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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뻔뻔한 인간들..." 광주시에 전국서 비난 봇물

광주 대선공약실천위원회 발족 놓고 네티즌들 "표는 7% 주면서 벌써부터 챙겨"비난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자에게 고작 7% 지지를 보낸 광주시가 대선이 끝나자마자 인수위를 상대로 예산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대선선거가 끝난 직후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당선인의 지역공약이 차기정부의 주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약실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인수위를 상대로 지역현안 사업을 관철시키기 위해 T/F팀까지 꾸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박 후보 지지성향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에게 불과 7% 지지율을 보냈던 광주시의 행태가 염치가 없다는 것이다.

아예 이 기회에 '광주전남은 전라민국으로 독립시켜버려라' 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

인터넷 트위터에선 “표는 안주면서 챙기기는 제일 먼저하려하네.”라는 글에는 수십개의 RT를 기록하며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광주시 강운태 시장이 30일, 무소속 박주선 의원, 통진당 오병윤 의원, 전교조 출신 장휘국 교육감 등의 인사들과 함께 '대선공약 실천 위원회 발족식'을 갖자 인터넷에선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발족식 직후 트위터에선 "강운태 시장님.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광주공약 실천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셨네요.7%지지율에 챙길것을 일찍 챙기시네요.제발 염치좀 있으시길..언제까지 광주의 눈물을 딱아줘야 합니까? 전라도가 맘을 열어야 해소되는 것입니다"라는 비난 글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중이다.

"참 뻔뻔한 인간들!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주선의원 주사파 통합진보당 오병윤의원 등이 "박근혜 당선인 광주공약 실천 추진위"를 발족했다! 박근혜가 약속 잘 지키는것도 지들이 감시 잘해서 공약 지켰다고 생색낼 놈들이다"라는 글도 올라 왔다

한 네티즌은 다른 게시판 댓글을 통해 "고작 7% 실은 이것도 홍어표가 아니라 유입들 표. 이 93%라는 새끼들은 전부 XX라고 보면 되는데 XX들이 다른 지역은 안만드는 공약실천발족회? 아 역겹다 개XX들" 라고 적어 광주시민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다른 네티즌도 "어디서 7%투표한 7시 xx새끼들이...그리고 과거 10년동안 정권을 잡고, 나라를 뒤흔들고 털어먹은 놈들이,아직 대통령 취임도 안했는데 30일에 광주공약실천추진위 발족했더라. 참나..."라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욕처먹기 위해 존재하는 지역인것 같네,박근혜 지지텃밭이라는 이유만으로 역차별 당해도 꾹 참는 TK나 종북에 대해 따끔한 충고를 내린 강원도,언제나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도여당이 열세인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따라붙은 서울,경기 모두 참고 기다리는데.. 7% 준 동네가 뭐 저리 뻔뻔한거냐"라며 광주시를 비난했다.

광주와 전북을 분리해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앞으로 5년간 광주엔 아무것도 주지 마라 탕!탕!탕! 대신 전북에는 투자해주고... 그러면 전라도 차별 한다고 소린 못하겠지"라고 적었다.

앞서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건설 등 7대 공약외에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 지원과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지원 등 미반영 공약에 대한 추가 반영도 인수위를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광주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7% , 전남은 1표 차이로 10% 지지율을 보냈지만 이 지지율은 광주전남에 사는 외지인 비율과 거의 같아 호남 스스로 고립을 자초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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