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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검찰과 SKT에 “고객 서버 포렌식하여, 계약서 위조 결정하자” 제안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태블릿 SKT 계약서 관련 민형사 재판에 “서버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포렌식 감정은 계약서 등록 시점의 진위여부에 관한 증거조사 중 하나로서 타당한 방법으로 사료된다”는 내용의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변희재 대표 측은 "우리가 지목한 두 번의 위조된 계약서를 고객서버에 불법 입력한 시점인 2016년 10월 말, 2022년 3월 경, 공교롭게도 과기정통부가 지적한 SKT 해킹 사고가 발생한 시기와 일치한다"며, "즉각 해당 게약서를 고객서버에 입력한 과정을 포렌식 조사하자"고 서부지법에 제안했다. 반면 재판부는 "그건 검찰의 입증 책임이다"며 검찰의 의사를 물었으니 검찰 측은 답변을 회피했다. 이에 변대표는 포렌식 전문기관에 SKT가 제출한, 해당 계약서 입력시간이 표시된 그래픽 한장이 증거가치가 있냐는 의견서를 받은 것.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신규계약서 등록 시점은 해당 서버와 연동된 데이터베이스에 디지털 기록이 저장된 시점이며, 서버 관리자 또는 외부의 해커가 접근이 가능할 경우 임의로 변경 및 조작이 가능하 다는 점은 자명한 사실임”이라며 “따라서 해당 서버를 대상으로 하는

정유라, 국정농단 재심 청구… “명백한 사기 재판”

최서원(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재심을 청구하겠다며, 장시호 씨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함께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씨는 1일 자신의 SNS에 “재심 청구하면서 장시호.한동훈을 함께 고발하려는 이유에 관해 판결문을 가지고 설명 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제2태블릿’(장시호 씨가 제출한 기기) 반환소송 2심 판결문을 올리며 “판결문에 명시되어있다싶이 장시호의 태블릿에 관한 습득경위 그리고 이후 행보 모든것이 납득 할수 없다고 나와있습니다. 명백히 담당 검사와 피고인의 합작으로 증거 조작 위증 교사 위증 등으로 진행된 사기 재판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태블릿 관련 9년전 판사가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이재명 공직선거법 재판 중지시킨 우리법 연구회 출신 "박주영 판사" 입니다“라며 ”왜 자꾸 국정농단 사건에 이재명 이름이 등장 할까요? 대장동 화천대유 선관위 대륙아주 이재명 9년전 박 대통령님 탄핵때부터 이 이름들은 끊임 없이 등장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여전히 반성 없이 9년전의 악행을 되풀이 하는 좌파, 저는 좌파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사회악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스카이브, 줄기세포 '불법 돈벌이' 의혹… 환자 증언으로 드러난 기형적 유착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지분 100%를 소유한 '스카이브(구 티제이씨라이프)'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명 줄기세포치료 시술과 보관 명목으로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한 유튜브 매체를 통해 공개된 2012년 당시 시술 환자의 구체적인 증언은 이러한 의혹을 뒷받침하며, 환자의 알 권리와 안전은 뒤로한 채 돈벌이를 위해 법망을 교묘히 피해온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미승인 시술 사실 숨기고 400만 원 챙겨"… 환자의 뒤늦은 분노 2012년 7월 연세사랑병원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받은 환자 A씨의 증언은 충격적이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고용곤 병원장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시술을 소위 ‘줄기세포 치료’라고 홍보해 시행하면서도, 정작 해당 시술이 국가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받지 못한 '미승인 의료행위'라는 사실은 환자에게 전혀 고지하지 않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비용 청구 방식이었다. 당시 해당 시술은 승인받지 않은 의료행위였기에 원칙적으로 병원은 환자에게 시술 비용을 청구할 수 없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줄기세포 보관료 등의 명목을 붙여 400만 원이 넘는 거액을 요구했다. A씨는 "만약 승인

