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엠넷미디어와 검색 포털 업체 NHN이 음악 서비스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엠넷미디어는 NHN과 음악 사업 제휴를 맺었으며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NHN의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엠넷닷컴(www.mnet.com)에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엠넷닷컴은 100만곡 이상의 국내외 음원과 다수의 뮤직비디오, 공연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엠넷닷컴이 보유한 음악 컨텐츠들은 네이버의 온라인 주문형 음악 서비스인 네이버뮤직과 커뮤니티 서비스인 블로그, 카페 등의 배경음악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며 추후 MP3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NHN과 엠넷미디어는 최근 인터넷 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손수제작물(UCC)활성화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도 추가로 준비 중에 있다.
엠넷미디어는 온라인 음악서비스 엠넷닷컴과 Mnet, KM 등 전문 음악·엔터테인먼트 케이블 채널, 음반·음원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이효리, SG워너비, 송승헌, 옥주현, 씨야, 한은정, 이범수 등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도 펼치고 있는 CJ 그룹계열의 토탈 뮤직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임지수기자 l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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