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과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장사의 신' 대표 은현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에 대한 폭로를 강행했다. 국감장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김세의는 익명의 녹취자와의 통화에서 "우리는 정확한 액수가 있는데 왜 이를 얘기못하는 줄 아냐"고, 말한 뒤 "125명 국힘 당협위원장의 우리 돈 그 모금한 돈으로 소송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의는 "이게 새나가면 125명의 당협위원장이 정치자금법으로 감옥에 간다"고 언급했다. 영상이 끝난 뒤 이준석 대표는 질의에서 "실제로는 실제로 정치자금법을 엄격해가지고,.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정해진 경로 후원금 통장에 여러 곳으로 돈을 갚지 않고 다른 경로로 모금해가지고 돈을 돌리고 이러면은 아마 (감옥)에 가는데, 이것도 공개된 내용인데 수사가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은현장은 "저 영상이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 있을 때 그때 공개가 됐던 영상인데, 묻히자 최근에 제가 다시 공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원래 유튜브 영상을 올렸을 때 평균 조회수였는데, 김세의 여론 조작으로 인해서 제 유튜브 채널이 망가졌고 제가 공개를 해봤자 많은 분들에게 노출이 되지 않았던 상황"이라고 말
 
				30일 열린 24차 개혁신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지난 29일 한미협상 타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한미간의 관세와 관련된 통상협상이 마무리 되었다"며, "타결이라고 말하기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과 이명박 대통령의 끈질긴 노력으로 구축했던 한미FTA 체제가 해체된 것이 매우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7월 제가 국회 방문단의 일원으로서 미 의회와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생산거점 등을 방문하여 확인했던 바는, 우리 기업들이 상당한 관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력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강 분야의 지속적인 고율 관세 부과나 일본과의 관세 격차 유지를 지켜내지 못한 것은 우리의 아픈 부분이지만, 우리의 핵심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에 대한 관세 인하는 최근 우리 경제가 겪어온 구조적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몇 가지 우려 사항들을 냉정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첫째로는 GDP 대비 투자 부담 측면에서 일본이 약 14%인 데 비해 우리는 약 20%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절대 금액은 일본이 더 크지만, 경제 규모 대비로는 우리의 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장시호에 대해 5천만원 손배소송을 제기한 재판에서, “장시호는 거짓말을 바로 잡고, 태블릿의 입수경위, 제출경위, 안모 비서 등 실사용자 관련 입장을 정리하라”는 구석명 요청서를 제출했다. 장시호 측의 이지훈 변호사는 태블릿 반환재판 등에서의 회신을 통해 2017년 1월 4일 밤에 장시호 씨 부친으로부터 문제의 태블릿을 건네받아 2017년 1월 5일에 이를 특검에 임의제출했다고 증언했던 바 있다. 또한 1월 5일 오후 2시에 태블릿이 특검에 제출될 때까지 기기의 전원이 꺼져 있었다고도 증언했다. 하지만,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의 포렌식 분석에 따르면, 문제의 태블릿은 1월 4일 밤 8시경부터 다음날인 1월 5일 오후 4시경까지 18시간 연속으로 구동이 됐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지훈 변호사는 장시호 부친으로부터 태블릿을 넘겨 받았을 때부터 전원이 켜져 있었고 기기를 구동시켰던 셈이다. 또한 “태블릿 제출 경위와 관련해서도 이지훈 변호사와 장시호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이 변호사는 앞서 언급한 대로 전날인 1월 4일 밤 10시~11시경에 장 씨 부친으로부터 태블릿을 받았다고 증언했다”며 “그러나 장 씨는 2017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