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맘에드는 동물을 골라..재미삼아...일방적인 사랑을 퍼부으며.. 습관적인 행동(밥주고,씻겨주고..)을 반복하는 것으로 끝나는..그런 일이 아니다.. 어떤 동물을 키우건 간에...그 동물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체..생활한다면... 어느세 애완동물은 당신에게 짐이 되버릴 것이다.. 누구든지...한두가지의 애완동물을 키워봤을 것이다... 그러나....아마도 그들의 행동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그런 사람들은..드믈다고..본다.. 예를 들어....고양이에게 있어서...낮게 목을 울리는 것은(고르륵..??) 기분이 좋을 때 때 하는 행동이지만...그것이 개들에게는...공격을 하기전에 하는...이른바 선전포고인 것이다.... 원숭이에게 있어서..엉덩이를 보여주는 행위는 자신이 상대보다 위치가 낮음을 시인하 며 복종의 의미로 하는 것이지만....인간사회에서..그런일이 발생(?)한다면..... 반사회적이며 변태(..)적인 행위로 받아들여져서...폴리스맨에게 끌려가게 될지도 모르는 일인 것이다.. 어떤 동물이건 간에..의미없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볼일볼때..빼구...-_- ) 그런행동을 이해해야만...서로 공존해 갈수 있는것이다.... 서론이 넘
저와 제 동생들은 유난히 포도를 좋아합니다. 예전글에서 언급한 적도 있지만 어릴적엔 포도가 간식일 경우 알맹이를 일일이 다 떼어내서 dyam 다섯개, 둘째 다섯개, 셋째 다섯개..어쩌구..하고 누가 한알이라도 더 먹을까 눈이 벌개서(?) 똑같은 갯수로 나눠서 먹곤 했답니다..-_-;; 그리고, 우린 포도알맹이로 도박도(?) 했더랬습니다.. 야, 5개씩 걸고 가위바위보해서 이긴 사람이 가져가기 하자. -_-;; 가위바위보를 해서 제가 이기면 그냥 그걸로 끝나는 거지만..제가 지는 사태가 발생되면..사건의 양상이 좀 달라집니다..-_-; 야, 이번엔 10개 걸고 하자. -_-;; 그런날은 계속 가위바위보를 지게 되더라구요..-_-;; 판알은(?) 계속 올라가고..-돈 거는건 아니니까 판돈이 아니라..판알이겠죠? ^^;;- 어느순간 제 포도알맹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동생들에게로 다 가버리곤 했습니다..-_-; 다섯개씩만 돌려주라~ -치사하다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_-;;-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것이야. -_-;;;;; 다음에 엄마가 포도주면 갚을께(?)~~~ -_-;; 저번에 빌려갔던(?) 포도알부터 갚으시지~ -_-;;;;;; 끝내 저는 동생들을 구타해(?)
교수님들의 추천과 적극적인 도움(-_-;;...)에 힘입어...나는 당당히 유급생의 반열에서게 됐다... 후랜드1)그러게...좀 열심히..공부하지....^0^ 써리)재수뿡 쉑...근데 왜 웃냐..?? -_- 후랜드2)너의 유급은 이미 오리엔테이션때부터 선배들에 의해 예견되어 졌었다.... 써리)무슨..영화평 쓰냐...?? 그래도..학교에서의 놀림은..참을수 있었다.... (실습실서...스프레이 뿌리고...환각에 빠져 시름을 잊음... :환각의 한계..참고..) 그러나...모든 스튜던트는 일정기간 스쿨을 다니면 졸업한다..라는 말을 박정희정권 때부터 믿어왔던 빠덜에게..이사실이 알려질 경우...나는 가까운 수녀원에서 구도의 길(...)을 걷게될것이..뻔했다....우선은 머덜에게 조심스레 이사실을 알리기루 했다. 써리)머덜..내가..우리학교 3년제라구....말 했던가...?? 머덜)도터..우리나라에 3년제 전문대는 없다....-_- 써리)뽀호호홋^^;;; 농담이야....(티비가..순진한 머덜을 다~망쳐놨어..Y.Y ) 머덜)........-_- 써리)........^0^ (어색한..미소...) 머덜)뭔일인지..어서 말해봐라.... 써리)머덜..사실은..그게...
