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추천한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이 자신이 리트윗한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 문구에 대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21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임 위원은 인터뷰를 통해 “당일(18일) 저녁 집에 오는 길에 버스안에서 트윗을 하다가 해당 트위터글의 사진 속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채 무심코 리트윗을 누른 것 같다”며, “어제 사진내용을 확인한 뒤 곧바로 지웠다. 평소 욕설이나 심한 표현은 리트윗하지 않는데 이번에 제대로 확인 않고 올린 것은 인정한다. 불편하게 느꼈다면 죄송하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 란 팻말을 든 사진의 형체가 임순혜 위원 자신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수컷닷컴 측은 이 팻말을 든 사람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현상금을 내걸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컷닷컴 측은 “회원들의 요구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진상을 밝히겠다.” 고 밝혔다.
또, 제보는 개인 신상정보와 관계된 문제이므로 제보는 수컷닷컴 공식메일인 sookut.com@gmail.com 으로만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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