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주한미군과 한국군으로 구성된 한미연합사령부(CFCㆍ이하 연합사) 창설 36주년일인 7일 논평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로 위협 앞에서 연합사는 한반도의 전쟁억제와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 그리고 임무수행 능력을 키우는데 기여해 왔다며 연합사령관과 장병들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1953년 한·미 상호방위조약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바탕 위에서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한반도 전쟁에 대비한 유비무환 억제책으로 창설에 적극나서 전쟁 발발 시엔 미국 전투기 2000대, 함정 160척, 69만 명의 증원병력을 자동적으로 개입하게하는 인계철선 식의 철저한 연합방위체제로 창설되었다.
활빈단은 노무현 참여정부와는 확연히 다르게 국가안보를 최우선시하는 박근혜 정부의 공들인 노력으로 지난달 23일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2015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연기하기로 합의 했지만 야당의 前 대선후보출신 문재인 의원을 포함해 “평양기쁨조 역을 충실히 하는 北노동당 하수인들인 종북세력들이 再연기를 군사주권포기로 몰아가며 남남갈등과 국론분열을 부추키고 있다 ”
고 우려했다.
이어 활빈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 선도적 연합방위체제로 평가받고 있는 연합사가 “한반도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기에 고도의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며 “수도권 방어의 중요성과 결사항전의 의지를 보이려면 현위치에 존치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군사주권을 포기한다는 비난을 퍼붓는 김정은 추종세력을 소탕, 척결해가며 ‘북한 핵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북한군이 동해안과 서해안 후방지역에 각각 1개 군단 규모의 상륙작전 예비대를 배치해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익과 안보를 위해 한·미동맹을 더욱 끈근한 혈맹 수준으로 가일층 강화하자 ”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북괴도당들이 자행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등 무력도발을 상기해 2020년 중반 이후로 재연기한 전작권 환수를 대환영하며 자유대한체제 수호와 남북통일이후 하나된 8천만 겨레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北 정권이 독재폭정 인명살상 전쟁국이란 오명을 벗고 대한민국에 흡수되는 평화통일이 되는 날까지 전작권 재연기와 한미연합사 존치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안보생활화로 국가방위 국민전선,북한동포자유해방전선에 국민적 힘을 모으자 ”고 말했다.
한편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내달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전후해 탈북자 예술단등과 함께 연합사 장병 위문 공연등 사기진작를 위한 봉사를 6.25전쟁둥이,용산구민, 미군부대 인근학교 학생들, NGO단체들과 함께 벌일 계획이다. 또 평화를 지켜주는 미군 주둔 반대를 외치는 동두천 일부 주민들에 수은불망의 감사하기 운동(아래 활동 사진 참조)으로 전환하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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