[뉴탐사] 국민의힘, '윤석열 계엄' 1년 맞아 내홍 심화…한동훈 퇴출 수순 본격화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사분오열하고 있다. 계엄 사과를 둘러싼 논란에 이어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무감사가 착수되면서 '한동훈 퇴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담동 술자리 형사재판에서는 법원이 디지털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채택하는 결정을 내려, 한동훈을 둘러싼 의혹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동훈, 안팎으로 포위당하다 한동훈 전 대표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당 안에서는 '당원 게시판' 의혹으로 당무감사가 시작됐고, 당 밖에서는 청담동 술자리 재판에서 디지털 증거 조작 의혹이 국과수 감정으로 넘어갔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한동훈 전 대표 재임 시절의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동훈 대표(또는 전 대표) 가족 명의로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당시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는 의혹이다. 새로 임명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고 사전투표 폐지를 주장해온 강경 보수 인사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호선 위원장은 한동훈 같은 스타일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라며 "한동훈은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도 국힘 공천을 못 받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한동훈

변희재 "살인자들의 태블릿 조작 관련 거짓 날조 판결 받을 수 없다" 선고 불참 선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최종적으로 12월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항소4-2부 엄철, 윤원묵, 송중호 판사의 선고기일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그 대신 9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엄철, 윤원묵, 송중호 등 살인자 판사들의 날조 판결문을 받을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미 변 대표는 대법원에 “26년을 함께 동지가 태블릿에 대한 모든 조작 증거, 증인을 기각하고 철회한 재판부에 항거하며 죽음을 택했는데, 저들 살인자 판사들이 내놓을 조작날조 판결문을 받을 수 없다”며 재판부 교체와 징계를 요청해 놓았다. 다만 변 대표는 “12월 7일 첫 딸 출산이 예정되어 있고, 황의원추모사업회와 1월 초에는 일본의 니시오카 쓰토무 레이타쿠대 교수, 미국의 마크램자이어 하버드대 교수 등과 한미일 공동 추모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판결문에 ‘도주의 우려’ 같은 내용이 들어가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변 대표는 “태블릿 조작은 모든 증거가 다 확인되었고, 태블릿 반환소송 항소심에서도 장시호의 모든 거짓말을 인정하여, 이제부터는 최서원이 태블릿 조작 주범들에 대해 소송을 걸고, 나는 장시호, 김한수, 이규철 등의 자백

송영길 "한동훈은 피의 값을 치를 날이 올 것"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故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자결을 언급하며 태블릿 조작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을 강한 어조로 공격했다. 송 대표는 지난 29일 '송영길TV'올린 영상에서 故 황 전 대표의 사망에 안타깝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후 "(고인은) 한동훈의 부하인 김영철과 장시호의 태블릿PC 조작 의혹을 끝까지 제기해서 싸웠다가 명예훼손죄로 기소돼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곧 판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재판 과정에서 수많은 정황과 증거들이 제출이 됐는데, 새로 구성된 재판부가 이미 채택된 김한수 증인을 다 취소해버리고 바로 판결을 한다고 하니까 (고인이) 절망에 빠진 것"이라고 재판 당시 고인의 심경을 소개했다. 송 대표는 "이게 다 이 김영철, 한동훈 당신들의 범죄행위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피의 값을 치를 날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송 대표는 한동훈과 김영철의 별건수사로 인해 자신이 창립한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후원했던 한 기업인이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하면서 "내가 살아있는 한 한동훈 당신을 반드시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송 영길 대표는 변희재, 황의원 전 대표 등과 수차례, 윤석열과

