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이 도탄에 빠진 한국 경제 상황의 책임을 일본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일본 언론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밀어붙여 경제를 위기에 빠뜨린 문 정권이, 불과 보름전에 있었던 일본의 반도체 수출관리강화 문제를 핑계 삼아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것. 18일,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 유칸후지(夕刊フジ)의 온라인판 자크자크(zakzak)는 "한국 문재인 정권의 한심한 모략...경제실정도 ‘일본의 책임’으로?(韓国‧文政権のあきれた謀略…経済失政も「日本のせい」に? 徹底した「財閥イジメ」から一転…日本に“警告”も)"라는 제목으로 무로타니 가츠미(室谷克実)의 연재 기획, ‘신악한론(新悪韓論)’을 게재했다. 무로타니 가츠미는 1980년대 초 일본 시사(時事)통신에 정치부 기자로 입사해 서울특파원을 지냈던 한국통이다. 그는 ‘시사해설(時事通信)’ 편집장, 외교지식보급회(外交知識普及会常)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평론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악한론(悪韓論)‘(신쵸신쇼), ’붕한론(崩韓論)‘(아수카신샤), ’한국리스크(韓国リスク)‘(산케이신문출판) 등 다수의 한국 관련 서적을 공동저술하기도 했다. 이날 무로타니 가츠미는“한국의 문재인 정권이 못된 꾀를
유력 서구 매체가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 보고서의 내용을 상세하게 보도해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중심으로 연일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각), 국제뉴스 전문인 미국의 ‘월드트리뷴(World Tribune)’은 ‘한 보고서가 한국의 보수 성향 대통령인 박근혜에 대한 탄핵 문제와 관련하여 그 법적, 사실적 토대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Report challenges legal, factual basis for impeaching South Korea’s conservative president)‘ 제하 기사를 월드트리뷴 편집국 명의로 게재했다. 월드트리뷴은 “한국의 보수 정권을 이끌었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이뤄진 지 2년여가 지났다. 그렇지만 박 대통령에 대한 혐의에 근거가 있었는지, 또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징역형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한 보고서가 지적하고 있다”며 기사의 서두를 뽑았다. 이어서 월드트리뷴은 앞서 12일 ‘동아시아연구센터(East Asia Research Center)’에 공개된 타라 오(Tara O) 박사의 보고서, ‘한국 법치의 추락 : 박근혜 대통령
[편집자주]아래 칼럼은‘블룸버그 오피니언 칼럼니스트(Bloomberg Opinion Columnist)’인 슐리 렌(Shuli Ren)이 작성한 것으로, 블룸버그의 편집부(editorial board)나 본사(Bloomberg LP), 사주(owners)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점 유의 바랍니다. (2019.9.16.) 세계적 경제지인 블룸버그가 문재인 정권의 사회주의 실험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무너져 내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블룸버그는 “한때‘아시아의 호랑이(Asian Tiger)’였던 한국이 이제는 ‘개집(doghouse)’ 신세가 되었다”는 한탄까지 덧붙였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Bloomberg)는 ‘세계에서 가장 뻣뻣한 중앙은행 중에 하나가 항복했다(One of the World’s Most Stubborn Central Banks Gives In)’ 제하 슐리 렌(Shuli Ren) 아시아 경제 담당 분석가의 칼럼을 게재했다. 슐리 렌은 이번 칼럼에서 여러 충격적인 통계수치를 제시하며 문재인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갈수록 나락에 빠져들고 있음을 짚었다. 먼저 슐리 렌은 “아시아에서 가장 뻣뻣한 중앙은행이 갑자기 입장을 뒤집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 도전 출정식에서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가 민주당 대선 1위 주자인 조 바이든(Joe Biden)의 친중(親中) 행각 문제를 집중 공격해 미국 현지에서도 화제다. 19일(현지 시각),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계열 매체인 ‘브라이트바트(Breitbart)’는 ‘트럼프 주니어가 헌터 바이든처럼 중국과 거래했다면 미국 주류 언론은 정신을 잃었을 것(Donald Trump Jr: If I Cut a Deal with China Like Hunter Biden, Media Would ‘Lose their Goddamn Minds!’)’ 제하 조슈아 코플란(Joshua Caplan)의 기명 기사를 게재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플로리다州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 도전 출정식이 열렸다. 출정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는 자신이 만약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처럼 중공과 비밀 거래를 했더라면 주류 언론들로부터 융단폭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주
홍콩의 ‘지도부 없는 반중(反中) 자유화’ 시위의 승리 요인으로 암호화된 메신저 앱 ‘텔레그램(Telegram)'을 통한 정보공유를 꼽는 서방 언론과 현지 언론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의 경제 잡지인 ’포춘(Fortune)‘紙 인터넷 판은 ‘홍콩 시위대, 홍콩 당국과 '첨단 고양이와 쥐' 게임을 벌이다(Behind the Barricades in Hong Kong, a Game of High-Tech Cat and Mouse—Data Sheet)’라는 제목의 클레이 챈들러(Clay Chandler), 에이몬 배럿(Eamon Barrett) 기자의 공동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포춘은 먼저 홍콩의 금번 시위에 대해서 지난 2014년도에도 홍콩을 80일 동안 떠들썩하게 했던 ‘우산혁명’의 2.0 버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부터 전했다. ‘우산혁명’은행정장관 직선제 실현을 목표로 20만명의 홍콩 학생들이 들고 일어이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던, 미완의 자유화 시위다. 하지만 이번‘송환법 반대’자유화 시위는 ‘우산혁명’보다 훨씬 진화했다. 그 진화는 특히 디지털적인 요소에서 두드러진다. 포춘은 이번시위 사태와 관련홍콩의 시위 진압 경찰
