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최다니엘 커플과 신세경, 그리고 이순재-김자옥 커플로 이어지는 멜로라인이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황혼의 사랑을 다룬 이순재와 김자옥 커플은 어떻게 될까. 2일 오후 방송된 MBC ‘지붕뚫고 하이킥’은 ‘특집 두 번째 이야기 감동을 말하다’로 꾸며졌다. 이전에 방송된 3편의 에피소드를 모아 중간 중간 배우 이순재 정보석 김자옥, 김병욱 PD의 짧은 인터뷰도 함께 담아낸 것.

극중 이순재와 닭살스러운 연애 중인 김자옥은 언제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시집가겠어요? 안갈 수도 있지…”라고 말끝을 흐리면서 “(프러포즈당시 받았던)다이아몬드 반지도 얼마나 촌스러운 걸 줬는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망가지는 역할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이순재 역시 “백혈병에 걸린 아이들을 만나러 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의 부모들이 나에게 평생 웃을 일이 없는데 ‘지붕킥’을 보는 동안에는 잠시 웃게 된다고 고맙다고 했다”면서 “돌아와서 배우들에게 우리가 생각지 않았던 기여도가 있으니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병욱 PD는 “웃는 모습이든 우는 모습이든 연기지도가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서 눈물이 한 방울만 필요할 때가 있는데도 펑펑 쏟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하지만 배우가 자기감정에 빠져서 질펀하게 울면 보는 사람이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자꾸 회의를 통해 객관적인 장면을 찾는다”고 남다른 연출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황혼의 로맨스라인으로 ‘지붕킥’의 또 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는 이순재-김자옥 커플. 이 커플이 과연 결혼에 골인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극중 이 두 사람이 황혼의 사랑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황혼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이가 들수록 건강해야 사랑도 하고 일도 하고 레포츠도 즐기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

이러한 건강의 가장 기초적인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충분한 영양 섭취이다. 속된 말로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으로써 즐거움 중에 하나는 먹는 즐거움이다. 먹는 즐거움을 갖기 위해서는 치아 건강이 우선 돼야 한다.

치아가 건강해야 먹고 싶은 음식도 먹고 충분한 영양섭취도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노년층이나 중년층에서 불고 있는 웰빙 바람도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다.

중장년층의 치아건강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우선적으로 젊었을 때부터 치아건강에 신경 쓰고 충치이나 치주질환에 대해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된다. 일반 환자들은 치과를 정기적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에게 있어 치과 치료를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음식과 비만 등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적잖은 관리가 필요하며 당뇨는 성인에서 소아당뇨까지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는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서 체내의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더불어 성인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합병증을 야기한다.

아울러 당뇨병 환자에게서 치아치료는 주의가 요망되는 치료이다. 치아발치나 임플란트 시술, 그 밖에 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떄문에 당뇨 전문 치과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가서 당뇨 환자들에게는 위험한 시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당뇨환자들이 신장병,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이 두려워 치과 치료에 대해 꺼려하는 경우가 있다.

주변이나 가족 중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미리미리 치주질환을 예방해야 하고, 이미 치주질환이 생겼다면 당뇨병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에 대해 당뇨임플란트 전문병원인 강남파미유치과 정학원장은 "당뇨병은 40세 이상의 성인 8%가 당뇨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당뇨임플란트 치과 진료시 문제가 되는 것은 혈중에 당이 너무 많았을 때이다. 이는 세균이 풍부한 영양공급으로 급속하게 번식하기 때문에 감염이 문제가 되고 혈당 강하제를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경우 공복 시에 당뇨환자가 임플란트(당뇨임플란트) 치료할 경우 저혈당증에 빠지게 되어 뇌에 필요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으므로 허탈과 실신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뇨병 자체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150mg/dL 이하에서는 당뇨임플란트 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한 적절한 수술 전 항생제 투약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진정요법(수면진정요법 등)을 통해 거의 모든 당뇨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며 200mg/dL 까지도 당뇨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시술 후 3, 4개월마다 정기검사를 통해 잇몸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임플란트 스케일링을 해줘야 한다"면서 "세균감염 예방을 위해 항균치약과 항균 함소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칫솔질"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강남파미유치과 정학 원장>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