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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법리적으로 최서원 사면 안 할 도리 없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으로 주목을 받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정농단 혐의로 9년째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사면과 관련해서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17일 저녁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 최서원 씨의 사면에 동의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법리적으로 사면 안 할 도리가 없어요. 왜냐하면 그 관련자들이 다 사면되어 나가 버렸습니다”라며 “주된 인물인 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21년 12월에 특별 사면을 받았다. 이어 조 대표는 “(최서원) 딱 혼자 남았는데, 이미 9년째 살고 있다고요. 그러면은 사면해야 된다고 봅니다”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면에 대한 의견을 묻자 “그 문제는 정치적인 문제죠. 정치적 고려가 필요한데, 저는 최순실 경우는 법리적으로 사면해야 된다고 봐요”라고 최 씨를 사면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 대표는 최근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도 최서원씨의 석방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17일 법무부에 제출한 자유우파 명망가 50인의 최서원 석방 탄원에

최대집, "SKT 외부해킹, 방치 혹은 협조한 것 아닌가" 남대문서에 고발인 의견서 제출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이 7월 16일 남대문경찰서에 SKT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SKT가 해킹이 들어오는 것을 뻔히 알고도 방치, 오히려 협조 및 증거인멸을 한 혐의가 너무나 크므로 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며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다. 최 전 회장은 최근 화이트 해커인 유투버 normaltic의 영상 “최종 조사 결과에서 밝혀진 SKT가 해킹 당한 이유!!!”를 인용하여, 시스템망의 A서버에 외부 해킹세력이 어떻게 접속했는지 과기정통부의 조사결과가 없는 점을 지적한 후 “이는 마치, 집에 도둑이 침입했는데 어떻게 침입했는지 조사 결과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또한 서버B에 음성통화 인증서버HSS의 계정 정보가 평문으로 저장되어 있어 그 계정 정보를 이용하여 HSS 관리 서버에 접속했다”는 대목에서, “상식적으로 서버의 계정 정보를 외부에 기록해 놓는다는 게 말이 되나, 그럼 노출된 정보를 그대로 입력해서 HSS에 접속했다면 이건 해킹이 아니다. 그냥 정상적인 로그인”이라고 반박했다. 최 전 회장은 “2022년 2월 23일 비정상적 재부팅이 일어나면서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해킹을 확인했으면서도 SKT는 당국에 신고하

자유우파 명망가 50인 “국정농단의 책임을 혼자 덮어쓴 최서원을 석방하라”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건의 책임을 혼자 덮어쓴 채 9년째 투옥 중인 최서원 씨에 대해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우종창 전 월간조선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조우석 전 중앙일보 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자유우파 진영 명망가 50명은 그의 사면과 석방을 촉구하는 공동 탄원서를 17일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법무부에 제출한다. 특히 조갑제 대표와 정규재 전 주필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도 최서원씨의 석방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잠시 치료를 위해 외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최서원 씨가 어깨 수술을 마무리하지도 못한 채 다시 재수감 되면서 재활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올해 70세의 고령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안종범 전 경제수석, 차은택 전 전 창조경제기획단장, 최서원의 조카 장시호 등 당시 윤석열과 한동훈 특검이 수사한 국정농단의 주역들은 모두 일찌감치 석방은 물론 사면까지 되었다”며 “유독 최서원의 경우만 혼자서 9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는 건, 국정농단 사건의 모든

[변희재칼럼] 최서원을 석방하고, 조작수사 주범 한동훈을 구속하라!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정규재, 조갑제, 최대집, 신혜식, 조우석 등 보수인사 50여명이 박근혜 국정농단 관련 혐의로 구속된 100여명의 인사 중, 유일하게 홀로 9년째 투옥되어 있는 최서원의 석방 탄원서를 내일쯤 대통령실과 법무장관실에 제출한다. 특검 수사와 법원의 판결문 그대로 읽어봐도 최서원은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에서 10원 한 장 가져간 바 없다. 단지 국가대표 승마선수인 친딸 정유라가 독일에서 동료 선수들과 삼성으로부터 빌려 탄 말 세 마리 값이 박근혜와 함께 받은 뇌물이라는 논리로, 18년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삼성 측이나 최서원 측이나 이 과정에서 박근혜의 이름은 거론도 된 바 없다고 증언했다. 박근혜의 경우는 최서원이 독일에 간 줄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런 사건을 뇌물죄로 둔갑시켜서 박근혜에 무려 30년 구형을 선고한 인물이 특검 제4팀의 한동훈이다. 더구나 한동훈은 자신의 현대고등학교 8년 후배 장시호, 그리고 검찰 후배 김영철과 함께 제2 태블릿을 조작하기도 했다. 해당 태블릿은 최서원 측의 안모 비서의 것이었고, 안모 비서는 최서원 석방 후 진실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또한 광주광역경찰청에서는 한동훈, 김영철 등 201