전 세계에서 4억 명이 사용하는 초대형 SNS 플랫폼 기업 트위터가 천안문 사태 30주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차단했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트위터가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의 검열 대리인이 됐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언론매체 휴먼이벤츠는 ‘트위터가 중국 비판자에 재갈을 물리다 (Twitter Bans Users Critical of Chinese Government)’라는 제목의 이안 마일즈 정(Ian Miles Cheong) 기자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휴먼이벤츠는 “트위터가 1989년 6월 4일의 ‘천안문 광장 학살’ 30주년을 며칠 앞두고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수천 개의 계정을 제거했다.(Twitter purged tens of thousands of accounts critical of the Chinese government just days ahead of the 30th anniversary of the 1989 Tiananmen Square massacre on June 4.)”고 기사의 첫 문장을 뽑았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구권에서는 엄청난 반발 여론이 일었고, 트위
근래 워싱턴 정가에서는 중공 관련미국의 안보위기를 초래한 원흉으로헨리 키신저 전 국무부장관과 그의 추종자들을 지목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키신저류 친중파들이 데땅트 이래로 중공을 괴물로 키워놓았다는 것이다. 지난 5월 26일(현지 시각), 미국의 의회전문 매체인 '더힐(the Hill)'은 ‘헨리 키신저는 여전히 훌륭하지만, 또 여전히 중국에 관해서는 틀렸다 (Henry Kissinger is still brilliant and still wrong about China)’ 제하 조셉 보스코(Joseph Bosco) ‘글로벌 대만 연구소(Global Taiwan Institute)’ 자문위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보스코 위원의 칼럼은 헨리 키신저의 과거 미중수교 전략에 대해날로 냉엄해지고 있는워싱턴 현지의 시각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칼럼 서두에서 보스코 위원은 “지난 주 윌슨 센터의 ‘키신저 연구소(Kissinger Institute)’에서 백악관 안보보좌관이자 국무부 장관이었던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의 전직 동료들이 키신저의 구술 역사서인 ‘키신저가 키신저에게(Kissinger on Kissinger)’에 관한 포럼을
지난 2016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견인한 두 명의 여성 보수운동가가 있다. ‘아디오스 아메리카(Adios, America)’와 ‘우리는 트럼프를 믿는다(In Trump We Trust)’를 저술한 앤 코울터(Ann Coulter), 그리고 그녀의 멘토이면서 미국 풀뿌리 보수운동의 대모로 추앙받는 필리스 슐래플리(Phyllis Schlafly)다. 대선 직후워싱턴 정가와 전 세계 제도권 엘리트들은 혜성처럼 등장한트럼프의 당선으로충격에 빠졌다. 모두들힐러리의 승리를 90% 가까이 확신하던 상황이었다.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되던 2016년 11월 11일,미국 자유보수 매체 브라이트바트(Breitbart News Network)가 쓴 분석 기사‘필리스 슐래플리의 최종 승리(Phyllis Schlafly‘s Final Victory)'는 이런 가운데 당시에크게 주목 받았다.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당선은 ‘제도권 미디어(corporate media)’와 ‘아메리카 라스트(america last) 노선’, ‘킹메이커스(Kingmakers)’로 상징되는 기존 워싱턴 제도권에 대한 ‘아스팔트 보수’ 시민의 심판이었다. 트럼프 역시 유세 과정에서 낡고 부패
미국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미국의 소리(VOA, Voice Of America)’ 방송마저 중공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했다는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중공 반체제 인사와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자사 언론인 2명을 추가로 해고했기 때문이다. 미국 자유보수 계열 온라인 매체 워싱턴프리비컨(WFB, Washington Free Beacon)은 23일(현지시각) ‘반중(反中) 인사와 인터뷰한 VOA 기자 2명 추가 해고(VOA Fires Two More Reporters for Chinese Dissident Interview)’라는 제목으로 빌 거츠(Bill Gertz) 안보전문기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反中 인사 인터뷰 빌미로 VOA 기자들 해고돼 이날 매체는 “VOA를 운영하는 USAGM(United States Agency for Global Media)가 VOA 중국 지부의 베테랑 기자 프레드 왕(Fred Wang)과 로버트 리(Robert Li)를 지난 15일자로 해고했다”며 “VOA가 중공의 압력에 굴복한 게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해고 사태는 2017년 4월 27일에 있었던 중국 반체제인사 궈원구이(郭文貴)와의 인터뷰가 발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 조 바이든(Joe Biden)의 아들,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이 중국 공산당의 ‘인권탄압 앱’ 개발에 무려4억6000만 달러(5000억원) 이상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미국 주류 언론 대부분은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온라인 탐사보도 매체 디인터셉트(The Intercept)는 ‘중국 무슬림 탄압 앱 개발에 투자한 헌터 바이든(Chinese Fund