어제는....정말 재수뿡인 하루였다..... 3시쯤..느긋하게...학원에 출근해보니....발칵~ 뒤집혀 있었다... 1시 출근을..3시로 착각하고....늦게 나간것이었다.... 다행하게....수업을 듣는 아이들이...단체로 놀러가서 오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물론..원장티쳐가..마이 홈으로 텔레폰을 해댔지만...그때나는..열심히..통신을 하고 있었으므로..연락이 않된것이었다...Y.Y ) 학원을 마친후 후랜드와의 약속이 있었기에...약속장소로..발걸음을 옮기긴.... 했지만....맘은..울적했다.... 역시...나는 증말루..바보인...걸까....?? 위의 의문을...가슴에 품은체....나는 주안으로 향하기 위해...마을버스에 올랐다...그런데 운전기사 아저씨가 얼핏 머라고..꾸중을 하시는것 같았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못알아 들음...) 예?? 머라구여...?? 왜 요금함에다 돈을 던지냐구!!!!! 아저씨는 나에게 냅다 소리를 질러댔다....아마도..홈에서 부인과 싸우고 나왔나부다. 한편으론..힘든 운전에...짜증이 난 아저씨의 심정이 이해가 되면서도... '이아저씨가...혹시..내가 바보(..)라는걸 눈치채구..무시하는게 아닐까..?' 하는
파트라슈의 환상을 품은체...하이스쿨무렵...도그한마리를 키우게 됐다.. 써리)오옷^^ 이거 크면..등에 막 타구다니구..바구니 들구 다니면서 심부름도 하는.. 그런 도그가 되는거야..?? 부라덜)흠-.-..시스터..도그의 종별적인 분류로 볼때..요크셔는 말이지... 시스터가 등에 탈만큼...크지 않을걸... 써리)홋!! 마니 먹이면 될~껄~?? 너두 미들스쿨무렵 마니먹구 갑자기 떡대가 됐잖어....^0^ 부라덜)T.T ....... 써리)암튼...이름을 져야지..몰루할까..?? 부라덜)그냥..간단히 부르기 쉬운걸루..쉽게 기억되면서도 잊혀지지 않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돌쇠어때..?? 써리)(무시)음..멋지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감도는....에드워드 필립스 샤롤르뜨 앙뜨? 와 네뜨가 어떨까...?? 부라덜)(왕무시) 정열적인 느낌의.....핫도그... 써리)(개무시) 몽트끄리프 레토토 마그리뜨... 부라덜).......... 써리)압둘 자하마 인샬 두리바마하.... 부라덜)우우우욱~ T_T 써리)벤쟈민 클리프 리처드슨 에이브람 마돈나.....^^ -------------------------------------------------------------
누구나 벌쓰데이날이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그런날 후랜드들을 만나 꼬깔모자를 뒤집어쓴체.. 재미나게 보내거나..가족들의 애정어린 축하를 받으며 선물을 받기도 한다던데... 지난해 나의 벌쓰데이는.. 후랜드 윤양과의 다툼으로 파티가 무산됐었다... (울면서 집에 갔었음...-_- ) 얼마전 후랜드엠모양의 벌쓰데이 파티이후엔... 취해서 정신을 잃은 그녀를 집까지 바래다 주던중... 피곤하다며 나의 무릎을 베고 누웠던 그녀가 내 바지에... 침을 한사발 흘리고 내렸다...-_- 빨아도..빨아도 지지 않는 얼룩진 바지마저 불살라 버린 지금... 더이상 벌쓰데이의 의미란...나에겐 공포일 뿐이었다... (울면서 빨래했음...-_- ) 게다가 믿었던 민X마저.... 써리)저기..22일이 내 벌쓰데이 날인데..^^;;... 민X)하필......그날 지난다음에 다시 고백하면 않될까..?? ^^;;; 그렇다... 어차피 인간은외로운거다... 슬며시 서점에 가서..벌쓰데이날 책자를 꺼내 가슴에 보듬어 안았다... 써리)써리야~~ 벌쓰데이 축하해~~~~자~이건 내가 주는 맘에 선물이야~~ T_T 서점아저씨)-_-;;;...'해마다 저아가씨 왜저러는거야?? T_T ' 맨날