[뉴탐사] '청담동 술자리' 재판, 국과수 감정 채택.. 재판부가 내비게이션 파일 조작 여부 가린다

지난 2022년 7월 19일 밤,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동석자로 지목된 첼리스트 박모씨는 처음에는 "윤석열, 한동훈이 있었다"고 주변에 말했다가,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검찰은 이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핵심 근거는 첼리스트의 휴대폰에서 추출한 내비게이션 파일이었다. 경찰은 이 파일을 분석해 첼리스트가 그날 밤 청담동의 '티케'라는 작은 술집에 갔다고 결론 내렸다. 30명이 모일 수 없는 좁은 공간이었다. 그런데 이 장소를 경찰에 알려준 사람이 바로 동석자로 지목된 이세창(전 자유총연맹 총재권한대행)이다. 이세창은 청담동 술자리 은폐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그 증거 자체의 진위가 법정에서 다퉈지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 재판부는 강진구 기자 등 8명에 대한 9차 공판을 열었다. 김의겸 전 의원은 추정기일이 잡혀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 원래 이날 공판에서는 첼리스트 박모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증인신문에 앞서 디지털 증거의 진위부터 가리기로 했다.

문성호 "수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해도 전장연 시위 방식은 변하지 않아"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지하철 역에서 시위를 다시 재게해 지하철이 달리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자, 문성호 전 개혁신당 대변인이 전장연의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 문 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전장연의 시위 방식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할 '가치'이고 전장연의 시위은 그 가치를 이루기 위한 '수단'인데 가치와 수단을 혼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장연을 비판하는 것이 마치 장애인 전체를 펌훼하는 것처럼 프레임 공격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가치'가 정당하다고 해서 '수단'까지 정당화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도 시민사회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서, "집회 시위를 진행하려면 시민들께 다소간에 불편함을 끼칠 수 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지만, 시민분들이 불편을 감수해주시는 만큼 집회측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함은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또 문 전 대변인은 이미 정.관으로부터 확답을 받았고, 실제로 서울 지하철역 94%에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고 부족한 곳도 꾸준히 설치 중이라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동료시민들에게 불편과 피

[변희재칼럼] TV조선의 영상만으론, 장경태 의원 성추행 확정될 수 없다

장경태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민의 힘 보좌관들이 모여있는 술자리에서 한 여성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이 사건은 TV조선에서 피해여성의 남자친구가 찍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해당 영상을 결정적 증거라며, 즉각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최소한 TV조선이 공개한 영상에선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혐의가 완전히 입증될 정도의 증거를 찾을 수 없다. 영상은 크게 두 가지 흐름이다. 첫 번째, 오픈된 식당 한쪽 테이블에서, 술에 취한 듯 머리를 숙인 채 전혀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은 여성과, 그 옆에 앉아있는 장경태 의원의 모습이다. 장경태 의원 역시 머리를 숙이고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혹시 장의원도 술에 취해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바짝 붙어있기는 하지만, 둘 모두 아예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저 장면 만으로 성추행 범죄가 입증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테이블 맞은 편의 여성 보좌관의 모습도 포착된다. 피해여성의 남자친구A씨는 고소장에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거나 대응할 수 없는 항거불능 상태였다’면서, ‘주변의 만류와 제지에도 불구하고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통령이 이화영 재판에서 검찰 퇴정 사태 감찰을 지시한 것은 이해충돌"

개혁신당이 31차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재판에서 검찰이 집단 퇴정한 것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것을 '이해충돌' 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재판에서 검찰의 퇴정 사태에 대해 감찰을 지시한 것은 헌정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이해충돌인데 이화영 사건은 대통령 본인이 직접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면서,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대통령 본인의 법적 책임 범위가 달라질 수 있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로 그 재판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감찰을 지시했다"면서, "이것은 어떤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명백한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는 "재판개입의 문제도 심각하다"면서, "대통령이 진행 중인 개별 재판에서의 검찰 활동에 대해 감찰을 지시하는 것은 사법부와 검찰에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런 선례가 만들어지면 검사들은 법과 증거가 아니라 청와대의 눈치를 보며 재판에 임하게 된다"면서, "이것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변희재칼럼] 장시호 자백 혹은 자살? 정성호와 이재명이 책임져야할 것

