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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좌파 지원 논란' 순천시 "보수단체도 지원할만큼 했다"

"목소리 낼 시점에 침묵하는 보수 관변단체가 오히려 '한심'"


최근 순천 검찰청 앞에서 ‘무장혁명 이석기 일당 수사촉구 시위’ 가 순천 전역에 알려지면서, 순천· 여수· 광양 지역 보수단체의 역할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보수단체로서 정작 중요한 시기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이석기 RO 조직’에 대해 새누리당은 물론이고 민주당마저 비난하는 마당에 지역의 보수단체가 침묵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한심하다는 반응이다.

순천시 시민소통과 관계자는 이와관련 “일부에서 순천시에서 좌파단체만 예산을 지원하다는 비난여론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치 않다”고 해명했다.

그는 올해 “대표적으로 순천시 바르게 살기 운동협의회에 2880만원, 자유총연맹에 지회운영비에 1500만원, 시민교육비에 600만원, 읍면동교육비에 14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훈단체에도 “전몰군경유족회에 1200만원, 상이군경회 1200만원, 무궁수훈자회에 1300만원, 고엽제 전우회에도 1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런 단체들이 지자체로부터 이런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강타한 ‘종북논란’ 에 침묵하는 현실.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수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관변단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목소리를 내야 할 시점에선 발을 뺀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들 지역에선 ‘종북논란’이 일고 있는 통진당 세력이 ‘국정원 해체’ 주장이 실린 현수막을 순천 광양 여수 지역 주요 거리에 내걸며 대대적으로 반발하고 있디.

이와관련 이들 지역에서도 20~40대 젊은 애국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박종덕 부회장은 이와관련 “흔히 보수나 애국하면 나이드신 분이나 하는 꼴통운동으로 치부하기 마련인 게 현실이다”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이번 기회에 20~40대 애국세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보를 빙자해 숨어있는 종북세력을 척결함으로써, 건전한 진보세력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이미 종북척결국민행동본부 결성식을 순천에서 한 만큼 다른 보수단체 인사들을 이런 자리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종덕 부회장은 올 3월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서 열린 시국 강연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대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선 종북세력 척결이 선행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호남 애국언론과 애국단체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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