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정부지원을 요청하는 광주시민사회단체 대표 10명이 정부와 여 . 야당 주요 인사를 방문 . 면담하고 광주시가 유치한 수영대회의 정부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이들 시민대표들은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을 면담하고 한위원장은 문제는 문제대로 처리하되 유치한 것은 유치한대로 정부가 지원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단은 새누리당 광주출신 류수택 최고위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면담하고 정부여당에서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는 광주시민대표단의 뜻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시민대표들은 국회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대신하여 노웅래 대표 비서실장과 장병완 정책위의장과 만나 민주당차원에서 대회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또한, 민주당과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도 각각 서한을 전달했다
시민대표들은 당초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께 건의문을 전하려 했으나 대통령의 휴가로 청와대 관계자의 안내로 민원함에 대통령님께 드리는 요청서를 접수했다.
시민대표들은 앞으론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실을 방문해 정부지원을 간절히 바라는 광주시민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