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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31일(현지시간) 발표된 '월스트리트저널(WSJ)-해리스 인터랙티브 기업명성지수'에서 MS는 지도력과 기업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7년동안 선두를 지켰던 존슨앤존슨(J&J)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빌 게이츠 회장과 부인 멜린다의 자선활동도 기업 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60개 기업의 실적과 사회적 책임, 업무 환경 등 6개 부문에 걸쳐 미국인 2만24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자선활동 등 사회적 책임이 기업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WSJ는 전했다.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홀 푸드(Whole Foods)는 12위에 올랐고, 제약업체 머크는 바이옥스 부작용 소송에도 불구하고 원조 프로그램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홍보 캠페인에 힘입어 39위를 차지했다.

기업의 전반적인 이미지는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9%가 기업은 '바람직하지 않다'거나 '끔찍하다'라고 답했다. 특히 자동차, 항공, 에너지, 금융서비스, 제약 및 담배 회사의 평가가 낮았다.

석유서비스업체인 할리버튼은 윤리기준과 신뢰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최하위에 랭크됐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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