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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F1카트경기장서 도지사배 카트대회 '성료'

아마추어와 국내 최정상 선수 등 4개 부문 50명 치열한 경쟁 펼쳐


영암 F1카트경기장에서 개최된 전라남도지사배 카트대회에 6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4개 부문 50명의 카트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F1카트스쿨을 수료한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과 국내 최정상급인 로탁스맥스 등이 참석한 도지사배 카트대회가 15일 영암서 개최됐다.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카트 저변 확대를 위해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카트스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6명이 레이싱카트 시범 주행을 성공시켜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13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특히 부자간인 이상민(43) 씨와 이창욱(12) 군은 카트스쿨부터 함께 하고 대회에도 출전해 주위로부터 대단한 이목을 끌었다. 정식 대회에서는 아들이 아버지보다 앞선 3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이 출전한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이예찬(전라중학교)이 1위를, 그 뒤를 이어 이원기(호남원예고등학교)가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프로선수들이 참여한 4개 단계별 경주에서는 빠른 속도 경쟁을 펼치면서 관중들을 카트레이싱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선두경쟁을 위해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반복하고 상대 선수 간 충돌하는 장면도 연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각 단계별 우승자는 야마하 통합전 이태성(NBF), 로탁스 주니어 박준빈(고스트스피드), 로탁스 마스터 이민철(피노), 로탁스 맥스 김택준(피노)이다.

- 야마하 통합 : 1위 이태성(NBF), 2위 권구현(가톨릭상지대), 안효상(몬스터)
- 로탁스주니어 : 1위 박준빈(고스트스피드), 2위 최종원(NBF). 3위 김민규(몬스터)
- 로탁스마스터 : 1위 이민철(피노), 2위 여인영(카티노). 3위 김태은(스피트파크)
- 로탁스맥스 : 1위 김택준(피노), 2위 여인영(카티노). 3위 김학겸(피노)



전남도는 이번 F1 카트스쿨 수료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신규 참여자들을 접수받아 10월 중 2차 카트스쿨과 함께 11월 3일 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를 축제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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