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호주 중앙은행은 4일 기준 금리를 현행 6.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글렌 스티븐스 총재는 금리 조정에 따른 인플레이션 통제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금리를 조정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지난해 11월 금리를 6.25%로 0.25%포인트 인상한 후 네 번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말콤 에디 부총재가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압력이 높은 쪽에 가깝다"고 발언한 점에 비춰 중앙은행이 오는 5월에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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