 근로복지기금을 '생색내기'식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을 것"미라며 "수차례 제기된 의혹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날 MBC가족 건강걷기대회'가 또다시 MBC본부노조를 주축으로 신청접수가 이뤄져 불만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겸사겸사 행사 취소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행사에는 과연 어떤 가수가 출연할 지 꼭 확인하고 싶었는데 아쉽
대한민국 최초의 리얼 버라이어티로 꼽히며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수 프로그램 명맥을 이어온 '무한도전'이 최근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리얼이 아닌 조작' 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 네티즌은 21일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우연히 길거리 인터뷰 받는 동일인 레전드는 바로 이 사람이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제 했다.이 네티즌에 따르면 2009년 3월 7일 방송된 무한도전 방송 중에 노홍철이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어디를 갈까" 물어보다 홍대로 결정, 그리고 홍대에서 길거리를 걷고 있는 이도경이라는 여성을 우연히 인터뷰 했다.그러나 이 여성은 무한도전에서 우연히 길거리 인터뷰를 한 이후 같은 해 5월 31일에는 KBS '황금사다리'에 홍대 미녀로 소개됐다. 또 10월 25일에는 KBS '일요일 밤으로'라는 프로그램에서 잘생긴 남자가 지하철에서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할 경우 여성들이 자리를 양보하는지를 보는 실험카메라에 지하철을 타는 평범한 학생으로 실험 대상이 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11월 9일에는 KBS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에 홍대 여대생으로 출연했다. 이에 이 네티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부산진구 시의원 경선후보와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들이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허위 기사를 냈다며 국제신문에 분통을 터뜨렸다.국제신문 최정현 기자는 지난 20일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부산진구의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공천심사 업무를 두고 '당헌·당규도 무시하고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참여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과정에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진구 모 지역 새누리당 시의원 경선 후보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사기)등의 혐의로 징역형(집행유예)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받기도 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며 "음주운전 등 이른바 파렴치 전력이 있는 경우에는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당헌·당규를 위배한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지역 시의원 공천 심사는 더 가관"이라며 "이 지역에서는 4명의 경선 참여자 가운데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인물이 버젓이 공천 심사 관문을 통과했다"고 주장했다.이 기자는 이어 부산진구청장 후보에 대해서도 "백운현 전 부산시 정무특보가 박사 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막내아들에 대한 사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의원의 막내아들 정 모 씨(19)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란 내용의 글을 남겨 국민적 공분을 샀다.정씨는 이어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어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거지.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정씨는 또 박 대통령의 사고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을 알면서 방문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이 같은 자신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자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했고 정 의원은 21일 오전 사과 기자회견에 앞서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