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액티패스는 22일 "브릿지솔루션그룹(이하 비에스지)과 이 회사를 통해 우회상장을 추진중인
브이에스에스티는 액티패스의 대주주격인 구본호씨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액티패스 관계자는 "소민석 브이에스에스티의 대표이자 액티패스 이사는 액티패스의 탄소나노튜브 사업과 관련, 액티패스와 전략적 파트너인 KH케미컬과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액티패스의 이사로 영입됐을 뿐"이라며 "구본호씨와 액티패스는 브이에스에스티와 비에스지의 지분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우회상장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본호씨와 관계된 투자는 레드캡투어(구 미디어솔루션)와 액티패스, 액티패스에서 탄소나노튜브 사업목적으로 투자한 KH케미컬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액티패스는 구본호씨의 인수로 화제가 됐던 회사로 지난 16일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소씨를 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브이에스에스티의 우회상장이 구씨와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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