내가 첨으로 술을 마신것은....아마도 백일주 명목으로 마신 소주일 것이다.. 그날..후랜드가 집앞으로 찾아왔다.. 1.당신이 취할꺼라면...낮선곳에서 마셔라... 써리)어..웬일이냐..?? 후랜드)백일주나 같이 마시자구... 그 후랜드는 상당히 공부를 잘했는데...나에게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주고..암튼 많은 도움을 준 후랜드였다.. 써리)근데..지금 어디서 술을 마시냐..?? 후랜드)내가 소주2병 사왔어..그냥 근처 놀이터서 먹을까..?? 그당시..놀이터에 불량배들이 어슬렁거려 대빵으로 밝은 가로등을 세웠으므로.. 그곳에서 먹는다면 신분이 노출될 우려가 있었다.. 그리하야..우리는 우리집과는 조금 떨어진 아파트 뒤의 풀밭에 자리를 잡았다.. 후랜드) (부시럭) 자~ 후랜드가 내민것은 정말 달랑~ 소주한병이었다.. 써리) (두리번) 이게..다야..?? 후랜드)안주먹음..떨어진데..... 사실인지..확인할 길은 없지만...그말을 듣구 뭘 먹을수 있었겠는가..?? 써리)근데..이거 그냥 마셔도..되나...?? 후랜드)그럼 그냥마시지...뭐 노래하구 춤추면서 마시게..?? 써리)-_- ...... 우리는 조심스럽게 술병을 열고 소주를 한모금씩 마셨다. 첫맛은..예
햄스터... 실은 하이스쿨무렵 키우다 실패를 경험한뒤 --글,이구아나 참고..--키우지 않으려구 했었는데..대학입학후 후랜드의 선물로...다시한번 키우게 됐다.. [홈으로 가는 길....] 써리)우쒸..머덜과 빠덜에겐 모라구 하지..?? 예전처럼 숨길수 만은 없구... --박정희 정권의 새마을 운동에서 쥐잡기 운동을 경험한 일부 기성세대들은... 햄스터도 쥐다..라는 논리로..어디가 가렵다거나 조금만 몸이 이상하면.. 그노무 쥐새끼 땜에 집안에 전염병이 돈다..며..키우길 꺼린다....-- 씹똥씹똥~ 머덜)누구세요~ 써리) ...도터...여.. 머덜)이제오냐..근데 손에든 상자는 모냐..?? 써리)응..후랜드가 선물로 준거야... 머덜)먹을거냐...?? 써리)-_- ......그게아니라....햄스터라구... 머덜)먹을거 맞네..햄이라구..?? 써리)-_- .....머덜...실은..(부시럭) 이거...야.... 머덜)헉~ 도터..그것은...쥐 아녀!!!!!!!!!!!!!! 써리)머덜...슬쩍~보면..쥐같지만..이건 어디까지나 다람쥐과의 햄스터야.. ******사실..다람쥐도 쥐과의 동물이다......****** 머덜) (마음을 가다듬으며) 쥐가..아니라..다람
가이후랜드가 없어 나가 돌아다닐 일도 없고.... 머 선물이나 초컬릿따위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풍요하고 여유로운 독신의 삶....(-_-;;....호흥이 없다....) 문득 영화가 보구싶다는 생각이 들어 몇몇 후랜드들에게 호출을 했다...... 오늘 별일 없으면..같이 영화나 보자~ 연락해~ 최대한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음성을 남긴지 1시간후...... 연락이 없다.....-_- 순간 치미는 화를 억누르며 상념에 잠긴다...... '그래...이제는 다들 가이후랜드가 생겨서 바쁘겠지.. 후후~ 한참 깨가 쏟아지는때 아니겠어...?? ' 그들을 이해하려 애쓰며....다시한번 호출을 한다... 그리고는 음성이 아닌 숫자를 찍구 조용히돌아선다... 18 공허하고 메마른 독신의 삶.....-_- 어렵사리 가이후랜드와 싸워 심기가 불편한 후랜드 황양과 영화를 보러 가기루 했다..... 써리)그래..왜 싸웠는데...?? 황양)응~ 학교선배좀 만난거 가지구...괜한 오해를하구 그러잖어.. 남자가 뭐그리 쪼잔한지... 나는 1박2일루 놀러다녀두 아무도 오해하지 않는것을...-_- 써리)그래서..?? 아직 화해는 안했냐..?? 황양)쳇~ 웬 화해