모스 탄 “반미세력, 한미동맹에 심각한 피해… 브라질처럼 관세 50% 오를 수도”

한국을 방문한 모스 탄 리버티 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전 국제형사사법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한 정치적 논란 등을 문제 삼아 한국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놨다. 모스 탄 교수는 15일 유튜브 ‘전한길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심각히 우려될 정도로 반미 성향의 세력들이 존재하고 있고, 한미 동맹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실제로 이미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모스 탄 교수는 미국이 한국에 부과할 관세와 관련, “관세는 한미 관계라는 더 큰 그림의 일부”라며 “예를 들어 브라질의 경우 50%로 관세가 올랐다. 그들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한 일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화가 났고 그 이유로 관세를 대폭 인상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 모의 혐의 재판을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며 브라질 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지금 (브라질과) 비슷한 일이 한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에 했던 것과 유사한 조치를 한국에도 취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덧

광주경찰청, 한동훈·서현주 태블릿 조작 관련 변희재 대표 고발인조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지난 6월 20일 광주광역경찰청에 대검 전 수사관 서현주는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 과정에서 장시호가 제출했다는 제2태블릿을 조작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한동훈, 장시호, 김영철 등을 공범으로 고발했다. 이에 대해 광주광역경찰청은 내주 변희재 대표에게 고발인 보충 진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변 대표는 이미 85페이지짜리 고발장에 33가지의 증거를 제출해 놓았기에, 고발인 조사는 약 2시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 대표가 광주광역경찰청에 해당 사건을 고발한 이유는,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제4팀의 주문을 받아 태블릿 L자 비밀패턴 키파일, 지문인식 파일 등을 훼손하고 증거인멸한 서현주 전 대검 수사관이 광주광역시에서 사설 포렌식 업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 서현주 전 수사관이 증거를 훼손 및 인멸한 기록은 모두 한국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의 포렌식 작업으로 확인이 되었기에 누구로부터 이런 주문을 받았는지만 자백하면 되는 일이다. 특히 특검제4팀이 증거를 훼손 및 인멸하기 전인 2017년 1월 5일 포렌식 기록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민사 단독104부에서는 서울중앙지검 측에 문서제출명령을 한 상황이다. 이 포렌식 기

정규재 “이재명 정권,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찬성할 것”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은 이재명 정부가 한국과 미국의 오랜 통상 쟁점인 생후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전 주필은 정규재 전 주필은 1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 내용을 소개하면서 미국이 한국에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제한을 철폐하라고 요구 중인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국익을 놓고 보자면 30개월 이상은 수입이 안 된다는 주장 자체는 국제적으로 웃음거리”라며 이어 “대개 쇠고기를 키워서 30개월 정도 되면 소를 잡는다. 먹이는 효율이 30개월이 평균적으로 제일 높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30개월에 보통 잡는다는 것 때문에 30개월이라는 기준이 나오는데, 광우병이라든가 이런 거하고 아무 상관이 없고 도축 과정에서 어떤 경우에는 30개월이 더 될 수도 있고 31개월, 32개월 이렇게 갈 수도 있고 또 더 빨리 잡을 수도 있고 이런 것”이라고 일축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사태 이후 미국에서 인간광우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수십년간 검증되었음을 강조한 것이다. 정 전 주필은 과거 광우병 괴담 문제에 대해

