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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도 통합관리 필요하다"

한국IBM '인포메이션 온디멘드' 발표..원스톱 정보관리 가능



최근 손수제작물(UCC)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은 날이 갈수록 새로운 콘텐츠들로 넘쳐난다. 이렇게 급증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국IBM은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포메이션 온디멘드(IOD)'에 대해 6일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것은 디지털 콘텐츠뿐만 아니라 기업의 모든 애플리케이션까지 통합관리할 수 있다.

인포메이션 온디멘드는 IBM의 온디멘드 개념에서 출발한 것으로, 지난해 7월쯤 선보인 개념에서 스토리지의 정보주기관리(ILM) 기능까지 가미한 좀더 확장된 솔루션&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즉, 인포메이션 온디멘드도 온디멘드처럼 기업내 실시간 주고받은 모든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다.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ILM 기능까지 확장된 '인포메이션온디멘드'를 설명하기 위해 방한한 IBM의 에릭 스토퍼 스토리지솔루션서비스 총괄 전무는 "IBM의 인포메이션 온디멘드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그리고 스토리지를 포함한 하드웨어를 통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며 "기업들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도 통합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기업들은 엄청나게 늘어나는 정보뿐만 아니라, 업무별로 분산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급선무다. 예를 들어, A은행 고객이 경기도 일산에 살다가 서울 용산으로 이사를 했다고 치자. 그러나 은행 계정정보는 이전된 주소지인 서울 용산으로 기록돼 있지만, 고객센터는 여전히 경기도 일산으로 돼 있다고 한다면, A은행은 동일 고객에 대한 정보의 불일치로 불필요한 노동력을 낭비할 우려가 있다.

IBM의 '인포메이션 온디멘드'는 바로 이같은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데이터의 정합성과 통합성을 제공한다. 게다가 기존에 선보였던 인포메이션 온디멘드와 달리, 스토리지에서나 가능했던 ILM 기능까지 갖췄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DB 통합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DB의 품질관리와 마스터데이터(기초정보)에 대한 관리기능도 지원한다.

에릭 스토퍼 전무는 "IBM의 새로운 개념인 '인포메이션 온디멘드'는 기업에서 정보의 생산과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이것은 기업의 업무효율성과 비용 측면에서도 엄청난 이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국IBM에 따르면, ILM 기능까지 포함된 '인포메이션 온디멘드'를 기업에서 구축했을 경우에 기업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당 최대 100만달러까지 아낄 수 있다고 했다. 이같은 이점을 앞세워 한국IBM은 국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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