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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씨드 유럽공략 본격화 '긍정적'-한국證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한국투자증권은 26일 기아차에 대해 우리사주조합이 2대 주주로 올해 노조파업 일수가 줄어들 수 있고 유럽시장에서 씨드 판매가 개시돼 주가상승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분기부터는 소렌토 생산 정상화로 흑자전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아차 주가는 2월 판매실적 부진과 미국시장 인센티브 증가에 대한 우려, 환율 하락 등으로 조정 국면을 맞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사주조합이 지분율 7.2%로 최대주주인 현대차(38.67%)에 이어 2대주주 자리를 유지해 노사파업은 지난해보다 약화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2월 수출부진의 주범이었던 소렌토 생산중단은 3월부터 정상 생산되고 있어 올 2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말부터 유럽시장에서 씨드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것도 눈여겨볼 만한다. 씨드는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올 판매목표 8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증권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차입금 증가에 따른 유동성 위기 문제는 2009년부터 차입금이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이같은 차입금 증가는 중국 제2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이 겹쳤기 때문으로 이들 공장이 완공되는 2008년까지는 늘어날 수 있지만 이후에는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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