[변희재칼럼] 모스 탄에 몰려든 한국 보수, 9년간 투옥된 최서원은 잊었나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트럼프 정부 1기에서 국제사법형사를 지냔 모스 탄 전 대사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자 수천여명에 달하는 한국 보수 지지층이 몰려들었다. 모스 탄 대사는 이들 앞에서 “내란은 윤석열이 아닌 민주당이 지금 일으키고 있다”, “재구속되면서 심각한 인권탄압을 받고 있는 윤석열 석방을 위해 유엔과 미국 정부에 제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모스 탄 대사는 7월 15일(화) 저녁 7시에 서울대 정문 광장 앞에서 집회 형식의 강연회를 연다. 애초에 서울대 교수회관에서의 강연이 계획되었으나 이재명 정권의 눈치를 본 서울대 측에서 일방적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그러나 주최측인 트루스포럼에선 더 반기는 기색이다. 날씨도 그리 덥지 않기에, 모스 탄 대사에 기대를 건 한국 보수층 수만명이 몰려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스 탄 대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그만큼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무기력과 무능력, 더구나 배신과 변절의 기회주의 행태에 한국의 보수층이 실망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내란 특검 수사가 추경호, 나경원, 윤상현 등 국민의힘 의원들로까지 확산되자, 국민의힘은 더욱더 움츠러들면서 이재명 정권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이재명의 소녀강간 살해 의혹 제기한 모스탄 전 트럼프 사법대사, 서울대 강연

트럼프 정권의 국제형사사법 대사를 지난 모스탄 교수가 7월 15일 오후 5시 트루스포럼 초청으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 이 강연이 주목 받는 것은 일반인도 아닌 트럼프 정권의 전직 국제형사사법 대사가 직접 이재명 대통령의 어린 시절 소녀강간살해, 대북뇌물죄, 부정선거 등 의혹을 거론했기 때문이다. 특히 모스탄 전 대사는 재미 언론인 원용석씨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소년원 수감 관련 목격자 진술서 등 증거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 그는 자신과 고든 창 변호사 등이 공석인 주한 대사 후보로 올라 있다고도 말했다. 만약 모스탄 전 대사가 한국 땅에서 이재명 소녀강간 살해 의혹이나 김정은 뇌물죄 등을 확언하는 발언을 하면,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어 이 대통령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모스탄과 고든창은 수시로 공식 행사와 SNS에서 주로 이재명 대통령의 친중, 친북 행보를 노골적으로 비판해온 인물이다. 만약 이렇게 이재명 정권에 적대적인 인물이 주한 한국 대사로 부임한다면, 국내 정치에도 메가톤급 파장이 일 전망이다. 미디어워치에서는 변희재 대표가 직접 강연에 참석해, 관련 질문을 할 계획이다.

정규재와 조갑제, 이재명에 "최서원 석방해달라" 정식 요청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조찬에서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의 사면 석방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규재 전 주필은 자신의 유투브에서 “조갑제 선배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내가 보충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최씨가) 10년째 감옥에 있었느냐며 관심을 보였다" 했다. 정 전 주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 국정농단에 관련된 다른 사람은 다 감옥에서 나왔는데, 아무도 손도 안 내밀어 주는 상태에서 병원과 병원을 전전하며 고통 속에 투옥되어있고, 전 재산인 조그만 빌딩 하나도 차압으로 빼앗기고 딸 정유라가 아이 셋을 키우며 월셋집에서 악전고투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규재 전 주필을 비롯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최대집 전 의협 회장, 조우석 전 중앙일보 기자, 오영국 태블릿진상위 대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이상로 전 MBC 기자, 장수덕 캘리포나아 변호사, 제원사 정각 스님, 차명진 전 국회의원 등 보수인사 50여명은 내주 이재명 대통령과 정성호 법무장관에 공식적으로 최서원 석방 탄원서를 제출한다. 또한 변희재 대표, 오영국 대표 등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박근혜 전 대통령 사

노말TV, "과기부, SKT 서버에 해커가 어떻게 침투했는지조차 발표 못했다"

