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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의 런어웨이에 성공한 나는 후랜드를 만났다.....

(앞서 말했듯....내가 힘이 가장 세기(..)때문에....후랜드들은..거부할수 없다..)

그럭저럭....4명이 모여서....우리는 모처럼 영화를 보기루 했다...

(그러나...선택은 존재하지 않았다....돈은 10000원 뿐이었으므로....우리는 할인권을
가지고 있었던 외계인4탄을 볼수밖에 없었다......)

나는 원래...감수성이 예민(..)하기 때문에...보면서 감정표현이 잦았고...(보다가..

우찌나~ 놀랐던지....후랜드 얼굴을 들이받아....쓰고있던 안경이 찌그러 졌다...)

후랜드느...나랑 보러온것을..후회하는 기미가 역력했다.....

게다가...간식으로 오징어를 사가지구 들어왔는데.....그것을 목구멍으로 넘길수가

없었다.....(보면 알겠지만....알다시피..외계인의 몸체는...오징어랑 흡사하다...)

암튼...영화를 보면서도...나는 제정신이 아녔다...

"머덜은...아마 내가 퐁퐁사러간다구 그랬던게...뻥이란것을 알아챘을 텐데...."

(나온시각...아마도 오후 3,4시....영화를 보던 시각....어쩌면 7,8시.......)

"머덜은..과연 내가 곗돈들구 나온걸...눈치챘을까..?? "

(그 곗돈은...바로 금뎅이타기 곗돈였다....울화가..치밀어 들구 나왔다!!!!!!)

영화비로....3000원(인천은..아직도 영화비가 5000원 이다...그러나 할인권으로

봤으므로...3000원 였다....)을 썼으므로....7000원이 남았다.....

(알뜰한 나는....돈계산을 하며...놀 계획을 세우곤 한다....)

7000원으로...갈수 있는곳은....커.피.숍.뿐........(보통은 드링크를 하러가곤......
하는데...그날의 돈으론..때려죽여도...(-_-;;.....)드링크를 할수 없는 돈이였다...

그..러...나....커피숍가서...드링크를 했다...)

암튼..차라리 취해서..홈에가고 싶었지만....그돈으론...취할수가 없었다......

너무나 스트롱한(?) 나자신에게....비관하며...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래도...7000원으로...2시간 여를 버텼다는것은...대견했다......내가..후후^^)

"어쩜...빠덜은....정말루 호적정리를 했을지두...몰라....."

홈으로 가는 길의 밤하늘의 달은...(보름달이..될락말락...)어찌나 밝았던지.....

나의 서글픈 맘을 더 아프게 했다........

망설이며...도착한..홈....

그러나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었다......

부엌에 그대로 싸여있는 설겆이들.....(상위에 뒹굴던 소주병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머덜은 아마도..곗돈확인을 할 정신상태가 아녔을 것이다...)

어질러진 거실.....(오바이또 자국만 없었지....정말 정상적인 집구석의 거실형태가

아녔다...이런말..해봤자...우리집안..망신..일까...?? )

그리고...내방에 남겨진...메모......

"일요일엔..호적정리가..안된단다..낼 하마...-_- "

힘든...주말였다....

 

 

써리톡!!(닉네임)

출처:다요기 http://www.dayo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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