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생활’의 정가은이 ‘놀러와’ 패널로 참여해 첫 방송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정가은은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고식을 치른 것.
이날 게스트로는 박해미, 신애라, 오정해, 변우민, 김진수 등 입담 쟁쟁한 출연자들 나와 정가은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정가은은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기죽지 않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가은은 이날 양다리 걸친 옛날 남자친구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 남친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핸드폰을 보던 중 자신의 이름이 ‘엄마’로 저장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헤어졌다’며 진솔한 토크를 쏟아냈다.
특히 이날 신애라는 정가은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토크 상품으로 받은 안마 의자를 선물하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일약 홈쇼핑과 부분모델로 무명의 생활을 거쳐 온 정가은은 tvN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에서 인기를 끌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훤칠한 키와 완벽한 S라인 몸매를 보이며 패셔니스타로써 면모도 보이고 있다. 또 정가은의 동안외모 또한 돋보인다는 평가다 올해로 33살 그녀는 20대 중반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작은얼굴성형외과 원장은 “정가은씨의 경우 갸름한 턱선과 잔주름없는 새하얀 피부가 돋보인다”며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가 좋은 편이다. 특히 나이에 비해 좋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것이 많은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가은씨와 같이 갸름한 턱선을 가지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특히 사각턱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갸름한 턱선을 선호한다. 턱 뒤쪽의 각이 튀어나와서 사각턱을 이루게 되면 얼굴이 넓어 보이고 억세어 보여서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힘들다. 하악골의 각이 튀어나와 있는 환자 중 상당수는 뼈 위에 있는 근육의 비후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러한 사각턱이 생기는 원인은 선천적으로 하악골의 각이 두드러진 튀어나온 경우도 있지만, 턱의 교합이 안 맞는 경우(부정교합), 딱딱한 음식(오징어, 껌)을 좋아하는 경우, 수면도중에 이를 갈고 자는 경우와 같이 후천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며 “사각턱의 경우 우선은 수술로 사각턱을 없애는 절골술이 있다. 이 수술은 전신마취를 통해 입안 절개를 통해 수술을 시행하므로 직접 시야로 확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우 간편하면서도 효과도 좋은 보톡스 시술이 있다”며 “이 시술은 매우 간편하며 통증이나 부기가 없는 것이 장점이 있다. 효과는 보통 수개월이 지속되며 그 후에는 재시술을 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 있다. 통상 3-4회의 시술 이후에는 효과가 좀 더 오래 지속된다는 평가도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는 전회보다 시청률 1.2% 포인트 상승한 14.6%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정가은’ 효과가 나타났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