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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센터, 국보(國寶)급 화이트해커 어떤 과정 통해 선정했나?

CNN도 극찬한 국내 최고 화이트 해커 양성 프로그램에 정관계 주목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한국인터넷징흥원이 5일 오전 개최한 인증식에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을 비롯해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유수택 최고위원, 김병철 고려대 총장, 옥도경 사이버사령부 사령관, 이윤룡 국회의원 등 정부와 국회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미국 CNN등 주요 세계 외신들에게도 극찬받은 바 있는 국내최고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CNN에선 "애국 화이트해커를 양성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 라고 평가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KITRI가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검증된 학생들을 선발(120명)하여,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의 실무지식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 우리나라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국가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교육생 선발 공고를 통해 응모한 약 480여명의 지원자 중, 2차에 걸친 선수지식 시험 및 심사를 통해 120명이 제2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으로 선발된 뒤 이번에 선정된 최종 인증자 10명은 교육생 선발부터 최종 인증까지 8개월에 걸친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에 따라 2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그 와중에는 BOB만의 독특한 서바이벌식 교육과정이 있었다.

6개월(’13.7~12월)에 걸쳐 정보보안 분야별 핵심 기술 및 소양 교육,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집체교육,프로젝트 평가 결과, 기본 인성, 잠재력 등을 고려하여 경연단계 진출자 30명으로 압축한 것이다.

먼저 2개월에 걸쳐 강남 BoB 교육센터에서 정보보안 분야별 핵심 기술 및 기본 소양에 대한 집체교육을 받았다.

그뒤 다시 4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정보보안 분야 난제 해결을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를 개별·조별 평가하며 실무 및 협동 능력을 배양한다.

특히 교육과정 중 보안 관련 기관 및 산업체 견학과 더불어 제2땅굴 등 안보현장에 대한 체험행사를 통해 안보 현실에 대해 자각하고, 나라사랑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를 갖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보안 컨퍼런스 RSA의 휴톰슨 회장이 “Securing the Human"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세계 최대 해킹 대회인 데프콘과 블랙햇 컨퍼런스의 설립자 제프 모스가 강남 교육센터에 깜짝 방문하여 BoB 교육생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교육생들이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개월(’14.1~2월)에 걸친 경연단계 기간 중에는 교육단계에서 진행해온 프로젝트의 고도화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교육 평가 및 최고인재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선발된 10명을 인증자로 선정했다.

특히 해커로서 기본 교육인 디지털 포렌식, 정책 & 컨설팅,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보안, 금융‧융합 보안, 취약점 분석 등 6개의 전공 분야 주제를 선택해 집중 공략한다.



Google, Twitter, CrowdStrike 등 세계적인 IT 산업체에서 보안핵심인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찰리 밀러, 알렉스 이노에스쿠, 호세 듀어트의 특별 강연을 1주일 간 진행하며 글로벌 보안 기술 동향 및 자신들의 전문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국방부, 대검찰청과 같은 국가 기관 견학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안보현장 및 실무 현장 방문을 통해 안보관을 재확립하고 국가관 고취하며 실무 현장의 분위기를 익히고 진로 선택과 관련한 경험을 쌓으며 애국관을 기른다"고 밝혔다.

BOB센터 최윤성 센터장도 "교육과정에 CTF(Capture The Flag)와 문제 풀이 방식을 혼용하여 실시한 모의 사이버戰을 통하여 최신 정보보안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력 및 팀원 간 협동 능력 배양과정도 포함돼 있고 기존의 이론 중심의 컨설팅 교육이 아닌, 실제 정보보안 모의 컨설팅을 수행해봄으로써 컨설팅 실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실습 교육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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