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07년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대회'에서 유년에서 노후까지 전주기적 인력양성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생애 단계별로 과학기술인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한 전주기 과학기술인력정책이 본격 추진되고 산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공학교육 혁신이 강화된다.과학영재 발굴부터 교육, 취업, 연구 및 은퇴의 생애 전주기에 걸쳐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21세기 세계경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과학기술인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공학교육인증제도와 관련, 222개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평가를 추가로 실시해 공학분야 졸업생의 자질향상과 산업체의 고급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공학교육인증기관인 WA(Washington Accord)에도 연내 가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학교육 혁신을 추진할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전국 50개 대학에 설치된다.이 밖에 초중등 △과학교육 선진화 △과학문화 대중화 △과학기술인력 정책 종합조정 기능 강화 △국가 과학기술 인력지도 구축 △과학기술인 능력향상 프로그램 확대 △유망 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업기반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보고는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국내 1위 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사이버파크(대표:최연욱)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다음달부터 연중 캠페인 'THE NANUM' 운동을 실시한다. 'THE NANUM' 캠페인은 3가지 테마로 사랑 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사이버파크 가맹점에 월드비전의 ‘사랑의 빵’ 모금함을 설치하고 사이버파크 방문 고객에게 개인용 ‘사랑의 빵’ 저금통을 배포할 예정이다. 모금된 기금 전액은 월드비전 결식아동 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또 올해 개최될 CGL(사이버파크 게임리그) 선수 참가비 중 20%를 월드비전 결식아동 돕기 후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사이버파크 홈페이지(www.icyberpark.com)에서 ‘사랑 나누기’ 배너를 클릭할 때마다 1원씩 적립돼 총 500만원의 적립금이 모이면 결식아동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사이버파크 회원들이 월드비전의 기아체험 24시간을 체험할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CGL 한중전 서포터즈로 결식아동을 초청해 중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분기당 1회씩 결식 아동을 초청해 사이버파크 영화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버파크 직영점에서 결식아동들이 PC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가 기획,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에서 개발중인 액션 대전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가 넷마블 PC방(플러스존)에서 10일부터 이틀간 38시간에 걸쳐 무료로 공개한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각 8시간 운영됐던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합친 것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SD건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CJ인터넷은 경험치와 레벨업 속도를 3배 증가시켜 더 빠른 게임전개를 선보이고 흥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게임에 참여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6000 게임포인트가 무료로 제공돼 다양한 유닛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넷마블 PC방(플러스존)’을 방문해 별도의 절차 없이 접속 또는 신규가입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픈 시간은 10일 오전 10시. dontsigh@
지난 2003년 3월 개교한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오는 12일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한다. 특히 올해는 142명의 졸업생 대부분이 국내외 우수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대학의 경우 과학기술원에 129명, 포항공대 10명, 서울대 35명(중복 포함)이 합격했고 해외에서는 스탠포드, 브라운, 시카고, 듀크, 펜실베니아 주립대 등에 6명이 합격했다. 특히 김규섭 군은 서울대 물리학과,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 합격했고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에서 수학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과학기술부총리상을 수상하게 된다.최지영 양은 서울대 화학과에 합격했으며 5개 정보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고 교내 오케스트라 단원(첼로 파트)으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 양은 이번에 부산시장상을 수여하게 된다. 중학교 2학년을 마치고 영재학교에 입학한 박태성 군은 카이스트, 서울대, 미국 스탠포드에 합격했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에서 수학했으며 부산진구청장상을 수상하게 된다.한국과학영재학교는 세계 수준의 과학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교한 국내 유일한 영재교육 전문기관이다. 무학년 졸업학점제(170 학점), 전국단위의 학생 선발, 선택과목 중심의 교육과정, 대학 진학시 특별전형
휴대폰 결제 등 온라인결제 전문기업 모빌리언스(사장 황창엽)는 미국 유일의 유선전화 결제기업인 페이먼트원과 폰빌 결제서비스를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폰빌 결제서비스란 전화기를 이용한 인터넷 결제서비스를 일컫는다. 이번 계약은 모빌리언스의 미국법인을 통해 체결됐다. 앞으로 모빌리언스 미국법인은 페이먼트원와 함께 미국 현지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을 대상으로 폰빌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빌리언스 관계자는 "모빌리언스가 현재 국내에서 폰빌 결제서비스를 통해 받는 수수료는 통상 결제금액의 10%정도"라며 "모빌리언스 미국법인은 이통사 수수료를 제외한 결제 서비스 수익을 계약에 따라 페이먼트원과 나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국에서는 폰빌 결제서비스 수수료가 국내시장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올해 미국 디지털 컨텐츠시장 규모가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시장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페이먼트원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이후 미국내 1300여개가 넘는 유선 통신회사와 브로드밴드 회사간의 상호 정산이 가능한 과금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번 제휴를 통해 모빌리언스 미국법인은 페이먼트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독립