아기낳기(1)에 이어서.. ================================================================분만대기실에 들어가니 이미 한명의 산모가 닝겔을 꽂고 누워있더군요.. 동병상련이라고.. 처음보는 그녀였지만 왠지 와락 껴안아주고 등을 다독거려주며 화이팅~!! 이라고 외치고 싶은..^^;; 충동이 일었더랬습니다.. 그때 마침 진통이 왔길래 망정이지.. 아니면 정말 그녀를 뜨겁게 포옹할뻔 했더랬 습니다..^^;; 그녀는 진통이 꽤 진행되는 중이였는지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습니다.. 화장기하나없는 모습이였지만 정말 너무너무 예뻐보이더군요.. 우후후후훗~~ 조금있으면 나도 저런 이쁜 모습이겠지~ 음화화화화홧~~~ -_-;;;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듯이...전 다가올 진통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몰랐기에..다른산모의 모습을 보며 어서 진통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우이쒸...왜 이렇게 안 아픈거야~ 빨리 아파라..아파라...아파라.... 주문을 외우듯..그렇게 진통이 오길 빌었더랬습니다..^^;; 그리고...고통의 순간은 소리없이 다가왔습니다.. 정말..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의 고통이 온몸을 강타하더군요..
우리는 우리주변의 동물들을...씰平?어떻게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사랑을 주며...키우는것....구경하는 것....피해야 할것....먹는(..)것...으로 분류하는것이..혹시 다가 아닐까?? 오늘은 돼지에 대해..좀 이야기 해보려 한다..... 나는 영화를 즐겨보는 편인데...그동안 개나..고양이...원숭이...심지어는 물고기...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_-;;....)를 다룬 영화는 있었어도..돼지를 진지하게(/) 다룬 영화는 없었던 걸루 알구있다...이 베이브라는 영화 전에는..... 내가 돼지에 대해 알고 있던것은....돼지는 새끼때에....무척 예쁘다는 것.... (믿기지 않겠지만..새끼때의 돼지는..뽀얀(?)피부에...아주 귀엽다구 한다....) 그리고...예상외로...인류를 위협(?)할 만한...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라는... 점이였다....(이 이야기는...좀 있다가..하기루하고....) 암튼...베이브를 본날...난 엄청 울었다....분명...코믹영화라구 만든것 같지만... 깔려있는 정서는...웬지모르게 웃구 넘어가서만은 안될...감동이 깔려 있었다... 머덜돼지가 베이비(아가야..)라고 부른것을...베이브로 잘못 알아들
홈에서의 런어웨이에 성공한 나는 후랜드를 만났다..... (앞서 말했듯....내가 힘이 가장 세기(..)때문에....후랜드들은..거부할수 없다..) 그럭저럭....4명이 모여서....우리는 모처럼 영화를 보기루 했다... (그러나...선택은 존재하지 않았다....돈은 10000원 뿐이었으므로....우리는 할인권을 가지고 있었던 외계인4탄을 볼수밖에 없었다......) 나는 원래...감수성이 예민(..)하기 때문에...보면서 감정표현이 잦았고...(보다가.. 우찌나~ 놀랐던지....후랜드 얼굴을 들이받아....쓰고있던 안경이 찌그러 졌다...) 후랜드느...나랑 보러온것을..후회하는 기미가 역력했다..... 게다가...간식으로 오징어를 사가지구 들어왔는데.....그것을 목구멍으로 넘길수가 없었다.....(보면 알겠지만....알다시피..외계인의 몸체는...오징어랑 흡사하다...) 암튼...영화를 보면서도...나는 제정신이 아녔다... 머덜은...아마 내가 퐁퐁사러간다구 그랬던게...뻥이란것을 알아챘을 텐데.... (나온시각...아마도 오후 3,4시....영화를 보던 시각....어쩌면 7,8시.......) 머덜은..과연 내가 곗돈들구 나온걸...눈치챘을까..??
