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김황식 예비후보 청해진 해운 유병언 회장 부도덕한 행태 지적

“세월호 사건은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과 무능, 무책임한 감독관이 빚어낸 사고”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황식 예비후보가 29일 2차 TV 토론회에서 "세월호 사건은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과 무능, 무책임한 감독관이 함께 빚어낸 사고"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직후 언론사들은 김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이 무슨 의미냐"고 질문했고 이에 김황식 후보사무실 최형두 대변인은 29일 보도 자료를 통해 답변했다.

<보도자료 전문>

김황식 후보가 2차 토론회에서 세월호 사건과 관련,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과 무능, 무책임한 감독기관이 함께 빚어낸 사고”라고 밝힌 것은

세월호를 운항한 청해진 해운의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유병언 회장의 부도덕한 행태와 탐욕을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유 회장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있다고 하면서도 40년 친구를 내세워 청해진 해운 등 계열사로부터 온갖 탈법 편법으로 1천억 원대의 자금을 빼내고 특히 인명과 안전을 무시한 탐욕적 경영으로 선박의 복원성을 위협할 정도로 화물을 과적하고 선실을 증축함으로써 세월호 침몰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몽준 후보가 이를 ‘일반 기업인들을 매도한 것’이라고 말한 것은 국민들이 공분하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또 다른 원인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 후보는 또한 감독관청의 책임과 무능에 대해서도 똑같은 비중으로 지적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이 같은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이 감독기관의 무능, 무책임과 어우러져 더욱 큰 참극을 빚은 것이며 이에 따라 김황식 후보는 관피아 척결을 통해 탐욕의 고리, 무책임과 탈법, 불법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가 또한 안전문제와 관련, 토론회에서 원전비리 문제를 지적한 것은 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재앙이 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후보가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의 임직원들이 원전납품비리의 핵심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점에서 시민과 당원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전한 것입니다. <최형두 대변인 >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