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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21일 개막...용평리조트서 4일간 열전



`겨울스포츠의 축제'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막해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 선수단 3천293명(임원 1천41명, 선수 2천252명)이 참가해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모두 237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용평리조트,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경북 의성컬링전용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특히 컬링은 처음으로 중부권을 벗어나 열린다.

2002년부터 종합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경기도가 선수 360명을 파견해 대회 6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해 2위에 오른 강원도에서는 선수 309명이 참가하고 3위에 머문 서울은 가장 많은 599명의 선수를 내보내 선두 진입을 노리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용평리조트에 진행될 개막식은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처음으로 제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린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초청인사 100여명과 선수단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해 대회 시작을 환영하고 클론 및 비보이의 공연, 연막스키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허리 디스크 치료를 하고 있는 `피겨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빙판에서 화려한 묘기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또 제6회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안현수(22.한국체대)와 남자 빙속 500m 금메달리스트 이강석(22.한국체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한체육회는 홈페이지(www.sports.or.kr)를 통해 대회개요, 종합득점 및 메달 순위, 신기록, 참가선수 정보 등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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