변희재 대표가 정성호 법무장관실에, 최근 최서원의 장시호 태블릿 반환소송 항소심에서, 장시호의 태블릿 관련 증언이 모두 거짓말로 판명되었다며,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의 위증교사 관련 감찰을 요구했다. 또한 이미 장시호 태블릿 조작 관련 5천만원의 국가상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의 도윤지 검사는 법원도 인정한 장시호 태블릿 관련 거짓말을 입증할 자료를 못 본체 하며 오직 한동훈세력의 조작범죄를 은폐하는데 혈안이라 비판했다. 특히 도윤지 검사 등은 명백한 조작 증거는 감히 반박할 엄두도 못내고, 오직 L자 비밀패턴 관련만 답변을 하 고 있다. 그러나 이번 법원의 판결로, 애초에 2015년 1월 5일 오후에 L자 패턴으로 태블릿을 열었다는 특검과 장시호의 주장 자체가 거짓말로 판명되었다. 태블릿은 그 전날밤부터 18시간 연속 구동되고 있었던 것이다. 변대표는 “이 모든 진실을 은폐 한동훈의 범죄를 비호하려는 도윤지 검사 등을 감찰,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자신의 거짓말이 드러나자 자살시도를 하기도 하고, 변대표에게 자백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장시호가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정권이 교체되었음에도, 대한민국 법무부가 오직 한동훈 세력의 조

변희재, 엄철 재판부 선고에 불참, 그러나 첫딸 출산과 황의원 추모식 준비로 도주 가능성 없어

변희재 대표가 12월 2일 JTBC 태블릿 조작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재판부에 전했다. 변희재 대표는 엄철, 윤원묵, 송중호 등 서울중앙지법 항소 4-2부에서 태블릿 조작 증거와 증인을 무차별 기각, 철회시킨 데 항의성으로 미국에 정치적 망명까지 신청한 바 있다. 그러다 결국 9년을 태블릿진실투쟁을 함께 해온 동료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는 죽음으로 저들의 폭거에 항거하기도 했다. 지금껏 엄철, 윤원묵, 송중호 등이 저지른 만행과 폭거, 그리고 이에 항거하기 위해 죽음을 택한 황 전 대표의 유지를 뻔히 아는 변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 측에 “살인자 판사들의 조작날조 판결문을 그냥 듣고 있을 수 없다” 즉각적인 기피신청 인용과 징계를 요구했다. 또한 최근 한동훈의 특검이 꺼내든 태블릿 관련 반환소송 2심에서 서울중앙지법 5-1 민사부는 사실상 장시호의 거짓말로 인한 태블릿 조작을 인정하는 판결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장시호 역시 변희재 대표와 만나 자백을 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이에 변대표 측은 장시호에 대한 증인 신청을 하며 변론재개를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철 재판부는 태블릿 조작범죄를 덮기 위해 위해 12월 2일 졸속 유

황의원 유족, 조의금으로 최서원씨 밀린 병원비 지급

황의원 전 대표의 유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황의원추모사업회(가칭)가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를 대표로, 이우연 박사, 정안기 박사, 김병현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한정석 전 KBS PD, 박순종 펜앤마이크 객원기자, 양준모 연세대, 이승만 연구원 원장, 요시다 켄지 재팬 포워드 서울 특파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의 참여로 활동을 시작한다. 일단 태블릿진실투쟁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모은 황의원 전 대표 장례 조의금 중, 장례비용을 제외한 약 3천만원의 기금을 부친 등 유족들은 27일 황의원추모사업회 측에 인계해 주었다. 추모사업회 측은 이중 1천 2백 60만원을 순천향병원의 치료비를 갚지 못해 추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최서원씨에 지원해주었다. 변희재 대표는 “최서원씨도 수백번 죽고 싶었을 텐데, 진실과 명예를 지켜내기 위해 살아 계신 분이 돈이 없어 추가 치료를 못 받는 상황에 대해, 태블릿투쟁기금 그리고 황의원 추모사업 기금에서 1순위로 해결해주는 게 취지에 맞다고 판단해서, 부친 및 황의원추모사업회 운영진과 상의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의원추모사업회는 1월 중순 경 열릴 니시오카 쓰토무 레이타쿠대 겸임교수, 마크 램자이어 하버드대 로스쿨 석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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