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3거래일동안 2240억달러 증발]
4일 오후 들어 중국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당국이 증시 하락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국영 언론 보도로 상하이지수는 3600선으로 내려앉았다.
오후 2시 26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321.68포인트(8%) 떨어진 3679.06을, 선전종합지수는 86.6포인트(7.7%) 밀린 1041.97을 기록중이다.
상하이-선전 CSI300지수도 233.74포인트(6.1%) 내림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당국의 증권 거래세 인상 여파로 지난 29일 이후 CSI지수는 14% 빠지면서 3거래일동안 2240억달러가 증시에서 사라졌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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