한국 최고의 해킹 전문 유투버 노말TV에서 과기정통부의 SKT 해킹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헸다. 노말TV는 “과기정통부에서 2021년 8월, 외부 공격자가 시스템관리망의 서버A에 접속한 후 타 서버에 침투했다는 대목이 있는데, 서버A에 어떻게 접속했는지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노말TV는 “이는 마치, 집에 도둑이 침입했는데 어떻게 침입했는지 조사 결과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 꼬집었다. 또한 노말TV는 “서버B에 음성통화 인증서버HSS의 계정 정보가 평문으로 저장되어 있어 그 계정 정보를 이용하여 HSS 관리서버에 접속했다”는 대목에서, “상식적으로 서버의 계정 정보를 외부에 기록해 놓는다는 게 말이 되나, 그럼 노출된 정보를 그대로 입력해서 HSS에 접속했다면 이건 해킹이 아니다. 그냥 정상적인 로그인”이라고 반박판했다. 노말TV는 “2022년 2월 23일 비정상적 재부팅이 일어나면서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해킹을 확인했으면서도 SKT는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덮었다”며, “이때 신고를 했다면, 지금의 고객정보 유출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서민위)는 SKT가 해킹 사실을 숨기고 영업한 것에 대해 최태원, 유영상 등을

법무부 8.15 사면 절차… 보수, 최서원 석방 탄원 준비 완료

정부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기준 사면’ 대상자 명단을 파악하는 등 특별사면 절차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MBN의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기준 사면 대상자와 사례를 정리해서 보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이번주 초 대검찰청을 통해 일선 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N은 다가올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 차원으로 분석했다. 사면 석방 대상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인물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이다. 이들 주변에선 직간접적으로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보수진영에서는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의협 회장,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조우석 전 중앙일보 기자,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등 50여명이 일찌감치 최서원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준비했다. 최서원 씨는 약 200여명이 구속된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 관련자 중 지금까지 유일하게 홀로 9년째 구속되어있다. 최근에는 제대로 된 수술과 재활을 받지 못해 어깨와 허리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서신이 공개되기도 했다. 최서원씨의 올해 나이는 70세다. 특검 수사와 법원의 판결

[변희재칼럼] 박근혜와 윤석열, 사기탄핵과 증거조작에 입을 열어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본인이 직접 쓴 ‘두 번의 사기탄핵 진실은 터졌다’의 3장까지 읽던 차에, 오늘 새벽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조차 살길 찾아 떠나려…없는 얘기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봤다. 본인의 책 3장에 바로, 박 대통령의 경제수석 안종범이 윤석열과 한동훈의 지시를 받은 듯 마치 박 대통령이 직접 기업 총수들에게 뇌물을 요구한 양, 위증한 대목들이 서술되어 있다. 이런 안종범, 정호성, 심지어 우병우, 그리고 유영하 등 박근혜 측근들의 진실 은폐 및 위증의 도움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은 박근혜를 뇌물죄로 엮었고, 한동훈은 직접 현장에 나와 30년 구형을 때린 것이다. 그렇게 조작수사로 없는 죄를 만들어낸 윤석열 본인이, 측근과 참모들의 위증 덕분에 뇌물죄보다 더한 내란죄로 엮이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본인은 일단 이 시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따져 물을 수밖에 없다. 이미 본인은 2020년 3월, 검찰이 김한수 요금납부 기록을 조작한 점 등을 근거로, 태블릿 실사용자이자 조작주범이 김한수란 점을 밝혀냈다. 그 직후 두 차례에 걸쳐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자료를 박대통령에 전해주었다. 박대통령은 2021년 12

대미특사 이언주, “웜비어 살인자와 드라마 찍은 트럼프… 美 현지서 비난 많아” 과거글 재소환

김종인 미국 특사에 이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대미 특사단장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던 이 최고위원의 과거 SNS 글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트럼프-김정은의 판문점회담과 관련, 당시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SNS 등을 통해 “한편의 멋진 ‘리얼리티 쇼’”라고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보수 진영측에서 주로 의제로 삼는 납북 피해자와 핵 보유국 지위 문제를 언급하면서 트럼프의 대북 외교를 평가절하했다. 그는 미북 회담에 대해 “미국 현지는 판문점 회당에서 백악관 공보비서가 북한 관계자로부터 폭행당해 다친 기사로 떠들썩하다. 많은 미국 국민들이 비핵화의 진전 없이 ‘웜비어 살인자’와 드라마 찍은 트럼프를 비난하는 기사가 많다”며 “이번 드라마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역풍에 가까운 듯 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무 성과도 없는 쇼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며 국민을 희망 고문하는 걸 보고 있자니 답답하기 그지없다”며 “냉철하고 합리적인 비판의식은 아예 실종되어버린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우리의 미래가 참으로 걱정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런 식의 무의미한 회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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