Backed by Hunter Biden Invested in Technology Used to Surveil Muslims)’이라는리 팽(Lee Fang) 기자의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헌터 바이든, 중공의소수민족감시 모바일앱 개발 ‘핵심 투자자’ 디인터셉트는국제 인권감시 단체인 휴먼라이트워치(Human Rights Watch)가지난 8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문제의앱은중국 정부가 자국민(무슬림)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장(新疆)위구르지역 무슬림의종교활동,혈액형,전력사용량 같은 개인정보 데이터를 중국 공안(경찰)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앱은 신장 위구르 지역 공안이 구축한 ‘통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탈북자 일행이 극좌파 성향으로 보이는 흑인들에게 공격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미 주류 언론은 한결같이 입을 다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의 자유보수 매체 피제이미디어(PJ Media)는 ‘MAGA 모자를 쓰고 DC에서 괴롭힘을 당한 아시아계는 다름 아닌 탈북자(It Gets Worse: Asians Harassed in D.C. for Wearing MAGA Hats Were North Korean Defectors)’라는 제목으로 데브라 하이네(Debra Heine) 기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앞서도 피제이미디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한 아시아계 관광객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관련기사: MAGA 모자 쓴 관광객 괴롭히는 폭력배들 ‘Video: Thugs Harass Asian Tourists Wearing MAGA Hats’) 당시 피제이미디어는 “트위터에서 ‘비갈로블랙(Bigalow Black)’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는 한 유저가 지난 4월 30
대표적인 미국 군사안보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가 중공 통신 장비업체 화웨이 제재가 갖는 정당성을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 연구소 티모시 히스(Timothy R. Heath) 국제방위 연구원은 “화웨이의 사이버 위협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하더라도 화웨이 제재는 충분히 타당하다(Public Evidence of Huawei as a Cyber Threat May Be Elusive, but Restrictions Could Still Be Warranted)”고 주장하며 아래와 같이 세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먼저 한 나라의 주권적 관점에서다. 정보통신망 같은 핵심 국가인프라(critical infrastructure)는 국민 생활에 직결된 보건, 의료, 금융 등을 총망라하므로, 해외 망사업자에 대한 제재는 충분히 타당한 주권 행위라는 것이다. 중국 스스로도 해외 네트워크 사업자가 자국 통신 인프라에 진입하는 걸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통신사업에 대한 공산당의 개입도 문제로 지적됐다. 화웨이나 ZTE 같은 통신 장비업체가 중국 공산당과 연계됐을 가능성 자체가 다른 나라에게는 큰 위협이라는 것이다. 2017년 제정된 중공 국
미국의 대중(對中) 전략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가 중국 공산당 해체를 위한 이론 설계에 들어갔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온 것.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자유보수 성향 정치 전문 주간지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국무부, 중공과의 문명 충돌 대비(State Department preparing for clash of civilizations with China)’라는 제목으로 조엘 걸키(Joel Gehrke) 기자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美 역사상 처음 이질적 문명과의 결전 준비” 먼저 이날 워싱턴이그재미너는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국무부 장관이 중공을 사실상‘문명의 적’으로 규정하며 對중공 전략의 이론 설계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열린 한 안보 포럼에서 키론 스키너(Kiron Skinner)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키론 스키너 국장은 이 자리에서 “중공과의 패권 경쟁은 그동안 미국이 경험하지 못한 전혀 다른 문명과 이념(a really different civilization and a differ
만일 대한민국 정부가 ‘학습 문재인’라는 게임 앱을 개발한 뒤 전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면 어떨까. 게임 점수는 각급 관공서에 전송되고, 회사 인사고과나 개인 신용평가에 활용된다면? 또 앱을 실행할 때 정부가 모든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도록 강요한다면?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중국에서 벌어지는 실제 현실이다. 중국은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국가 주도의 국민 감시체제를 강화하는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이 추진하는 ‘사회신용시스템(social credit system)’은 전 인민의 온·오프라인 활동 정보를 모아 이를 감시·포상·처벌 등에 활용하는 제도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에는 시진핑을 찬양하고 홍보하는 게임 앱마저 출시해 인민들에게 설치를 강요하고 있다.국민을 검열·감시하는 수준을 넘어‘국뽕(맹목적 애국주의)’을 강요하고 확인하는 단계로 진입한 셈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IT전문 매체인 와이어드(Wired)는 ‘중국의 전체주의(오웰리언) 선동 앱, 그 치하에서의 기괴한 현실(The odd reality of life under China's Orwellian propaganda app)’이라는 제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