여행을 다녀온뒤 인생관이 바꼈다.....-_- 여행을 가기로 한날... 아침 8시 30분에 윤양을 만나기로 했던 나는.... 날밤을 새고 약속장소로 나갔다.... --한번자면 자칫잘못 못일어나기 때문이다...-_- 놀러가는거 들킬까바 김밥까지 전날 미리 싸서 냉장고에 숨겨뒀던 나는.. 서둘러 김밥의 상태를 살폈으나 딱딱하게 굳어버려 있었다... 써리)윤양머덜은...오늘아침 뜨듯한~ 김밥을 싸준다던데..T-T 즐거운 여행길마저 비밀로 해야하는 비참한 삶을 저주하며.. 어쩔수없이 계란이라도 입혀(*** 식은 김밥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계란을 입혀 후라이팬에 살짝 익히면 맛좋은 김밥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가져가려고 했으나... 계란마저 없었다...-_-; 절망적인 상황앞에....김밥을 포기하고만 싶었다.... 써리)아니지!! 피크닉의 참맛 김밥을 빼놓을수는 없는법!!!! -_-* 궁리끝에 편의점으로 달려가 계란한판을 사들고왔다....-_- 조심스레 김밥을 준비한뒤... 양질의 사진을 위해 떡대의 카메라까지(떡대는 사진과임...)몰래 빼내서.. 홈을 나섰다... 그러나 웬일인지..날씨도 흐리고..빗방울마저 떨어지는 것이.. 날씨가 영~ 심상치 않았다... 써리)-
어느날... 머덜)도터..요즘..내가 모하는라..늦게다닌지..모르지?? 써리)머덜...나두 이젠 다컸어...머덜의 외론맘 다~ 알어.. 빠덜이 맨날 출장다니니까...적적하지??..그래도...빠덜한텐..들키지마..흑~ 머덜)-_-.....도터....오버좀 하지마...사실..이 머덜이 사업을 시작하려구 한다.. 써리)머덜..경제가 어려워..대기업도 팍팍 쓰러지는 이마당에.... 머덜이 뭔사업을 한다구 그래?? 그러다 망하믄...난 시집도 못가구..집안을 일으켜 세 우려구 고생고생~ 하다가..끝내는 노처녀로 늙어서...사회에서 소외당하구.. 쓸쓸히 지내다가..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잖아...T_T 머덜)-_- .....도터... 오버한번만...더하믄...너의 졸업유보사실을...빠덜에게 알리 는 수밖에...없겠구나... 써리)머덜! 성인답게 우리 논리적으로 냉정하고 침착하게 생각해!! 글구...빠덜에게 그사실을 알린다면...나는 박씨아저씨를 부는수 밖에... 머덜)--흠칫!!--흠,흠...도터...박씨와 나는...그저 후랜드일뿐..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만약...박씨이야길 한다면..나는 졸업도 못한네가...왜 졸업여행비는 2번이나 타갔는지..그것에 대
--오늘은 몸도아프고..기분도..꿀꿀합니다... 이유는..군대간 부라덜이 ..오늘 황당한 전화를 했기에.. 제가정말 뭘 잘못한걸까요,...?..-- 한살터울의 떡대좋은 부라덜은 얼마전-6.10-군에 갔습니다.. 역시..떡대때문인지,수도방위사에 뽑혀 문지긴가...를 하고 있답니다.. 그 동생이 어느날..머덜과 빠덜이 면회를 갔는데..이 시스터의 흉을 보더랍니다.. 하나밖에 없는 부라덜이 군에 왔는데...우씨..편지한통 안쓰고... 무슨누나가 그래.. 저는..그말을 듣고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부라덜..이 누나가 그만 애들-학원에서 갈키는..-땜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널 잊고 있었구나...부라더~얼... 저는 갑자기 치솟는 남매애(?)에 부라덜에게 깜짝놀랄 선물을 보내주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궁리끝에 내용물을 준비하고 눈물없인 볼수없는 편지를 써서,포장을 하고..뿌듯한 마음에 정말 누나로서의 도리를 다 한듯한기분으로... 이걸받으면 부라덜이 얼마나 기뻐할까..?설레는 맘으로 부대에 보냈죠... 근데..전화가 온겁니다.. {내방} 아픈몸으로 잠을자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따릉.. ```으음...`````````` 따릉따릉.. ````머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