과기부는 8일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연구윤리 지침)'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연구윤리 지침은 연구 부정행위를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및 기타 부정행위 조사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이번 지침에 따라 국가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대학, 출연연구소 등 연구수행기관과 이를 지원하고 관리 감독하는 정부부처 및 연구관리 전문기관은 책임있는 연구 수행 및 연구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연구 진실성 자체 검증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 57개 우선적용대상기관은 지침 향후 3개월 이내에, 우선적용대상기관 외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대학 등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자체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연구윤리 지침에 따르면, 연구 부정행위가 발생하면 1차적인 연구진실성 검증 책임은 해당 연구기관이 지게 된다. 자체검증 수행의 곤란으로 검증을 요청하거나 연구기관의 자체 검증결과에 대해 재조사할 필요성이 있으면 연구지원기관이 직접 조사하게 된다. 또 국가 현안으로 대두돼 범정부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면 국과위 차원에서 조사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손수제작물(UCC)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은 날이 갈수록 새로운 콘텐츠들로 넘쳐난다. 이렇게 급증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국IBM은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포메이션 온디멘드(IOD)'에 대해 6일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것은 디지털 콘텐츠뿐만 아니라 기업의 모든 애플리케이션까지 통합관리할 수 있다.인포메이션 온디멘드는 IBM의 온디멘드 개념에서 출발한 것으로, 지난해 7월쯤 선보인 개념에서 스토리지의 정보주기관리(ILM) 기능까지 가미한 좀더 확장된 솔루션&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즉, 인포메이션 온디멘드도 온디멘드처럼 기업내 실시간 주고받은 모든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다.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ILM 기능까지 확장된 '인포메이션온디멘드'를 설명하기 위해 방한한 IBM의 에릭 스토퍼 스토리지솔루션서비스 총괄 전무는 "IBM의 인포메이션 온디멘드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그리고 스토리지를 포함한 하드웨어를 통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며 "기업들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도 통합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조이맥스(대표 전찬웅)이 개발하고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준)가 '야후!게임'을 통해 서비스하는 3차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실크로드온라인'이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실크로드 온라인 프리미어 패키지에는 캐릭터 피규어, DVD, 아바타상품교환권, 디지털싱글음반, 포인트충전권, 달력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다. 프리미엄 패키지 중 캐릭터 피규어는 실크로드유럽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바드를 모델로 했다. 게임 내 아바타 상품은 ‘아라비안나이트’에서의 ‘램프의 요정’인 ‘지니’를 가이드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박정아가 부른 실크로드 주제곡 디지털 싱글음반은 도입부에서 서정적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기타 음률과 강력한 락으로 변하는 다양한 음색이 실크로드온라인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려 눈길을 끈다. 이번 실크로드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은 공식 홈페이지 (www.silkroadonline.co.kr) 에서 사전 예약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며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dontsigh@
한글과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비스타'에 맞서 리눅스 성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비스타’ 출시 다음날인 1일, 한컴은 “지난해 출시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의 리눅스 버전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비스타에 필적할 새로운 획기적 데스크톱 운영체제를 연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컴은 이날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소프트웨어진흥원의 후원으로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아시아눅스 솔루션 데이’ 행사를 갖고 한컴은 한-중-일 3국의 아시아표준 리눅스 구축 프로젝트인 ‘아시아눅스’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올해 한컴의 리눅스 매출 목표는 110억원. 한컴 조광제 상무는 “국산소프트웨어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산 운영체제(OS)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라며 “한글과컴퓨터 아시아눅스의 성장은 국산 운영체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인식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아눅스 파트너인 큐브리드, 한국IBM, 레드게이트,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HP 등의 개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컴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 및 개발자, 시스템 관련 업무 종사자
액티브X 사용이 안된다는데 인터넷 뱅킹이 정말 안 되는 걸까. 유독 비싸다는 소매 가격은 정말 바가지일까. MS의 최신 PC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윈도 비스타'가 전격 출시됐지만 궁금증은 여전하다. ◆"인터넷 뱅킹, 언제 제대로 되는 거야?" 윈도 비스타는 보안 기능이 강화되면서 일부 웹사이트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견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윈도 비스타에서 액티브 X 사용법이 달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사용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내 환경에서 윈도 비스타가 인터넷뱅킹이나 온라인 증권거래, 인터넷쇼핑몰에 맞지 않다는 의문이 제기됐으며, 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국내 은행 2-3곳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과 충돌되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 2-3개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은 인터넷 뱅킹을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한 후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은행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종전과 동일하게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다. 한국MS 측은 내달 둘쨋주 말까지 윈도 비스타용 인터넷뱅킹이 무리 없이 실행될 것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신문사 신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린데 이어 방송사 조사 결과에서도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신문사들이 여론조사 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한 결과와 같이 방송사의 설문조사 결과 역시 이명박-박근혜-고건의 3강 구도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우위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전 시장은 YTN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9.3%로 1위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고 건 전 총리는 각각 19.6%, 15.5%를 얻었다.KBS와 미디어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도 이 전 시장이 4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 전 대표는 18.2%, 고 전 총리는 10.9%를 차지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3.3%,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2.5%,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1.4%에 그쳤다.또 MBC와 코리아리서치가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 역시 이 전 시장이 45.6%를 기록해 박 전 대표(19.7%)와 고 전 총리(14.4%)를 눌렀다. 손 전 지사(2.9%)와 정동영 전 의장(2.2%),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