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토론]사이버윤리교육...정보이용자에서 생산자로 교육 확대해야] 최근 인터넷분야의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손수제작물(UCC)열풍과 더불어 사이버 윤리교육도 정보수용자에서 정보제공자 중심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청소년은 물론 새로운 인터넷수용자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동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범정부 사이버교육협의체가 구성돼야한다서울여대 김명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사이버윤리교육 발전방향 주제토론회에선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사이버윤리교육 방법론과 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정보통신윤리위원회 이은경 단장은 발제를 통해 현재 동영상을 비롯한 UCC 열풍과 더불어 정보 이용자에 의한 정보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인터넷윤리교육도 정보 이용자에서 정보제공자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단장은 또 과거에는 대부분 인터넷 접속이 PC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통제가 어느정도 가능했으나, 최근 휴대전화(DMB, 무선인터넷)나 PMP 등 청소년들의 개인미디어 활용이 급증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을 필요조차 없어졌다며 정보 역기능 예방 교육뿐 아니라 정보 선별이나 이용절제
[머투-국가청소년위,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대토론회]정부부처, 민간기관별로 분산돼 시행돼왔던 인터넷윤리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 협력할 수 있는 범정부 인터넷윤리교육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머니투데이와 국가청소년위원회는 19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정부,업계,시민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클린]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이은경 단장은 '정보통신윤리교육'이란 발제를 통해 인터넷윤리교육은 그동안 각급기관이나 공공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시행되고 있었으나, 정보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교재발간이나 교육효과 측정 부문에서 애로점이 적지않았다고 전제한 뒤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각급 기관이 참여한 인터넷윤리교육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중앙대 이정춘 교수는 각급 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실적 위주의 인터넷윤리교육 사업을 진행해온 탓에 이로인한 예산과 인력 낭비도 적지않았다고 지적한 뒤 각급기관간 협력을 통해 일선학교나 기관에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힘을 모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여대 김명주 교수는 민간 주도로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문제점
IT컨설팅회사인 프론티어솔루션(대표 장기호)은 넥센타이어에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구축하게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론티어솔루션은 이번 프로젝트로 넥센타이어의 국내 양산본사와 중국, 미국 법인에 이번 12월부터 2007년 연말까지 약 1년에 걸쳐 일반, 관리, 원가 회계를 비롯해 영업판매, 물류, 생산관리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프론티어솔루션 관계자는 “넥센타이어는 선진 경영관리 기법 도입의 일환으로 이번 ERP를 구축하게 됐다.”며 “업무혁신 및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T 운영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장기적으로 투자 비용의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연광기자 saint@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이동통신사의 문자메시지(SMS) 전송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무료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 인터넷에 유포한 2개 해커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7일 무료로 SMS를 발송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 유포한 혐의로 S 동호회 운영자 J모씨(33세)와 T동호회 운영자 K모씨(20세) 등 크래커동호회 운영자와 회원 4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올해 7월까지 인터넷에서 T, S동호회 등 2개 해커동호회를 결성해 무료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 13개를 개발, 이통사 3곳을 포함한 문자메시지 전송업체 13곳의 서버에 무단접근해 250만건의 문자를 무료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이 개발한 해킹 프로그램은 서버의 메모리값을 조작함으로써 사용대금을 결제하지 않거나 아이템이 줄어들지 않는 프로그램 등으로, 인터넷에서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웹투폰(Web-to-Phone)' 서비스가 주된 타깃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이 개발한 해킹 프로그램은 스팸업자들게도 유포돼, 홈쇼핑, 택배, 보험, 대출업체 등에서 이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NHN은 올 한해동안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지식정보와 콘텐츠를 제작, 공유해 인터넷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한 우수 이용자를 선발하는 2006 네이버 파워유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파워유저 페이지를 통해 12월 17일까지 누구라도 지식iN, 블로그, 카페, 플레이, 붐 등 총 9개 서비스별 우수이용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이용자들의 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각 서비스별로 1명씩 최우수 이용자인 네이버 파워유저를 선정해 발표한다. 심사위원단으로는 중앙대 김영수 사진학과 교수,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팝아티스트 낸시 랭, 가수 조PD 등 각 분야의 실력있는 전문가로 구성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신이 추천한 사람이 파워유저로 선발될 경우, 네이버 책 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네이버 파워유저로 최종 선발된 이용자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별도의 특별 페이지를 통해 우수 콘텐츠를 전시할 계획이다. NHN 고석원 네이버 서비스활성화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오늘날 네이버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온 이용자들
"전통적인 정보보호는 가라? 이제 정보보호도 2.0 시대"글로벌 보안업체인 시만텍이 최근 이용자의 정보 및 정보교류 과정에서의 보안위협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사의 새로운 보안비전인 '시큐리티2.0'을 내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4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만텍코리아가 제시한 '시큐리티2.0'은 한마디로 시스템이나 PC에 국한된 그동안의 정보보호체계를 벗어나 인터넷 이용자의 정보와 인터넷에서 거래되고 있는 정보교류 환경 자체를 보호하자는 것.이는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쇼핑과 금융거래가 일반화된데다, 기업들도 인터넷을 통해 사내직원이나 협력업체간 협업과 정보공유를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보다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과거에는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해킹이 주된 사이버 위협이었다면, 최근에는 악성코드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피싱 등 이용자를 속이거나 교류 중인 데이터를 가로채는 신종범죄들이 더욱 위협적이라는 것. 여기에 최근 웹2.0 열풍과 더불어 서비스 권한이 서비스 공급업체로부터 이용자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보다 정교한 보안 프로세스가 요구된다는 게 시만텍측의 설명이다.이같은 비전에 따라 시만텍도 최근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