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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삼성증권은 주택시장이 정부의 각종 규제책으로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지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은 4월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역별 전세 동향에 대해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서울-수도권에서도 강남권보다는 강북권.도심권이, 신도시보다는 서울 근교 외곽도시(시흥, 안산, 양주, 군포 등) 들이 더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주택 거래 동향과 관련해서는 "하반기부터 시행될 청약가점제도와 분양가 상한제, 매매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매시장에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급매물만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평형별로는 대형 평형보다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거래가 형성되고 있으며 가격 상승도 중소형 평형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부실의 여파와 시사점에 대해서는 우리와 미국의 주택관련 대출 시스템이 다르긴 하지만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주택 담보대출 규모가 100조원에 달하는 만큼 우려가 전혀 없는 아니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최근의 시장 안정 분위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수요 억제책 외에도 신규 아파트를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공급관련 정책이 병행되야 한다"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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